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속도 바꾸면 몸이 달라진다"…놀라운 연구 결과서지영2025. 4. 17. 09:44 英 연구팀 '걷기 속도' 연구 결과"빠르게 걸으면 부정맥 위험 감소"걷는 속도만 높여도 부정맥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연구팀은 16일 "시속 5~6㎞ 이상의 속도로 걸으면 심방세동이나 빈맥(빠른 심장 박동), 서맥(느린 심장 박동) 같은 부정맥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영국 글래스고대 질 P. 펠 교수팀은 이날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자매 학술지 '심장'에서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42만여명의 걷기 속도 및 시간과 심장 리듬 이상의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서울 신림동 관악산을 찾은 시민들. 아시아경제DB 연구팀은 "걷기 속도는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