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 과정 콜롬보의 포트지구는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식민시대 때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비즈니스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140년 된 시계탑은 옛날에 등대역할도 했다. 사방 1km도 안 되는 지구에 중앙우체국, 차터드 은행 등 영국식건물이 있고, 각종 비즈니스빌딩과 레스토랑, 술집, 토산품가게 등이 줄지어 서 있다. 시계탑 북서쪽에는 대통령관저가 있고, 바로 앞의 버네스 총독동상이 스리랑카도로의 기점을 이룬다. 스리랑카사람들의 문화적 유산과 전통은 이들의 매일의 삶의 활동적인 한 부분이다. 불교신자들, 그리스도인들, 이슬람교사람들은 종교에 의해 지배되는 각자의 삶의 방식을 표현한다. 운행 중인 버스가 고대 힌두사원에 경의를 표하려고 멈추는 것을 보면 현재 스리랑카사람들이 아직도 과거와 연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