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여행 31

19.와일드 라이프-파크 야생 동물원(Australian Wildlife Park)

우리일행은 블루-마운틴의 세 자매 봉, 에코포인트를 관광하고, 재미슨 협곡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가서 폭포관광 및 산림 욕 등을 즐겼다. 이때 조용히 삼림욕을 즐기면서 각종 나무들이 내뿜는 향을 맡는다. 그윽한 산 냄새가 더욱 깊어진다. 피톤치드라고 불리는 식물의 이 향은 사람의 몸에 흡수되면 피부를 자극해서 신체의 활성을 높이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심리가 안정되는 등의 작용을 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재미슨 협곡궤도열차를 타고 올라온 일행은 한국인 교포가 경영하는 음식점에서 불고기 한식으로 점심 식사를 푸짐하고 맛있게 하였다. 호주 브루마운트의 세자매봉시드니에 가까운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세자매봉시드니에 가까운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세자매봉시드니에 가까운 블루 마운틴 국립공원, 궤도 열차, ech..

18.호주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관광 제 7일째인 1월 23일 아침은 시드니(Sydney)행 7시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4시에 기상했다. 짐 가방을 정리하는 등 바쁘게 준비를 하고서 기다리고 있던 관광전용버스에 탑승하였다.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의 Ansett 181기를 이용하여 시드니의 Kingspers Smith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8시 40분이었다. 호주의 브루마운틴 그런데 New Zealand는 우리 나라와 4 시간( 원래는 3시간인데 Summer Time 때문에)의 시차(時差)가 난다. 또한 Australia의 시드니와는 2시간 시차가 있기 때문에 약3시간 40분의 비행시간을 가진 셈이다. 비행하는 동안은 New Zealand의 Ansett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와 음료수 등을 먹고 마시면서 여행을 즐길 수 ..

17.카와라우강의 다리 중심부에 자리한 번지점프대

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했으며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쉽지 않은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었다. 한참을 걷다가 돌아오는 길에 호텔 뒤편에 가보았다. 그곳에는 잘 만들어진 수영장이 있었는데 아침 일찍 수영을 하는 관광객은 아무도 없었다. 아침산책을 해서인지 이날 아침식사는 더욱 맛이 있었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우리일행의 표정은 밝고 활기에 넘친다. 뉴질랜드 남섬의 피요르드 퀸스타운은 번지점프(Bungy Jump)의 본고장이라 할만큼 유명하다. 10여 년에 걸친 실험 끝에 만들어진 특수 고무줄에 의지해 뉴질랜드의 모험가 A. J. Hackett는 최초로 에펠탑에서 뛰어내린 것을 비롯해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 후 도시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23km 떨어진 카와라우강의 다리 중심에서 1988년 11월 세계 최초로..

16.지루함을 달래보려고 시작한 오락

지루함을 달래보려고 시작한 오락 이 봉우리는 바다에서 수직으로 솟아오른 산들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 중의 하나이며 주교관을 닮았다하여 이렇게 붙여진 이름이다. 또 이 봉우리 아래 부분의 물깊이는 피요르드 지역 중 가장 깊은 265m에 달하고 있다. 마이티-피크, 라이언-마운틴 등 피요르드 해안의 신비로운 절경을 감상하며 꿈만 같은 시간을 즐길 수가 있었다.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복잡한 피오르드 해안은 보면 볼수록 장관이었다. 유람선이 앞으로 진행할수록 비바람이 몹시 심해 바깥에 나갔다가는 선실에 들어왔다. 그리고 조금만 비가 덜 내리면 또 뛰어나간다. 비를 맞아서 춥다고 들어와 있는 사이 그림과 같은 경치를 그냥 지나치는 건 아닌가 조바심이 난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로 형성된 절벽에서 쏟아지는..

15.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경치, Fiordland와 Milford Sound

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경치, Fiordland와 Milford Sound 뉴질랜드 가정에서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휘시 앤 칩스를 먹는다. 해변의 마을에서 신선한 생선을 사다가 만들면 그야말로제 맛이 난다. 하지만 언제나 환영받는 음식은 꼭 엄마가 만든 것 같은 구이(roast)요리다. 한 살 짜리 양고기를 불에 구워 고기 즙과 박하로 만든 소스, 구운 감자, 파스닙 나물, 호박, 쿠마라를 곁들이면 어디서나 대환영이다. 야채는 삶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한다. 남섬의 피요로드 샐러드를 보면 뉴질랜드 음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요즈음 도시에서는 샐러드를 갖고 온갖 실험을 다 한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한다. 싱싱한 채소를 담고 거기에 오렌지, 파인애플, 키위에다가 향료..

14.키위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락, 스포츠

키위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락, 스포츠 뉴질랜드를 첫 방문한 영국의 쿡선장(Captain Cook)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 마운틴 쿡이다. 그곳으로 이동하면서 빙하가 만들어낸 수많은 신비의 호수 가운데 데카포 호수, 푸카키 호수 등이 길게 늘어져 있다. New Zealand의 최대의 절경,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향하여 달리다보면, 광대한 산악지역과 구불구불 아름다운 피오르드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유명한 곳이다.날씨는 기상전문가들조차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는데, 궂은 날씨는 언제나 호주 쪽 타스만해를 거쳐서 온다. 뉴질랜드 남섬의 피요르드 날씨와 관련해서 절대로 변하지 않는 것이 단 하나, 농민들은 일기예보를 별로 믿지 않으며, 여러 가지 악천후 주의보에 대해서는 더더욱 불만이 ..

13. 자연 경관이 뛰어나게 훌륭한 퀸스타운

자연 경관이 뛰어나게 훌륭한 퀸스타운 퀸스타운까지 가는 동안 자연 경관이 뛰어나게 훌륭했으며, 또 수십㎞의 거리를 달려야만 집이 한 두 채가 눈에 뜨였다. 그 넓은 들과 산에는 수많은 소와 양들이 여기 저기 모여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매우 평화롭게 느껴지고, 그림같이 아름다워 보였다. 남섬의 상하를 가로지르는 서든 알프스산맥(Southern Alps Mountains) 가운데 최고봉이 바로 마운트 쿡이다. 원래 이 산을 마오리족들은 Aoraki라고 불렀는데, 이는 "눈을 뚫고 나온 산"이라는 뜻으로 더운 여름에도 하얗게 눈이 쌓여있으니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킬리만자로를 보는 기분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뉴질랜드 남섬의 휴양도시 퀸스타운 이산의 높이는 3753m 인데 약 1억 5천만년 전에 해저였던 산..

12. 남 섬에서 가장 큰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남 섬에서 가장 큰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레드우드수목원 여행 제4일째를 맞은 1월 20일 아침은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Aucland공항으로 이동했다. 현지시간으로 10시 35분발 Ansett 613기에 탑승하여 남 섬의 제일 큰 도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로 향하였다. New Zealand의 비행기인 Ansett 613기안에서도 간단한 기내식과 음료수, 간식을 즐겼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도시 한가운데 교회가 있고 예로부터 이 교회 마당에 연사가 나타나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말을 해주었던 것이 전통이 되어 그리스도교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도시는 New Zealand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남 섬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오클랜드-에덴동산 오클랜드-에덴동산..

11. 너무나 커서 감출 수 없었던 기쁨

너무나 커서 감출 수 없었던 기쁨 뉴질랜드 양털깍기쇼(양과함께) 뉴질랜드 양털깍기쇼(양과함께) 로토루아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그로돔(Agrodome)이 있다. 그곳은 뉴질랜드의 거대하고 전형적인 양을 기르는 농장으로 푸른 들판에 노니는 수많은 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그로돔에서는 한국어 통역이 헤드폰을 착용하면 가능하므로 관람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는 곳이다. 그곳 아그로돔은 유머러스하고 재치가 철철 넘치는 사회자의 소개로 19종이나 되는 숫양들과 양모의 종류를 알 수 있다. 뿐만이 아니라 순식간에 양의 털을 깎는 모습과 새끼 양에게 젖병으로 젖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양털 깎기 쇼와 양몰이 개 시범 관람을 신기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뉴질랜드 양털깍기쇼(..

10. 양털 깎기 쇼와 양몰이 개 시범 관람

양털 깎기 쇼와 양몰이 개 시범 관람 거번먼트 가든(Government Garden)공원 거번먼트 가든(Government Garden)공원 공원안에는 영 연방 노인들이 즐겨하는 잔디밭 볼링(Lawn Bowling)을 위한 장소와 장미정원 등이 있다. 그곳의 로토루아 시민들은 로토루아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을 하기도 하고 가번먼트 가든 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한가로워 보인다. 그곳 거번먼트 가든의 여러 곳에서도 유황냄새가 물씬 풍기는 온천이 목격되었는데 그런 환경이 너무 부럽기만 했다. 거번먼트 가든에 이어 로토루아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그로돔(Agrodome)을 찾아갔다. 로토루아의 아그로돔(Agrodome)양털깎기 시범 로토루아의 아그로돔(Agr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