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165

165.자전거가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자전거가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2600명 분석해보니…오상훈 기자 2024. 5. 15. 22:00 평생 동안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탔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빈번한 무릎 통증과 골관절염을 겪을 가능성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무릎 골관절염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4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릎 골관절염 다기관 관찰 연구 ‘골관절염 이니셔티브(Osteoarthritis Initiative)’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수행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총 2607명으로 평균 연령은 64.3세였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참가자들이 12~18세, 19~34세, 35~49세, 50세 ..

건강상식 2025.06.18

164.몸에 좋다는 그 '약'의 배신…나이 드신 부모님 근육 앗아갔다

이에스더2024. 9. 14.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 그새 부쩍 세월이 느껴지시나요. “나이가 들어 그렇지”라고 그냥 넘겼던 증상이 알고 보면 질환의 증상이나 전조일지 모릅니다.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도움말을 받아 명절 기간 부모님 노화를 늦추는 다섯 가지 건강법을 연재합니다. 첫 번째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백지연 교수가 말하는 ‘근감소증’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기력이 없다, 기운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노화로 인해 근력이 약화하면서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다만 힘이 많이 부족해지고, 걸음이 느려지며, 운동능력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근감소증은 노화의 결..

건강상식 2025.06.05

163.탈모 예방에 좋은 채소, 과일 10가지

탈모는 대표적인 중년 남성의 증상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제는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 탈모 인구가 1000여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것이다.연구에 의하면, 채소에 들어있는 각종 영양소가 머리털의 성장을 돕고, 모공(털구멍)을 보호하며, 탈모를 퇴치한다. 또한 모든 건강 식단에 빠지지 않는 과일도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탈모 예방에 특히 좋은 채소, 과일을 알아본다. |채소| 1. 시금치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만성 휴지기 탈모로 불리는 탈모 증상이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밖에 시금치에는..

건강상식 2025.04.11

162.혈관 속 시한폭탄 '콜레스테롤' 줄이는 데 도움 주는 식품 5가지

혈관 속 시한폭탄 '콜레스테롤' 줄이는 데 도움 주는 식품 5가지2024-11-28 09:28같은 음식도 조리법 바꾸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출 수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음식은 어떤 게 있을까?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수 있다. 이는 혈관을 좁아지게 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땐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화해주는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dangolimage-Shutterstock.com-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특히 폐경 전후 여성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두부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혈액의 흐름을 도와 알츠하이머 치매..

건강상식 2024.12.20

161.‘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 만날 일 없다’… 진실일까?

‘매일 사과 한 알이면 의사 만날 일 없다’… 진실일까?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님의 스토리 ‘하루 사과 한 알이면 의사 만날 일이 없다’는 서양 속담은 얼마나 진실에 가까울까.사과는 당근처럼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지 않아 시력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비타민 C도 풍부한 편이 아니어서 오렌지나 감귤처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지 않다. 하지만 사과에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생리활성 물질은 음식에 소량 존재하며, 생체기능을 증진하거나 억제해 균형을 잡아주는 자연 화학물질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비티민과 같은 영양소로 분류되지 않지만, 사과에는 많은 건강 촉진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능성 식품으로 간주된다. 자넷 콜슨 미국 미들 테네시 주립대학교 영양학..

건강상식 2024.10.24

160.길버트 증후군이란?

길버트 증후군이란? 길버트 증후군의 개요길버트 증후군은 간의 기능 장애와 관련된 유전적 질환으로, 빌리루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입니다. 이 증후군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대개는 별다른 증상 없이 발견됩니다. 길버트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피부와 눈의 황달으로, 이는 혈중 빌리루빈 농도의 상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젊은 성인에서 발견되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길버트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많은 환자들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미미합니다. 이 글에서는 길버트 증후군의 원인,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길버트 증후군의 원인길버트 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간에서 빌리루..

건강상식 2024.10.19

159.꿀잠 자려면 '이것' 끊어라?

꿀잠 자려면 '이것' 끊어라?…밤잠 설치는 음식 -김영섭2024. 4. 21- 설탕 지방 카페인 많은 식품, 초가공식품 멀리 해야 ‘불면’ 막을 수 있어마라탕, 마라샹궈 등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젊은이들이 많다. 너무 매운 음식이나 혈당을 확 올리는 식품, 카페인 음료는 숙면을 망치는 주범이다. 충분한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심장병, 제2형당뇨병 등 위험을 높인다. 숙면을 해치는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음식의 영향도 크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헬스라인'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1.매운 음식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잠을 자다가 깨어날 수 있다. 매운 음식은 소..

건강상식 2024.09.16

158.“구강노쇠, 전신노화 앞당겨…잇몸관리, 건강한 노후 위한 필수”

“구강노쇠, 전신노화 앞당겨…잇몸관리, 건강한 노후 위한 필수” 고령사회에서 노년의 잇몸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잇몸 질환으로 생기는 구강 노쇠가 전신 노쇠의 전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 질환과 노화 및 노쇠’를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노쇠’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전문가들은 구강 노쇠가 ‘전신 노쇠의 경고신호’라고 말한다. 구강 노쇠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지면 단백질을 비롯한 주요 영양 공급이 불량해지고, 씹는 자극이 줄어들어 뇌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등 전신 노쇠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강경리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치..

건강상식 2024.09.12

157.혈관 틀어막는 ‘피떡’ 예방하려면? ‘이 식품’ 자주 드세요

혈관 틀어막는 ‘피떡’ 예방하려면? ‘이 식품’ 자주 드세요이해림 기자입력 2024. 3. 21. 05:00 토마토, 오미자, 일부 버섯이 혈전 용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혈전(피떡)’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 심장과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어서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혈전은 생긴 부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의 장기와 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정맥혈전증’으로 분류한다. 동맥은 정맥보다 혈류가 빨라 잘 정체되지 않으므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잦다. 혈전은 다양한 이유로 생..

건강상식 2024.08.14

156.'젊은 치매 환자 급증'…치명적인 습관 3가지

'젊은 치매 환자 급증'…치명적인 습관 3가지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65세 이전 발생하는 '조발성 치매'가 지난 10년 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조발성 치매 환자가 1만 7천여명에서 2019년 6만 3천여명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며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악화되는 질환이다. 치매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며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치매는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치매에 치명적인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23년도에 내가 가본 주황산..

건강상식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