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군 공동묘지와 제쓰 전쟁박물관 『죽음의 철도』라 불리던 태국과 버마간 철도 건설에 동원되었다가 그들의 목숨이 다할 때까지 강제노역을 이겨내지 못하다가 죽은 6982명의 영령들이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연합군에 의하여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해안을 잇는 수로와 항공로가 끊기게 되자 일본군들은 그들의 물자를 이동시킬 수단으로 육로를 이용하게 되었고 이러한 이유로 현재의 죽음의 철도와 콰이강의 다리가 놓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희생된 연합군 병사들의 시체를 매장한『연합군 공동묘지(Kanchanaburi War Semestery)』의 안으로 들어갔다. 많은 세월이 흘러갔는데도 묘역의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이곳에서 돌아가신 영령들이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명복을 빌고 싶어졌다. 연합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