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출발, 그리운 필자의 스위트 홈까지의 여정 대영박물관 밖으로 나와 전용버스를 탄 필자일행에게 양성희씨는 건강에 좋다는 약과 우산을 겸한 양산을 열심히 설명을 한다. 설명이 끝날 무렵 필자일행을 이끌고 상점으로 들어가더니 설명한 그 상품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처럼 느껴진다. 약도 그랬고 양산도 마찬가지로 서로 구입하려고 아우성이다. 필자는 그 모습을 어이없게 바라보면서 쓴 미소를 지었다. 함께 여행을 했던 여성단체 여행객들의 행동은 필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도 남는다. 한국 사람들을 욕되게 하는 행동은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 상점 밖으로 나왔다. 다시 국제공항을 향한 전용버스를 탔는데 아들이 영국에 유학하고 있다는 구베드로 부부와 또 다른 한 쌍의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