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소똥과 재를 이겨 벽을 바르는 마사이족의 집,「보마」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의「보마」- 마을에는 담이 없다. 가운데는 빈터이고 둥근 모양의 집 30여 채가 빙 돌아가며 서있다. 모두 소똥을 쌓아서 만든 집,「보마」라고 한다. 냄새는 나지만 생각처럼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집을 지을 땐 먼저 기둥을 세우고 기둥 사이에 나뭇가지를 씨 날로 엮은 뒤 소똥과 재를 이겨 벽을 바른다고 한다. -케냐 마사이족의「보마」와 보마를 만드는 과정- 나뭇가지를 사용해서 직사각형의 집 구조를 만든 다음 천장과 네 면의 벽에 빈틈없이 소똥을 바른다. 마사이족은 보마를 짓는 데 왜 소똥을 사용할까? 케냐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선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풀을 먹고 배설한 소똥은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강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