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일주 여행 51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피라미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피라미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피라미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고대 유물들이 말해주듯이 나일강 상류에는 약 60,000년 전부터 인류가 살고 있었고, 고고학적 발견들은 기원전 3300년에 이미 전제정치와 종교문화가 출현했음을 보여준다. 그 이후로 나일 삼각주의 하 이집트와 상류지방인 상 이집트를, 상 이집트의 메네스, 즉, 첫 번째 파라오가 통일시켰다. 초기 이집트인들은 절대적 통치자인 파라오의 지배 하에 살았는데, 파라오는 신적인 존재였으며, 오직 파라오의 책임 하에 사람들은 종교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다. 이집트 문화의 첫 전성기는 고대 왕국시기(기원전 2755~2255)라 할 수 ..

고대 이집트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람세스 2세가 건립한 신전, 아부심벨 아스완 댐은 1902년 완공되었을 때 세계에서 가장 큰 댐이었다. 이시스 신전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기의 것으로 현재는 아질키아 성에 위치하고 있지만 원래는 필라에 섬에 자리 잡고 있었다. 1898∼1912년에 영국인들에 의해 아스완댐이 건설된 이후 필라에 섬은 8월부터 12월까지는 완전히 수몰되게 되었다. 좀 더 완벽한 홍수통제를 위해 1971년에 완공된 아스완하이댐은 이 섬을 완전히 덮어버렸다. 따라서 1960년대 후반에 이 신전은 다른 섬으로 이전을 하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필레 사원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세르 ..

고대문명을 꽃피운 이집트의 룩소르의 카르나크신전

카르나크신전 카르나크신전 카르나크신전 카르나크신전 카르나크신전 이날의 일정 가운데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룩소르신전이다. 고대 테베에서는 많은 제전이 있었는데, 룩소르에 있는 룩소르 신전도 이러한 제전을 치르는 가장 중요한 사원 중의 하나다. 원래 이곳은 카르나크 신전의 부속 신전으로 건립되었으나 대부분은 아멘호텝 3세와 람세스 2세에 의해 세워졌고, 이 사원은 그러한 제전의식을 준비하는 적당한 공간이었다. 이러한 제전은 통치자이자 신성한 존재인 파라오와 백성들과의 친목도모에 목적이 있었다. 제18왕조에 이르러 이러한 제전은 11일간 지속되었고, 제20 왕조의 람세스 3세에 이르러서는 27일간이나 치러진다. 그 시기에 제전은 11,000 조각의 빵과 85개의 케이크, 385 동이의 맥주를 헌납하고 치러졌..

고대문명을 꽃피운 이집트의 룩소르의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 룩소르신전의 람세스 2세의 안뜰 룩소르신전의 람세스 2세의 안뜰 룩소르신전의 제1문탑 우리가 탑승한 여객기가 카타르의 도하공항을 이륙하고서부터 보이는 것은 모든 것이 모래 색을 띠고 있다. 온통 사막과 황무지와 모래 먼지로 뒤덮인 색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이들의 삶도 모래색깔을 닮았다는 것인가? 언제 저런 사막에 고대문명을 꽃피울 수 있었다는 말인가? 담담한 마음으로 내려다보이는 가도 가도 끝날 줄 모르는 모래사막들이다. 나일강 주변으로 잠깐 푸르름이 나타나더니 한참을 비행기가 더 날다가 미끄러지듯 룩소르공항 활주로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육안으로 보이는 나일강과 주변은 푸르고 아름다워 보인다. 그곳에서 현지식 뷔페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아름다운 나일강변을 배경으로 몇 장의 기념사진..

이집트 나일강에서 삼각형 돛을 달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배, 펠루카 타고

펠루카 펠루카 펠루카 룩소 나일강의 펠루카를 타고 바라본 낙조 삼각형 돛을 달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배, 펠루카 일행들을 싣고 룩소르의 동안, 나일강변에 도착하여 긴 돛단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곳에 내려주었다. 이집트여행을 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이 곧 우리가 하려는 펠루카를 타고 나일강에서 해가 지는 석양의 모습을 감상하고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펠루카는 이집트 나일강의 전통 나룻배라고나 할까? 그런데 보통의 요트와는 달리 돛과 마스트를 이용해서 바람의 방향과 세기, 그리고 물살로만 앞으로 나아간다. 이 나일강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펠루카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고 있노라면 평화롭고 한가로운 느낌이 온다. 펠루카(felucca)는 삼각형 돛을 달고 바람의 힘을 이용해..

(끝)-집에 돌아갈 일정만을 남겨두고

집에 돌아갈 일정만을 남겨두고 알렉산드리아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40분경, 짐(가방)을 각자 버스에서 내리고 공항 안으로 운반해 들어가 짐을 부치고 출국수속을 밟았다. 그리고 잠시 면세구역에서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집트 여행을 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무너져버리거나 훼손된 유적지가 너무 많았다. 그리고 룩소르신전 앞에 있는 오벨리스크가 2개였다는데 오늘날 하나는 프랑스 콩코르드 광장에 가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많은 유물들이 세계각지에 흩어져 있다. 어떤 유물이든지 본래의 제 자리에 있을 때 제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정말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가 탄 QR513 여객기는 3시50분에 알렉산드리아 공항을 이륙하여 3시간 이상을 날라 ..

(20)-고대 그리스도교도의 지하묘소, 카타콤

고대 그리스도교도의 지하묘소, 카타콤 전설의 파로스 등대가 있던 자리위에 들어선 거대한 요새 카이트 베이 넘실거리는 검푸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자연에 압도되고 말 것 같다.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유럽문화의 흔적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도시 같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이 즐비하다. 이곳에 15세기에 이슬람의 마물루크 왕조(1250∼1517)의 통치자인 술탄사람 카이트 베이가 요새를 건설하였는데 오늘날 세계적인 명소가 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사실 이곳은 요새라는 명성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더 유명하다. 이집트 고유물위원회는 700년 전 지진으로 지중해 속으로 사라진 파로스 등대를 이 등대가 서 있던 알렉산드리아 카이트 베이 성채 부근에 다시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

(19)-알렉산드리아 고대 그리스도교도의 지하묘소, 카타콤

알렉산드리아 고대 그리스도교도의 지하묘소, 카타콤 카이로를 떠나 알렉산드리아로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량들이 엄청나게 붐비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오늘 일정도 많은 볼거리를 봐서 그런지 피곤하다. 특히 피라미드의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좁은 통로를 따라 허리를 굽힌 채 기어들어갔다가 기어 나오는 과정은 더운 날씨가 아닌 데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고 힘들었다. 몸집이 워낙 큰 서양인들은 그 좁은 통로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벅차보였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곳에는 관광업에 종사하는 이집트사람들,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인들, 낙타를 타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까지 온통 뒤범벅이 되어 이 넓은 장소도 몸살을 앓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피곤하고 힘들게 보낸 하루다. 2006년 11..

(18)-인류 최초의 종이인 파피루스

인류 최초의 종이인 파피루스 우리나라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카이로회담』이 열렸던 장소 그 향료 판매점에서 나와 시내로 향했다. 비록 너무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낡아 보이기는 했으나 우리나라에게는 너무나 중요한『카이로회담』이 열렸던 장소를 전용버스 안에서 보여주면서 설명을 했다. 제2차세계대전중의 연합국 수뇌회담으로 대일항전과 전후 처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검토한 최초의 회담으로 1943년 11월 22∼26일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루즈벨트 미국대통령, 처칠 영국총리, 장개석(蔣介石) 중국총통이 참석하여 대(對)일본전쟁 수행 협력과 전후의 영토에 대하여 의논하여 27일 『카이로선언』을 발표하였다. 선언은 태평양의 일본령 제도의 박탈, 일본이 중국에서 빼앗은 전 영토 반환, 한국의 독립과 연합국은 일본의 무조..

(17)-자신만의 향을 만들어 즐겨 사용한 클레오파트라의 향료

자신만의 향을 만들어 즐겨 사용한 클레오파트라의 향료 오늘날의 이집트 경제 매년 6월경에 아프리카 남부의 우기에 홍수가 나면 나일강변은 범람하여 주변을 쓸고 내려가는 재앙을 부르곤 했다. 강 상류 원시림의 기름진 흙을 날아와 이집트를 기름지게 해서 문명을 이루게 했다던가? 그 영양가 풍부한 범람의 흙으로 농사를 짓고 매년 풍년의 개가를 올렸다니 이집트의 역사가 재미있게 느끼어 진다. 이집트의 주요산업인 농업은 나일강 계곡과 삼각주평야 및 몇 군데의 오아시스 주변에서 집약적으로 행해진다. 한 농토에서 연간 2∼3모작으로 각종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높으며, 경제작물로는 목화재배가 중심이고, 식량작물로는 옥수수, 밀, 보리, 쌀, 콩, 과실, 사탕수수 등이 재배되고 기타 오아시스의 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