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救仁寺)라는 사찰이름은 "모든 이들을 어질게 하여 스스로 구원받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사찰은 소백산의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신선봉 등 9봉8문 가운데 4봉인 수리봉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소백산의 자연과 구인사의 조화된 모습이 매우 아름답게 보인다. -소백산 구인사- 버스터미널에서 걸어 첫 관문인 일주문을 지나 천태종중앙박물관에 도착하니 박물관 앞에는 수많은 승용차가 주차되어있다. 천태종중앙박물관은 공사기간도 수년이 걸렸고. 규모도 엄청나게 큰 건물이다. 승강기가 7층까지 있는걸 보니 7층 구조인 듯하다. 박물관이라기보다는 구인사의 복합건물로 건축된 것 같다. 1층은 용도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공간과 입구 좌측에 있는 컨벤션홀 벽면에 불화와 범고, 승복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