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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포, 모를 다녀와서(6)

파티마에서 하늘의 여왕의 발현이 있은 이래로, 수없이 많은 책, 팸플릿, 녹음, 필름, 그리고 비디오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서, 신앙과 신심의 전 세계적인 성장에 한 몫을 다하였다. (see Our Lady's Book Service). 파티마 발현에 대한 믿음과 성모님의 전 메시지는 현재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통적인 교의, 의식, 그리고 전통적 행위나 가르침에 널리 일치한다. 많은 신학자들은 성모님의 메시지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위해서 계획되었으며, 그리고 세상을 전쟁, 기아, 난국으로부터 구하고, 가톨릭교회를 배교와 혼동으로부터 구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영원한 파멸로부터 구하는 것이 바로 하늘의 중재에 의한 것임을 암시한다고 믿고 있다. 포르투갈의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의 파티마..

스, 포, 모를 다녀와서(5)

또한, 성모님께서는 신자들이 다섯 달 연속해서 첫 토요일에 배상의 신심행위를 행할 것을 요청하신(첫 토요일 신심) 전 세계에 대한 성모님 메시지의 핵심은 성모님께서 1917년 7월에 3명의 어린 환시 자들에게 알려주신「비밀」이라고 불리게 된 메시지 안에 들어있다. 그 비밀은 실제로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처음 두 부분은 공개적으로 밝혀졌다. 그 비밀의 첫째 부분은「불쌍한 죄인들의 영혼이 가는」무시무시한 지옥의 장면이며, 그리고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기도와 희생의 행위에 대한 성모님으로부터의 긴급한 요청을 담고 있다. 포르투갈 파티마대성당 그 비밀의 둘째 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있으며, 세계 평화의 조건으로서 러시아의 봉헌에 대한 복되신 성모님의 정중한 요청을..

스, 포, 모를 다녀와서(4)

버스가 파티마에 도착하자 크나큰 성물가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포르투갈의 토산품에는 금은세공품과 향토인형, 도자기나 장식타일, 레이스제품 등을 비롯한 수공예 품과 민속제품이 있고, 코르크제품이나 와인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품들이란다. 우리가 들어간 성물가게에는 참으로 많은 성물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면 딸과 며느리 그리고 친한 자매님들에게 선물할 묵주, 성모마리아상, 천사의 상, 팔찌 등을 아내는 여러 개 산다. 성물가계에서는 선물을 골라서 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게 해주어서 서두르지 않고 상품을 고를 수 있어 좋다. 포르투갈 파티마성당의 성물들 포르투갈 파티마성당의 성물들 걸어서 성물가게에서 파티마대성당으로 장소를 옮겨가는데, 야외성당에서는 미사가 진행 중..

스, 포, 모를 다녀와서(3)

-포르투갈 리스본 호텔에서 내려다본 대서양- -포르투갈 리스본 호텔 레스토랑- 포르투갈말로 고요한(조용한)항구라는 의미를 지닌 국명을 갖게 되는데, 이 나라는 단 한개 나라(스페인)하고만 접경지역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서양으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대서양만을 접하고 사는, 마치 섬나라처럼 고립된 나라로서 허무주의를 느끼면서 국민들은 살고 있다. 인구는 2003년을 기준으로 1018만 명이며, 이 나라의 정식명칭은 포르투갈공화국(Republica Portuguesa)이다. 수도는 리스본이며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영토는 이베리아 반도의 본토 이외에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제도를 포함한다. 이 나라의 전성기에는 총면적 209만㎢의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1974∼19..

스, 포, 모를 다녀와서(2)-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가 좋은 네덜란드의 비행기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그리고 또 한 시간쯤 지나 점심식사가 나왔는데, 닭고기와 소고기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우리부부는 “각각 다른 하나씩을 시켜 나누어 먹으면 좋겠구나.” 생각하면서, 음료수로는 레드와인을 주문했더니 조그맣게 생긴 레드와인 한 병을 통째로 주는 게 아닌가? 레드와인은 잠을 잘 때 마시기로 하고 식사를 끝낸 후에는 커피 한 잔을 주문하여 마셨다. 네덜란드의 이 비행기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가 훨씬 좋게 느끼어온다. 오로지 이 한국인 나그네를 위하여 제공하는 김치와 고추장을 받아 함께 먹으니 한껏 입맛을 돋운다. 그뿐이랴. 한 시간 간격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음료수를 갔다가 나누어주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 마시는 재미가..

스, 포, 모를 다녀와서(1)-네덜란드 스키풀공항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가족성당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를 8일동안 타고 다닌 잘 생긴 전용버스 왜 사람들은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내가 잘 모르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배우면서 깨우치기 위함에서일까? 아니라면 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고 싶어서 그렇게 허우적허우적 데며 길을 떠나려는 것일까? 사람들은 새로운 거리를 걷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고 싶어 안달을 한다. 나도 이제 잠시 규칙적인 생활에 이별을 하고 잠정적인 휴식에 들어가, 비행기를 타고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어느 낯선 곳에 내려 그곳의 공기를 맛보고 싶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신의 옥좌는 물 위에 지어졌다’는 코란의 구절 그대로 바다 위에 지어진..

미국동부와 캐나다를 다녀와서(29)

보스톤 시가 - 하버드대학 교정- -MIT대학교 교정에서- 앞으로 여행할 분들을 위하여 이번 미동부와 캐나다여행을 다녀온 후에 일어난 이야기를 기록해두려 한다. 필자는 금년 8월 31일로 정년을 맞는다. 그런 관계로 정년퇴직 준비를 위한 특별휴가, 3개월을 얻어 2005년 5월 31일부터 열흘간 그리스와 터키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여독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7월의 여행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야만 했다. 앞서 밝혔듯이 필자부부를 포함하지 않은 다른 선생님부부는 필자를 믿고 여행을 한다는 표현을 자주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그 때문에 일찍부터 신경을 써야만 했다. 그런데 6월 초순이라서 7월26일경의 여행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이 쉽지는 않았다. 우선 여행사의 계획이 완..

미동부와 캐나다를 다녀와서(26)-하버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교정 하버드대학 설립자인 존 하버드씨의 동상앞에서 하버드대학교 앞에는 하버드셔츠 상점이 있었다. 하버드를 기념하는 셔츠, 모자, 인형, 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일행들이 있었다. 이곳을 떠나온 버스는 핵잠수함이 전시되어있는 박물관으로 우리를 안내했다. 그곳에는 세계 최초의 핵잠수함인 너털리스호가 전시되어 있어 잠수함 내부에 들어가 그 시설의 곳곳을 구경할 수 있었으며 그 박물관에도 기념품 상점이 있어 한 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버스는 보스턴 시내를 벗어나 뉴 헤이블로 이동하여 아이비리그의 대명사인 예일 대학교를 돌아보게 되었다. 마을 전체가 예일 대학교라 할 만큼 큰 교정을 갖고 있었으며 교회만도 2개나 있었다. 이 학교에서는 건물 내부의 입장을 허용하지 않고..

미동부와 캐나다를 다녀와서(25) -보스턴에 있는 MIT대학교

보스턴 MIT 공과대학 보스턴 MIT 공과대학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였다. 특히 큰 게를 맛있게 쩌 놓은 것을 가져다가 실컷 먹었다. 배가 부른대도 또 가져다가 먹고 또 먹었다. 배불리 먹고 나오긴 했지만 호텔까지는 몇 시간을 더 달려야 한단다. 보스턴시내를 가로질러 호텔까지 가려는데 교통체증이 심하여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렸으니 Marriott Hotel에 도착해보니 11시가 이미 넘었다. 샤워를 하고 여행기록을 마치고 나니 12시 40분이다. 이제 내일의 여정을 위하여 잠을 자두어야 하겠다. 2005년 8월2일 여행 8일째 되는 날, 이날도 어김없이 날이 밝아왔다. 지난밤에는 비록 너무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기는 하였으나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 샤워를 하는 등 준비를 했다. Marrio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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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6년 5월 27일 토요일 12시경에 리마의 Jorge Chavez 공항에서 훌륭하신 가인드 나덕형부장님을 만나 5박6일 동안 페루여행을 잘 했습니다. 비록 꾸스꼬의 고산증때문에 고생을 조금 하긴 했지만 평생 추억에 남을 좋은 여행을 했습니다. 모두가 나덕형부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도움덕분입니다. 이 자..

카테고리 없음 200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