태국 치앙마이 여행 32

22.유럽인들이 더 많이 살고 있는 치앙마이

유럽인들이 더 많이 살고 있는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현지인숫자 보다도 관광객 특히 유럽인들이 더 많이 살고 있다. 물가가 싸고 치안이 안정되어있어 연금수급자들이 선호하는 세계 제1의 도시이며 원어민이 교육하는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은 매일매일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축제가 있다는 것이 흥미진진한 일이다. -호텔에서 바라본 치앙마이와 렛츠 릴렉스에서 바라본 바로 앞 건물- 그야말로 일 년 내내 다양한 축제로 여행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할 수 있어 정말 관심이 갈수밖에 없다. 태국 최대의 명절, 음력설인 쏭크란 축제와 물의 신께 감사를 비는 러이끄라통 축제가 그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전통축제부터 치앙마이 뮤직페스티벌, 왕실에서 주관하는 꽃박람회까지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현..

21.치앙마이의 동물 사파리

치앙마이의 동물 사파리 다시 들린 망고탱고의 몇 가지 음식을 주문하여 먹고는 스타벅스를 찾아 걸었다. 오후 2시 30분에 스타벅스 앞에서 Mai Tour의 김기홍씨를 만나기로 했는데, 2시로 착각하고 스타벅스 앞에 도착한 그가 문자메시지를 주었기 때문에 2시 20분에 만났다. -치앙마이 도이수텝산의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동물원- 그가 운전해온 버스를 타고 동물원사파리장소를 향하여 달렸다. 필자가족이 도착한 치앙마이동물원은 타이북부에 있는 유일한 동물원으로 1974년에 건립되었다. 도이 수텝산(Doi Suthep mountain)의 기슭에 있는 녹색 숲에 자리 잡고 있다.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자이언트판다, 펭귄, 코알라 등이 있다. -치앙마이의 도이수텝산의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20.상류층 사람들이 거주한다는「님만해민」

상류층 사람들이 거주한다는「님만해민」 2014년 2월 22일 토요일 아침이다. 7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났으나 클럽라운지에서의 아침식사는 8시 반에 이루어지고 식사를 마치자 호텔동쪽의 상류층사람들이 거주한다는「님만해민」을 향하여 썽태우를 타고 이동한다. 님만해민과 이 주변지역은 새로운 트렌드의 집결지이자 젊음의 거리로 치앙마이 시내에서 서쪽으로 위치한 님만해민 로드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큰 치앙마이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매력에 빠질 수 있게 하는 곳으로 한국의 청담동이나 혹은 홍대입구로 비교되는 새로운 트렌드의 갤러리와 디자이너 숍이 몰려 있는 골목이다. 님만해민 쏘이(Soi) 1과 다국적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님만해민 쏘이 7, 치앙마이 대표 나이트라이프로 언급되는 바와 클럽이 있다. 평범함을 ..

19.굿 뷰 레스토랑의 저녁식사

굿 뷰 레스토랑의 저녁식사 -치앙마이의 긋 뷰(The Good View)레스토랑의 주변과 음식- 오후 5시다. 이제는 굿 뷰 레스토랑(Good view Restaurant)으로 출발해야할 시간이 다. 저녁식사를 위하여 호텔현관을 통과하여 정문 쪽으로 나갔더니 툭툭이가 서 있다가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필자가족은 Good view 레스토랑까지 80바트를 지불하면 갈 수 있도록 툭툭이요금을 흥정하였다. 저녁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기에 서둘러 이곳 레스토랑에 왔다. 전망이 확보된 강변의 좋은 자리를 찾아 미리 예약을 해두었다. 강물에 비친 건물과 나무들의 경치가 카메라의 모니터에 멋지게 들어와 자리를 차지한다. 필자가족이 찾아간 굿 뷰 레스토랑은 현지인들에게..

18.고산족마을을 방문하는「도이 뿌이」

고산족마을을 방문하는「도이 뿌이」 사원전체를 한 바퀴 돌아 300m의 계단을 내려오니 11시 50분이 된다. 사원 앞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서있는 택시를 타고「도이 뿌이」, 고산족마을을 향해 달렸다. 이 고산족마을을 메오 부족마을(Meo Tribal Village)이라고 한다. 북부산악 민족을 대표하는 메오 부족마을을 관광객에게 공개하고 있는 곳이다. 꼬불꼬불한 비포장 도로를 달려 찾아갔다. 도로가의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토산품가게 옆으로 레스토랑이 필자가족에게 점심식사를 하러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주문하여 맛있게 먹었다. 아마도 태국사람들의 음식 맛은 우리와 같은 나그네에게도 잘 맞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듯하다. 도로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토산품가게를 지나 거리안쪽으로 입장료를..

17.치앙마이의 필수코스인 「도이 수텝(Doi Suthep)」

치앙마이의 필수코스인 「도이 수텝(Doi Suthep)」 2014년 2월 21일 아침은 6시 50분쯤에 침대에서 내려왔으나 8시 반에 21층의 클럽라운지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올라갔다. 어젯밤에는 수면을 잘 취했기 때문에 상쾌한 기분으로 라운지에 도착, 커피와 오믈렛을 주문하고 다른 음식들을 골라다 잘 먹었다. 맛있는 빵 3개, 와플, 야채와 요구르트, 그리고 연어고기를 더 먹었는데, 무화과 주스의 맛도 꽤 좋다. 21층의 클럽라운지 같은 작은 규모에서 제공되는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는 알라카르트(AL La Carte)라는 방법으로 제공되는 형태였다. 일품요리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메인요리는 주문하고 주스, 샐러드, 시리얼 등은 따로 제공되는 것이다. -르메르디앙 치앙마이 호텔 21층의 클럽 라운지에서 먹은 ..

16. 마사지를 마친 후 관람한「깐 톡 디너쇼」

마사지를 마친 후 관람한「깐 톡 디너쇼」 클럽라운지는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애프터 눈 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주스류나 커피, 차 그리고 과일을 주문하거나 가져다가 먹을 수 있는데, 손자는 핫 초콜릿을 주문하여 먹고, 필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되는 화이트와인 한 잔을 주문하여 마시며 환담을 나누었다. -치앙마이 르메르디앙호텔에 가까운 마사지, 렛츠 릴렉스샵- 오후 4시 반, 호텔 가까운「렛츠 릴렉스(Let's Relax)」마사지 숍에 예약된 마사지를 90분 동안 받고나오니 찰밥과 망고와 차를 제공한다. 맛있게 먹고 또 차 한 잔을 마시게 된 이 렛츠 릴랙스는 태국주요도시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프랜차이즈마사지 숍이다. 「렛츠 릴렉스)」마사지 숍은 1998년 치앙마이에서 시작해..

15.왓 치앙만과 왓 쑤언독

왓 치앙만과 왓 쑤언독 Wat Chedi Luang 다음으로 찾아간 왓 치앙만(Wat Chiang Man)은 치앙마이 최고의 사원이었다는데, 이사원은 1296년 치앙마이가 도읍지로 지정되고 1년 뒤인 1297년 멩라이 왕의 명으로 건설되었다. 1297년 멩라이 왕이 치앙마이에 도읍을 정했을 때에 세운 것으로 옛날에는 왕이 살던 궁전이다. 1933년에 복구된 본당에는 아름답고 진기한 2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는데, 하나는 1,8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수정불상 프라세탕타마니, 또 하나는 2,500년 전에 만들어진 대리석불상 프라실라 이다. 각각 10cm, 30cm의 크기로 작은 편이지만 비를 부르고 재앙을 막아준다는 믿음 때문에 매우 신성시하는 불상이다. -치앙마이 타패게이트 구시가지에서 만난 왓 쑤언..

14.왓 프라씽 사원과 왓 쩨디 루앙

왓 프라씽 사원과 왓 쩨디 루앙 격조 높은 란나 양식으로 1345년 멩라이 왕조의 프라차오파유 왕에 의해 세워졌다. 왓 프라씽은 사원 가운데 있는 쩨디를 중심으로「위한 루앙(Viharn Luang)」,「위한 라이캄」,「우보솟」으로 나뉜다. 전체적으로 흰색 건축양식이 눈에 띈다. 주목해야할 곳은「위한 라이캄」으로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붉은색 목조건물인 「위한 라이캄」은 그 사연을 모르면 지나치기 쉽다. 「위한 라이캄」안에는 돔으로 만든 불상, 프라씽이 안치되어 있는데 프라씽 불상은 태국 3대 불상 중 하나로 태국인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불상 중 하나인 불당 안에 안치된 프라 씽은 치앙라이에서 옮겨온 동으로 만든 불상으로 태국 신년축제인 쏭끄란 기간 동안 치앙마이를 돌며 불상행렬에 참여하기도 한다. -치앙마이..

13.타패 게이트(Thapae Gate)에서 시작하는 치앙마이의 구시가지

타패 게이트(Thapae Gate)에서 시작하는 치앙마이의 구시가지 -치앙마이 르메르디앙 호텔 1934호실에서 바라본 치앙마이- 치앙마이와 태국북부의 특징을 가득담은 사원과 건축양식을 둘러보는 일 역시 치앙마이를 찾는 필자 같은 나그네가 경험해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시내로 이동할 때는 툭툭이라는 모터사이클 택시를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기에 툭툭이를 타고 간 필자가족은 타패 게이트 앞에서 내렸다. -치앙마이의 잘 꾸며진 타패게이트- 게이트 앞에는 마침 행사를 하려고 진열된 의자 앞에 선 학생들이 사진을 찍느라고 야단법석이다. 우리도 몇 장의 기념사진을 카메라에 담느라고 잠시 서성거렸다. 게이트 안으로 걸어서 들어가기 시작하였는데, 구시가지에서 걷는 것만큼 편리하고 재미있는 교통수단이 또 있을까? 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