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악마같은 얼굴을 한 택시운전기사 우체국 앞에는 손님들을 테우려고 택시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필자가족이 앞에 보이는 택시를 타려고 하자 이곳을 서성이던 다른 택시기사가 우리를 자기차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다. 친절한 택시기사인줄알고 문을 열어주는 택시 안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들어가 앉았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Quan94라는 레스토랑을 향하여 달려갔다. 레스토랑 앞에막 내리려는데, 뒷좌석에 앉은 딸이 택시비를 지불하려고 하자 내리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요금을 요구하며 악마같은 얼굴을 하고 욱박지르며 덤비고 서있다. 아들과 필자가 그 택시기사를 앞두로 막아서며 필자의 카메라로 운전기사의 얼굴을 촬영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카메라를 막으며 저항했다. 그러나 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