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금강대협곡,북경,용경협 16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13)-明나라 황제 13명의 묘가 있는 곳, 명13능

명 13능의 입구 명 13능의 입구 명 13능의 입구 명 13능의 입구 명 13능의 입구 명 13능 명 13능 명 13능 지하입구 명 13능 지하입구 明나라 황제 13명의 묘가 있는 곳, 명13능 2007년 9월 5일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5일째 되는 날 아침, 아침식사를 서두르게 해놓고서 일행들을 이끌고 찾아간 곳은 중국의 337년 전통의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베이징(北京) 동인당(同仁堂)이었다. 동인당은 중국 베이징의 관광코스에 빠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우황청심환으로도 유명한 동인당은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동인당은 청나라 옹정조부터 황제에 약을 진상해 3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왔다. 북경 동인당은 1669년 창립된 이래, 「약을 만들 때에는 아무리 번거롭더라도 인력을 아끼지 않는다...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12)-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북경 곤명호수의 주변경관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유람선을 타고 뒤로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갑작스럽게 달라이 라마에 대한 역사를 꺼내야 할 것 같다. 굴곡 많은 역사로 이어온 티베트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원숭이에게서 찾는다. 알룽 계곡에서 살던 원숭이가 땅위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꼬리가 떨어지고 인간이 되었다는 얘기인데 현재의 진화론과 흡사하다. 티베트 최초의 왕조는 라싸에서 남동쪽으로 183km 떨어진 오늘날 티베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지..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11)-서태후와 얽힌 사연이 많은 이화원

북경 자금성의 전경 북경의 이화원 북경의 이화원 북경의 이화원 북경의 이화원 서태후가 즐겨 타던 돌로 만들어진 배 곤명호수 주변경치 서태후와 얽힌 사연이 많은 이화원 천안문에서부터 자금성을 구경하면서 긴 시간동안 걸었으므로 시간이 많이 흘렀다. 전용버스를 타고 「태가촌」이라는 레스토랑으로 옮겨갔는데 그 태가촌이란 중국의 56개 소수민족 가운데 태국 민족출신들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그렇게 부른다. 안에 들어가니 꽤나 넓은 홀 안에는 여기저기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한쪽에는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태가촌」안에 들어서자말자 물 같은 것을 뿌려 주는데 이것은 악귀와 같은 안 좋은 것을 쫓아내는 액때움을 하는 행위란다. 그리고 빨간 털실을 팔에 묶어 주었는데 이것 또한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의 행운과 안녕을 비는 의미가..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10)- 중국의 역사가 서려있는 자금성

북경의 자금성 자금성의 건청궁 옥좌 자금성의 건청궁 침실 자금성 지붕들 자금성 내부 자금성 자금성 정양문 일명 정문 자금성 내에 있는 벽화 자금성 내에 있는 벽화 자금성 곳곳에 설치돼있는 방화용항아리 자금성의 약도 자금성의 오문 중국의 역사가 서려있는 자금성 천안문을 지..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9)-북경의 상징이자 곧 중국의 상징인 천안문광장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천안문광장에서 북경의 상징이자 곧 중국의 상징인 천안문광장 여행을 시작한지 나흘째 되는 날 아침도 역시..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8)-심양을 출발하여 북경으로 향하는 고속열차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중국을 대표하는 천안문광장 천안문 옆사박물관 심양을 출발하여 북경으로 향하는 고속열차 전용버스를 타고 달려가고 있는 심양은 라오닝 성의 성도로 베이징, 상하이, 텐진과 함께 중국 4대 도시 중 하나에 속하며 세계 10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만주어로 「버드나무 울타리」라는 뜻의 무크덴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도지만 실질적으로 도시가 형성된 것은 원나라 이후였다. 금나라를 정벌한 몽골사람들이 만주족과 한족 간 무역의 요지로 선양루라는 도시를 건설한 것이 오늘날 선양 즉 심양의 기원이다. 17세기 만주 지방을 중심으로 흥기한 후금은 선양을 수도로 삼..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7)-심양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심양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비록 점심식사로는 조금 이른 시간, 11시경이었는데 이음식점에 들어가 식사를 맛있게 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북한동포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특징은 식사가 끝날 즈음하여 노래를 부르고 간단한 공연을 베풀곤 한다. 이날에도 이곳 음식점에서는 노래와 간단한 공연이 뒤따랐다. 이른 시간에 점심식사를 해야만 하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다. 전용버스로 무려 6시간을 달려 심양에 도착하면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는 북경으로 향하는 고속열차를 타야한다. 더군다나 심양으로 통하는 길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시간여유를 갖고 출발하려는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여 집안의 유적지를 다 살펴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리고 집안에서 출토된 고구려 유적을 전시하고 있는 시립박물관..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6)-우리역사의 자존심, 광개토대왕의 비

고구려 장수왕능 고구려 장수왕능 고구려 장수왕능 입구 고구려 장수왕능비 고구려 장수왕능 비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고구려 광개토대왕비 우리역사의 자존심, 광개토대왕의 비 장군총에서 광개토대왕비가 서있는 곳으로 15분 정도를 걸어, 비가 서있는 곳 내부에 들어가 설명을 들었다. 광개토대왕비는 414년 고구려의 20대 장수왕이 아버지인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높이 6.4m, 무게 37톤의 거대한 기념비이다. 우리역사의 자존심, 광개토대왕비의 면에는 총 1802자의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가운데 150자는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마모되었다. 광개토대왕 비문은 내용상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장은 고구려의 건국신화와 왕들의 족보, 그리고 광개토대왕에 대한 간단한 행적 소개, 2장은 광개토..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5)-고구려의 유적지 집안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금강대협곡의 입구 압록강 중국 집안(뒤로 보이는 북한땅) 압록강 중국 집안(뒤로 보이는 북한땅) 압록강 중국 집안(뒤로 보이는 북한땅) 관광하는 동안만은 비가내리지 않은 백두산천지 우리가 탄 전용버스가 백두산의 서파 입구까지 달려 올라가는 중간 중간에 백두산 쪽에는 비가 내렸었다. 그러나 서파입구로부터 백두산천지까지 버스로 이동할 때나 1326계단을 오를 때, 그리고 천지에서 1시간 40분을 보내는 동안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 조충(朝中)경계선인 5호 경계비 주변에서 약속된 1시간 40분 동안 북한에서 넘어왔다는 동포의 장뇌삼 장사치와의 만남도 있었고 중국 땅과 북한 땅을 넘나들..

백두산과 고구려유적지 그리고 북경 여행(4)-드디어 올라간 백두산의 이모저모

드디어 올라간 백두산의 이모저모 그러나 야생화들은 이미 피었다가 지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꽃이 만발하는 기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그 시기를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란다. 백두산천지 서쪽 청석봉 아래 고산지대는 7월초에 「들꽃 천국」이 된다. 천지부터 해발 1500m의 서쪽산문까지 산기슭은 완만한 구릉. 여기에 자생하는 원시림과 관목, 들꽃군락지는 지금까지 인간간섭이 없어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은 거의 섭씨 30도에 접근하는 온도이지만 천지 아래 백두산 고산지대(해발 1000m 이상)는 봄과 여름이 반쯤 섞인 듯 쾌적한 날씨다. 봄은 꽃의 계절, 봄을 맞은 백두산의 청석봉 아래 고산지대(해발 1000m 이상 고지)에는 들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