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을 향하여 어연 여행 닷새 째 되는 날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문을 두드리며 “안녕하세요?” 하는 종업원의 모닝콜 소리에 일어났다. 준비를 하다 보니 6시가 다되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오늘 아침식사 역시 오믈릿의 인기가 좋아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토스트 빵에 꿀을 발라먹고, 오믈릿과 수프를 먹으니 배가 부른다. 필자의 아내는 조그마한 바나나 여러 개를 떼어가지고 손가방에 넣었다. 오늘도 승용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므로 필자부부가 타는 2호차의 일행들과 나누어 먹기 위함에서다. 나쿠루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던 그 문제의 4호차 때문에 롯지를 출발할 때에도 일행전체는 3대의 승용차에 나누어 탑승했다. 일단 공원입구를 통과해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