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여행 31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7)-이천년 전의 사해구약사본이 발견된 곳, 쿰란

이천년 전의 사해구약사본이 발견된 곳, 쿰란(Qumran) 사해의 좌측으로 시설된 도로를 한 동안 달려 쿰란에 도착하였다. 유대교의 한 종파인 에세네파사람들은 이곳에 집단으로 모여 살면서 그 당시 부패한 사회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도시를 떠나 사막이나 광야에서 집단생활을 하였다. ..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6)- 건강과 미를 위한 휴양지, 사해

사해바다의 일출 사해바다의 일출 사해의 Novotel Accor Hotel 사해의 Novotel Accor Hotel로부터 사해로 내려가는 일행 사해의 Novotel Accor Hotel에서 내려다본 사해 사해의 Novotel Accor Hotel에서 내려다본 사해 사해바다 건강과 미를 위한 휴양지, 사해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해수면보다 무..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5)-이스라엘 출입국관리소에서 생긴 일

사해바다의 일출 사해바다의 일출 사해바다의 일출 사해바다에서 사해 소돔의 소금산 사해 소돔의 소금산 사해 소돔의 소금산 사해바다 사해바다 이스라엘 출입국관리소에서 생긴 일 오늘은 국경선을 넘어가는 날이다. 이집트출입국관리소에 도착하여 관리소당국으로부터 여권에 출국..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4)-오래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너온 전통유목민, 베두인

오래 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너온 전통유목민, 베두인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를 태우고 달리던 전용버스가 갑자기 되돌아가려고 한다. 버스의 에어컨디션의 펜 벨트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해야 한다나? 이때 모종문 여사의 제의로 긴급회의를 통하여 버스의 천장에 달린 비상문을 열어놓고 달리면 별로 덥지 않을 테니 그냥 달려가자는 일행의 결정이 있었다. 버스의 비상문을 열어놓고 달리기는 하였으되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게 되니까 더위가 느껴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렇지만 참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사막으로 계속 이어지는 이곳 광야에서는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나이반도의 사막지역을 계속 달리면서 베드로에 관한 모종문 여사님의 설명이 이어지고 있는데 갑자기 잘 달리던 ..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3)-성 캐더린 수도원

시나이산 정상 십계명을 받았다는 모세기념교회 시나이산 정상 십계명을 받았다는 모세기념교회 시나이산에서 시나이산에서-금송아지숭배의 상징인 송아지 형상 시나이산의 성 캐더린 수도원 시나이산의 성 캐더린 수도원 시나이의 Morganland Village Hotel 시나이산의 일출모양 산 정상에..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2)- 시나이 산 등반의 소중한 체험

낙타 등에 박아놓은 말뚝을 꽉 붙잡고 앞에 가는 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니 낙타의 걸음동작에 몸을 맡기고 S자형을 그리며 가는 율동적인 몸놀림이 멋있어 보인다. 야행성인 이 낙타들은 어둠속에서도 성큼성큼 잘도 올라간다. 그저 낙타가 움직이는 데로 맡겨두면 아무런 문제가 있을 리..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1)- 시나이 산 등반의 소중한 체험

시나이산 정상의 일출모습 시나이산 정상의 일출모습(모세의 기념교회) 시나이산을 오르내리는 낙타를 탄 아내의 뒷모습 시나이산을 오르내리는 낙타 시나이산에서 시나이산에서 시나이산에서-캐더린수도원 시나이 산 등반의 소중한 체험 여행을 시작한지 닷새째 되는 날, 한밤중인 새..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10)-모세의 『십계명』으로 역사적인 시나이 산

모세의 『십계명』으로 역사적인 시나이 산 우리는 어제 지나갔던 속곳을 지나 모세의 출애굽여정을 따라 광야를 횡단한다. 우리 자신의 삶 안에서의 광야는 어디쯤 될까?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사막을 몇 시간이나 지루하게 달렸는지 모른다. 멀리 푸른 바다가 시야에 들어왔다. 골풀 바다라고도 하는 홍해바다다. 회고해보면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이집트 군사들의 추격에 쫓기면서 건넜던, 그 바닷물이 그들 좌우에서 벽이 되어주었다는 바로 그 기적의 바다인 셈이다. 지금은 그 홍해를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수에즈운하의 터널을 통과하여 아프리카 땅에서 아시아의 땅으로 건너왔다.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으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에서 내리지는 않았으나 때마침 운하를 통과하는 엄청나게 큰 ..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9)-시나이반도의 위치와 역사적 배경

시나이반도의 위치와 역사적 배경 이집트의 동쪽 끝, 아프리카대륙과 아라비아반도의 접점에 있는 삼각형모양의 반도를 말한다. 면적은 약 6만㎢로서, 동쪽은 아카바만, 서쪽은 수에즈지협과 수에즈 만에 접해 있으며, 북쪽은 지중해와 만난다. 남부는 결정질암으로 된 산지이며 이 반도의 최고봉인 카테리나 산(2637m)이 있다. 중앙부에는 사질(砂質)의 고원지대이고, 북부해안지역은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졌다. 거의 모든 지역이 사막이라서 인구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1948년 이스라엘공화국 건국과 함께 반도는 두 나라의 국경지대가 되었다가 1956년 수에즈분쟁 때 이스라엘군이 점령했는데 국제연합의 요청에 따라 철수하였다. 또다시 1967년의 제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함에 따라 다시 대부분을 이스라엘이 점령..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8)- 수에즈운하가 눈앞에 펼쳐져 보이는 El Morgan hotel

이집트 땅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라메세스(고센) 지방 고센 땅은 이스라엘백성들의 이집트에서의 생활과 관련된 아주 중요한 지역이었다, 야곱의 가족들이 정착하여 생육하고 번성하였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이집트 땅 고센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들은 그곳에 소유지를 얻어 자식들을 많이 낳고 크게 번성하였다. 야곱은 이집트 땅에서 십칠 년을 살았다. 그래서 야곱이 산 햇수는 백사십칠 년이 되었다.(창 47:27~29)』 또한 성서에서『요셉은 파라오가 분부한 대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을 이집트 땅에, 곧 그 땅에서 가장 좋은 곳인 라메세스(고센) 지방에 머무르게 하고, 그들에게 소유지도 떼어주었다.(창 47:11)』고 전해진 고센 땅은 하부이집트의 델타지역 동편에 위치하고 있다. 고센 땅이 이집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