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29

몽블랑을 한눈에 보는 전망대

몽블랑을 한눈에 보는 전망대 - 에귀 뒤 미디(Aiguille du midi) 우리나라에서 산세가 가장 큰 지리산이 3도 5군에 걸쳐져 있듯이 유럽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산인 알프스도 여러나라를 걸쳐져 있습니다. 동쪽의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서 이탈리아와 스위스, 독일을 거쳐 서쪽의 프랑스에까지 이르고 있는데 이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태리 국경에 걸쳐 있습니다. 이 몽블랑을 환상적으로 감상할수 있는 곳이 바로 에귀 뒤 미디 전망대(Aiguille du midi)입니다. 전망대의 높이는 3842m. 만년설로 뒤덮인 몽블랑(해발 4807m)과 너무나 아름다운 알프스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가장 멋진 장소입니다. 전망대까지는 걸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서유럽 여행 2012.12.07

끝-집에 무사히 돌아온 행복감

집에 무사히 돌아온 행복감 돌아가는 일정만을 남겨둔 아침식사시간 돌아가는 일정만을 남겨둔, 여행을 시작한지 열흘째 되는 날 아침식사시간, 호텔 레스토랑에서 황윤환씨 부부는 이무수 선생이 준비해온 컵 라면을 먹었다. 현지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상당히 곤혹스러웠다고 그는 말했다. 또 다른 몇 사람도 같은 처지였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이러한 일은 비단 유럽여행에서만 일어나는 일만은 아닐 것 같다고 여겨진다. 끝맺으려는 여행을 못내 아쉬워하며 조금은 섭섭한 마음으로 버스를 탄 일행은 Frankfurt의 타겔국제공항으로 향했다. 11시발 KL1766기를 타고 타겔공항을 이륙 Amsterdam의 스키플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20분이었는데 스키플공항에서 무려 3시간 30여분동안 기다린 우리는 이곳시간 오후 3..

서유럽 여행 2012.11.17

27.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

1386년에 창립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 괴테의 생가를 구경하고 옮겨간 곳은 프랑크푸르트역 가까이 있는 Kim's shop이다. 우리들은 이곳에서 그 유명한 쌍둥이 칼을 몇 개씩 사서 버스에 싣고는 이곳을 출발 Heidelberg로 향했다. 하이델베르크 근교 See hotel 레스토랑에서 독일식점심식사로 감자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요리를 먹었다. 후식으로는 후르츠 칵테일을 맛있게 들고, 일행은 독일의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의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네카강변의 Heidelberg에 곧 도착했다. 독일 하이델베르크 성 안의 정원 Frankfurt로부터 80㎞정도 떨어져 있고 약간 높은 언덕 위에 세워진 하이델베르크성은 론델이라는 돌출부에서 바라보는 네카강과 시내모습이 멋져 보인다. 성을 배경으로 ..

서유럽 여행 2012.11.17

26.Rhein강가의 로렐라이언덕

Rhein강가의 로렐라이언덕 호텔을 찾으려고 몹시 애를 썼던 운전기사 마이클 이날은 늦은 시간 즉 8시 반경에야 서울관에 들어가 된장찌개백반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이 날 밤을 지낼 브뤼주대학가에 위치한 호텔을 찾으려고 운전기사 마이클은 몹시 애를 썼다. 그러나 그 일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나보다. 당황한 그는 시내에 차를 세우고 어느 신사에게 길을 묻게 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신사부부는 본인의 차를 이용하여 우리가 찾고 있든 Holiday inn Hotel로 우리일행을 안내해주고 되돌아 떠난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은 독일 남부 알프스 자락의 휴양도시로 가르미슈라는 마을과 파르텐키르헨이란 마을이 통합되어 193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이며 뮌헨에서 남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국제적..

서유럽 여행 2012.11.17

25.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그랑프라스대광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그랑프라스대광장 전략상 Europe의 중요한 거점국가, Belgium Belgium은 비교적 작은 땅덩어리를 가졌지만 전략상 Europe의 중요한 거점국가다. 동시에 수도인 브뤼셀은 EC의 본부가 있는 유럽중심도시다. 북쪽의 게르만계와 남쪽의 라틴계사람들이 어울려 살면서 언어는 다르지만 중세의 전통 이래 한 국가를 형성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브뤼셀 또한 NATO의 본부 등 국제기관이 있는 국제적인 도시의 모습과 함께 시내곳곳에 흩어져있다. 오래된 건물들을 통해 중세도시의 향기들이 물씬 풍기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작은 Paris」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도시다. 벨기에의 브뤼셀 의 군사역사박물관 벨기에의 브뤼셀 의 밋셀대성당 벨기에의 브뤼셀 (Bruss..

서유럽 여행 2012.11.17

24.작은 땅덩어리를 가진 Belgium

작은 땅덩어리를 가진 Belgium 유럽 북서부의 입헌군주국으로 정식명칭은 벨기에왕국이며, 면적은 3만 510㎢이고, 인구는 약1030만 명이다. 북해에 면하고, 동쪽은 독일, 서쪽은 프랑스, 남쪽은 룩셈부르크, 북쪽은 네덜란드와 접한다. 수도는 브뤼셀이다. 북해에 면하는 약 65㎞의 해안에는 사구가 발달하였고, 그 안쪽에는 최고해발고도가 5m인 해안평야가 있으며, 간척지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륙에는 해발고도 5∼50m의 사질인 플랑드르평야가 펼쳐진다. 벨기에 브뤼셀의 상징인 오줌싸개, 꼬마 쥘리앙 오줌싸개 동상-꼬마 쥘리앙은 1619년 제롬 뒤케누아에 의해 제작되었다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이지만 여전히 꼬마라 불리며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루이 15세가 그랑플라스에 침입한 것을 사죄하는 의..

서유럽 여행 2012.11.17

23.다이아몬드 보석공장견학,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방문

다이아몬드 보석공장견학,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방문 Amsterdam의 스키풀국제공항에서 생긴 일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이레째 되는 날, 아침은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자 버스에 짐을 싣고는 동독출신 운전기사 마이클이 운전하여 옮겨가려 했을 때였다. 파리 샤를르공항에서 형은이네 가방2개를 붙였는데 스키플공항에서 찾은 가방은 1개뿐이다. 형은이 어머니와 이정자씨가 언성을 높여가면서 서로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말다툼을 한다. 샤를르공항에서 형은이네 가방1개는 현지가이드인 강경애씨가 행선지 기록을 잘못했기 때문에 김포공항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했다. 이정자씨는 자기 잘못이 아닌데 왜 본인을 원망하고 책임추궁을 하느냐 면서 몹시 불쾌해 하며 따진다. 역시 여행도 자기 마음이 즐거워야 즐길 수 있다는 평범한 ..

서유럽 여행 2012.11.17

22. Netherland의 지리적 여건

Netherland의 지리적 여건 세계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의 천국 세계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의 천국 Paris는 다양하고 멋진 상품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예술과 패션의 도시답게 각종 의류와 화장품, 액세서리 등으로 유명한 상점으로 우리가 안내됐다. 일행들 가운데 특히 여성들은 화장품을 고르는데 여념이 없다. 그런데 너무 쇼핑하는데 정신을 빼앗겨 집합해야 할 시간을 지나치게 됐다. 그러다 보니 기다리던 버스는 주차문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여 다시 돌아와야만 했다. 노트르담성당은 영국 왕 헨리6세의 즉위식부터,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2차대전 막바지 파리해방에 감사하는 국민 기도, 드골 장례 미사까지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됐다첨탑 아래에도 12 사도상이 서 있다사도상 아래로 악마를 ..

서유럽 여행 2012.11.17

21.세계최대의 미술관,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

세계최대의 미술관,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 센 강의 유람을 마친 일행은 다음 구경거리인 세계최대의 미술관, 그 유명한 루브르박물관을 찾아 옮겨갔다. 루브르 박물관은 12세기 말경 파리의 외곽에 요새로써 지어지기 시작했다. 필립 오귀스트왕(1180-1223)의 43년 재위 기간동안 자신과 프랑스의 힘을 내외에 알리려는 목적과 세느강을 따라 공격해오는 영국의 노르만인들과 프랑스 서북부의 과거 바이킹들이 점령했던 지역으로 그 이름을 따서 노르망디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지역의 지도자이었던, 영국에서는 통상 정복 왕이라 부르는 윌리엄이 영국을 통치하게 되면서부터 이전엔 해적처럼 섬에서만 활동했던 이들이 그들의 왕이 거주했던 대륙으로의 진출이 시작되었다. 나중에 이러한 역사적인 계기로 잔 다르크가 활약했던 프랑..

서유럽 여행 2012.11.17

20.파리하면 세느강인데, 이 세느강에서 우리가 탄 유람선

파리하면 세느강인데, 이 세느강에서 우리가 탄 유람선 우리가 다녀온 관광지도 좋았지만 파리하면 센 강인데, 파리의 여행 가운데도 가장 기대되는 건 유람선을 타고 시내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잔잔한 강물에 몸을 맡기자 시원한 강바람이 얼굴을 간지럽게 스치며 지나간다. 알마교 오른쪽선착장에서 유람선 바토 무슈를 타고 파리 시내를 가로질러서 퐁네프다리, 미라보 다리, 상주교, 알렉상드르3세다리, 이에나교, 알마교 등 이 수많은 다리 가운데 10여 개의 다리를 지난다. 파리의 세느강의 유람선 탑승장 파리 세느강 유람선-강 북쪽 샹젤리제거리가 뻗어온 끝부분 그랑팔레에서 남쪽 앵발리드를 잇는 다리다. 다리 북쪽과 남쪽 끝에 두 개씩, 높이 20m 이오니아식 기둥 위에 찬란한 금장 조각상들이 서 있다. 노틀담..

서유럽 여행 201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