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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나쿠루국립공원의 사파리

22. 나쿠루국립공원의 사파리 나이로비를 중심으로 서북방향으로 급경사, 단층 산맥지역을 가로질러 그레이트 리프트계곡으로 내려가 나쿠루국립공원까지 달려가는데 약 2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다. 그런데 도로의 상태가 너무 나빠 흙먼지를 일으키는 정도는 기본이고 울퉁불퉁한 길을 달릴라치면 승용차는 심하게 흔들리고, 차 천장에 머리가 부딪칠 정도로 길이 험하다. 그뿐이면 괜찮겠다. 차가 튀어 올랐다 떨어지면 그럴 때마다 온몸이 붕 떴다가 내려앉으면서 창자에 들어있는 음식물이 몸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엉덩이도 아프고 몹시 피곤하고 힘들다. 승용차에 주유하느라 잠깐 동안 쉬기는 하였으나 나쿠루국립공원입구에 도착하니 5시가 다돼간다.-케냐 나쿠르국립공원 입구--케냐 나쿠르국립공원 홍학 떼- 승용차 3대에 나누어..

아프리카 여행 2026.09.10

21.플라밍고로 유명한 세게 최대의 새 낙원, 나쿠루국립공원

21. 플라밍고로 유명한 세게 최대의 새 낙원, 나쿠루국립공원 2007년1월 12일은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나흘째 되는 날이다. 호실마다 전화기가 없으니 모닝콜을 할 수 없었던지 5시에 롯지의 종업원이 문을 두드리며 깨워준다. 5시 40분경에 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어둑어둑하다. 주변을 걸어서 아침운동을 조금이나마 했다. 어제 밤에는 새소리와 동물소리가 간간히 들리기는 하였으나 잠을 잘 잔편이다. 6시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는데 어제 저녁식사 때와는 메뉴가 다르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겨 2호차에 승차하고 나니 7시가 된다. 어제 롯지에 들어오던 길과는 또 다른 길을 따라서 한 참 달렸는데 다른 롯지로 들어가 차를 세웠다.-케냐 암보셀리국립공원의 또 다른 롯지- 필자일행을 태..

아프리카 여행 2026.09.10

20.전쟁문학의 걸작,『무기여 잘 있거라』로 유명해진 헤밍웨이

20.전쟁문학의 걸작,『무기여 잘 있거라』로 유명해진 헤밍웨이 -쿠바에 처음 온 헤밍웨이가 자신의 집을 갖기 전까지 투숙했다는 암보스 문도스 호텔- 밀수입(密輸入)에 종사하는 어선의 선장을 주인공으로 한 다음 장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To Have and Have Not)(1937)』는 당시 유행된 사회소설을 지향한 것이지만, 그가 본질적으로 사회소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다. 1936년 에스파냐 내란 발발과 함께 그는 공화정부군에 가담하여 활약하였다. 그 체험에서 스파이 활동을 다룬 희곡 『제5열(第五列:The Fifth Column)(1938)』이 탄생되었다.다시 1940년에는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미국 청년 로버트 조단을 주인공으로 한 그의 최대의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

아프리카 여행 2026.09.09

19.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19.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 암보셀리국립공원하면 떠오르는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1952)』로 퓰리처상,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로 그 외『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있으며,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로 보고, 인간의 비극적인 모습을, 간결한 문체로 묘사한 20세기의 대표작가였다.-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Miller Hemingway)가 늘 앉던 자리에는 동상이 홀로 남아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다- 『킬리만자로의 눈(The Snow of Kilimanjaro)(1936)』등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단편소설을 그려냈던 그는 1899년 7월 21일 시카고 교외의 오크파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수렵 등 야외..

아프리카 여행 2026.09.09

18.관광수입의 상당액을 공동 분배하는 마사이족사람들

18. 관광수입의 상당액을 공동 분배하는 마사이족사람들 보고 싶은 집을 골라 들어가 보라고 했다. 마사이족 집안은 햇볕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출입구는 비좁게 만들어져 있어 허리를 구부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창문 치고는 고양이의 눈동자처럼 나있는 너무 작은 구멍을 통해 가느다란 빛이 집안으로 들어온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가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조금 기다리니 벽에 고양이의 눈동자처럼 나있는 조그마한 구멍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으로 집안이 보이기 시작한다.-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의「보마」- 통로가 꼬부랑한 것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입구에는 문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한 마을에서 언제 누구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라고 한다. ..

아프리카 여행 2026.09.08

17.마사이족의 사는 모습

17. 마사이족의 사는 모습 -케냐 마사이족의「보마」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 바깥 출입문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이 첫 번째 부인의 집이다. 왼쪽은 두 번째 부인의 집이고, 그 옆은 세 번째 부인의 집이다. 각자 독립된 생활을 하고 서로를 존중해 준다. 남편의 집은 마당안쪽에 따로 떨어져 있는데, 곡식창고를 지키는지 바로 그 옆에 있다. 남편의 집 안에는 부엌이 없고, 나무로 만든 침대가 놓여있다. 창문은 적당한 크기고 밖을 훤히 내다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좁은 공간인데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케냐 마사이족- 이들에게 대가족은 그만큼 부의 상징이라며, 이들만의 관습에 의해, 남편의 결정에 의해 오늘도 내일도 이들만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마사이족 남자들은 매일 소의 피를 마신다고 한다. 소의 목을..

아프리카 여행 2026.09.08

16.소똥과 재를 이겨 벽을 바르는 마사이족의 집,「보마」

16. 소똥과 재를 이겨 벽을 바르는 마사이족의 집,「보마」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의「보마」- 마을에는 담이 없다. 가운데는 빈터이고 둥근 모양의 집 30여 채가 빙 돌아가며 서있다. 모두 소똥을 쌓아서 만든 집,「보마」라고 한다. 냄새는 나지만 생각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집을 지을 땐 먼저 기둥을 세우고 기둥 사이에 나뭇가지를 씨 날로 엮은 뒤 소똥과 재를 이겨 벽을 바른다고 한다. -케냐 마사이족의「보마」와 보마를 만드는 과정- 나뭇가지를 사용해서 직사각형의 집 구조를 만든 다음 천장과 네 면의 벽에 빈틈없이 소똥을 바른다. 마사이족은 보마를 짓는 데 왜 소똥을 사용할까? 케냐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선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풀을 먹고 배설한 소똥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강렬한 ..

아프리카 여행 2026.09.07

15.암보셀리 국립공원 안에 살고 있는 마사이족 마을방문

15. 암보셀리 국립공원 안에 살고 있는 마사이족 마을방문 -암보셀리 국립공원 안에 살고 있는 마사이족 마을방문- 상태가 몹시 나쁜 도로를 달려 킬리만자로 산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는 곳을 향하여 얼마를 달렸을까?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코끼리 사자 등 야생동물 사파리관광지로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 산의 웅자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놓여있다. 그러나 킬리만자로 산에 오르자면 최소한 5박6일이 걸리는 만큼 가까이서 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기로 하고 듬성듬성 잡목이 솟은 사바나초원 사이로 차를 달려 케냐의 암보셀리 사파리국립공원 앞에 있는 마사이족의 한 마을로 향하였다.-케냐 암보셀리국립공원의 마사이 마을(킬리만자로산의 설경)필자부부- 만년설의 영봉 킬리만자로 산 주변, 탄자니아와 케..

아프리카 여행 2026.09.07

14.킬리만자로의 구조

14. 킬리만자로의 구조 하늘에 떠있는 듯한 산, 킬리만자로는 구름게 가리워져 있다. 순식간에 나타나고 또 사라지는 산의 모습, 자연의 아름다움에 그져 놀랄뿐이다. 중앙의 키보봉은 최고봉으로 해발 5,895m의 우후루봉에는 만년설이 덮여있고 마웬지봉은 겨울에는 눈으로 덮여있지만 여름에는 녹는다고 한다. 전체적인 모습은 가파르지 않은 원추형화산이란다. 필자에게는 헤밍웨이의「킬리만자로의 눈」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인데, 헤밍웨이는 이 산을 종주했다고 한다. 킬리만자로는 위로부터 빙하, 중간은 현무암과 용암지대, 그리고 아래쪽은 습지대와 삼림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등산코스로는 마랑구(Marangu)노선을 따라 오르는 트레킹노선이 가장 일반적인 코스란다. 모쉬에서 마랑구 게이트로 이동, 게이트에서 짐꾼과 요리..

아프리카 여행 2026.09.06

13.아프리카의 지붕, 킬리만자로

13. 아프리카의 지붕, 킬리만자로 아프리카대륙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 이름은 스와힐리어로「하얀 산」이라는 뜻이며, 적도 부근에 있으면서도 산꼭대기는 만년설로 뒤덮여 있어, 마사이어 뜻으로는「흰 머리 이웃」이라고도 불린다.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지구대를 따라 빅토리아호 동쪽 케냐국경에 가까운 탄자니아령에 속해있다. 화산 때문에 생겨난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부근에 있는 킬리만자로다.-항공기에서 내려다본 킬로만자로산- 아프리카의 지붕으로 일컬어지는 거대한 킬리만자로는 선명한 아름다움과 어마어마한 높이로 유명하다. 저 멀리서 눈 모자를 쓴「킬리만자로」가 어렴풋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어 인상적인 배경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얼룩말 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으며 아프리카의 건조하고 먼지 풀풀 날리는 평원을 가..

아프리카 여행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