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길 전자항공권과 여권을 들고 항공사 카운터로 들어가려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1시간쯤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필자부부는 대한항공의 각17,500마일의 마일리지를 이용, 프레스티지 전자항공권을 받아왔기 때문에 필자가족을 이끌고 프레스티지 카운터로 찾아갔다. 프레스티지 카운터에 필자가족의 전자항공권과 여권을 제출하였더니 빠른 시간 내에 수하물을 보내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게 처리해주었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고맙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KAL 라운지에 들어갔다. 음식과 음료수를 갖다가 먹고 마시며 30분쯤 시간을 보냈을까? 찾아간 탑승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과 만났다. 라운지에서 배낭에 넣어 가지고 나왔던 음료수 캔과 치즈, 땅콩 등을 손자와 손녀에게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