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여행 39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8)-케냐의 나이로비로부터 남하공의 요하네스버그까지

요하네서버스국제공항 요하네스버스 시가지 요하네스버스 시가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요하네스버그 요하네스버그의 야경 우리가 묵은 요하네스버그의 Rosebank hotel 우리가 묵은 요하네스버그의 Rosebank hotel 케냐의 나이로비로부터 남하공의 요하네스버그까지 나이로비국제공항으로부터 요하네스버그의 안스마츠 국제공항까지는 5시간 15분이나 걸렸다. 입국신고대를 통과하려는데 울산에서 여행 온 젊은 여선생님이 황열병 예방주사카드(옐로카드) 문제로 통과를 하지 못하고 붙잡혀 있다. 문제는 그 선생님이 울산검역소에서 예방주사를 맞았는데 옐로카드에 찍힌 소인에 맞은 날자 기록이 빠져있었기 때문에 통과시켜주지 않는다. 그러나 미화 75불을 지불하고서야 입국신고대를 통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

아프리카 여행 2014.11.03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7)-케냐의 지리적 조건과 역사 그리고 정치

아프리카 케냐의 식물 케냐 나이로비의 Nyayo 국립운동장 나이로비의 카렌 브릭슨 박물관 나쿠르국립공원의 훌라맹고 나쿠르국립공원의 입구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누우떼들 암보셀리국립공원과 킬리만자로의 설경 케냐의 지리적 조건과 역사 그리고 정치 스와힐리(Swahili)어로 「사파리」라는 단어는 케냐와 거의 같은 뜻으로 케냐가 매년 많은 외국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몇 년간 항공요금 등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제일의 관광생산지로 자리 잡았다. 케냐는 천년간 사람들이 이주하는 주요도로의 역할을 해왔다. 최초의 이민의 물결은 에티오피아로부터 두 번째로 동부사람들이 서기 1000년경에 애티오피아의 유목민들 뒤를 따라 케냐중앙의 대부분을 점령했다. 10세기 중반까지 영국과 독일..

아프리카 여행 2014.10.31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6)-마사이 마라국립공원으로부터 나이로비로 돌아오며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 마라국립공원으로부터 나이로비로 돌아오며 여행을 시작한지 7일째 되는 날 아침이 다가왔다. 어제 밤에도 너무나 피곤한 탓인지 잠을 잘 잤다. 5시 30분,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바쁘게 움직이면서 준비를 했으나 6시를 넘겼다. 부지런히 레스토랑으로 걸어가 식사를 하려는데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먹을 만한 음식, 오므라이스와 빵 등을 갖다가 먹고 수프를 가져다가 먹어보니 먹을 만하여 더 갖다..

아프리카 여행 2014.10.30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5)-탄자니아와의 국경선으로부터 돌아오는 길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사자가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치타가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 Mara serena lodge의 입구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Mara serena lodge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하마 마라리모강의 하마탄자니아와의 국경선 레스토랑 시간의 흐름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듯한 느낌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여행을 시작한지 이미 5일간을 보내고 6일째 되는 날 아침을 맞이한다. 6시에 모닝콜이 있어, 느긋한 마음으로 준비를 끝내고 아침식사를 하려고 레스토랑으로 발걸음을 옮겨놓았다. 오늘도 오므라이스와 양고기, 소고기 그리고 야채를 갔다가 먹었다. 새끼양고기의 고기 맛이 몹시 좋다. 8시에는 게임드라이브 사..

아프리카 여행 2014.10.29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4)-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사자가족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누우떼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톰슨가젤 현지에서 만난 소년 소녀들 마사이마라 공원의 그랜트가젤 마사이마라의 아프리카 코끼리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사자가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사자가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사자가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야생타조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숫 워터북 마사이 마라국립공원의 사파리 다양하고 많은 동물 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련한 운전기사는 이 광활한 사바나를 거침없이 달리고, 기분 좋게도 찾아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맞이하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많은 무리의 동물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위에는 야생동물들이 풀을 뜯거나 여기저기로 계속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이 넓은 초원의 주인공은 인간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한다. 동물들과의 사이에 어떠한 장벽도 없다는 ..

아프리카 여행 2014.10.28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3)-농사를 짓지 않는 마사이족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톰슨가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톰슨가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마라무스타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사자 한쌍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새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야생동물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치타가족 농사를 짓지 않는 마사이족 그래서 그들은 농사를 짓는 법이 없다. 씨를 뿌리고 밭을 갈려면 땅을 파야 하고 이것은 어지간히 자신들의 신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 굳게 믿는다. 심지어 사람이 죽어도 땅에 묻지 않고 대지 위에 눕혀 놔 동물들이 뜯어먹게 한다. 케냐정부에서 마사이족을 위하여 우물을 파주면 마사이족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멀리까지 가서 냇물을 길어 온다. 땅을 헤치고 고인 물은 결코 마실 수 없다는 얘기다. 마사이족은 흔히 「검은 대륙의 사자」라 불린다. 사자가 동물의 왕이듯, 마사이족은 아프..

아프리카 여행 2014.10.27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2)-사자가 동물의 왕이듯, 마사이족은 아프리카의 왕

케냐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케냐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케냐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케냐의 마사이마라국립공원 마을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그랜트가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그랜트가젤 마사이마라국릭공원의 게임드라이브 사파리차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의 누우떼들 마사이마라국립공원에서 만난 사자   사자가 동물의 왕이듯, 마사이족은 아프리카의 왕 여전히 하늘은 청명하고, 드넓은 야생세계의 광활함은 이루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 사자가 동물의 왕이듯, 마사이족은 아프리카의 왕이다. 마사이족에게는 승리 아니면 죽음뿐, 항복과 후퇴란 없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국가는 식민지시대 서구 열강들이 자기네 편리한 대로 잘라 만든 구획정리에 지나지 않는다. 수많은 부족으로 찢어진 국민들은 한 핏줄로서의 응집력이 없어 늘 내전에 시달린다. 피를..

아프리카 여행 2014.10.24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1)-케냐의 지형과 기후 그리고 인종과 언어

나쿠루호수에서 홍학을 잡아먹고 있는 마라무스트 나쿠루국립공원의 lodge 안에서 나쿠루국립공원의 lodge 안에서 나쿠루국립공원을 출발, 차고장이 나서 서있는 일행 나쿠루호수의 훌라맹고와 코뿔소 훌라맹고와 마라무스트 나쿠루호수의 훌라맹고 나이로비 변두리에서 만난 소녀 케냐의 지형과 기후 그리고 인종과 언어 앞서 언급했듯 케냐는 적도에 걸쳐 위치해 있고, 국토 안에 13,600㎢의 호수를 포함한 583,000㎢의 면적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나라는 해안지대, 갈라진 계곡지역과 중앙고지, 서부케냐, 북부케냐와 동부케냐지역으로 크게 4부분으로 나줘질 수 있다. 갈라진 계곡과 중앙의 고지는 케냐의 기골을 형성하며 가장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비옥한 인도 해안지역에는 많은 산호초를 볼 수 있는 Lamu Archip..

아프리카 여행 2014.10.23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10)-플라밍고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새 낙원, 나쿠루국립공원

나쿠루국립공원입구의 원숭이들 나쿠루국립공원의 홍학떼들 나쿠루국립공원의 홍학떼들 나쿠루국립공원의 홍학떼들 나쿠루국립공원의 코뿔소 나쿠루국립공원 입구 나쿠루국립공원에서 만난 소녀 나쿠루국립공원의 홍학떼 플라밍고(홍학)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새 낙원, 나쿠루국립공원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4일째 되는 날 아침을 맞는다. 호실마다 전화기가 없으니 모닝콜을 할 수 없었던지 5시에 lodge의 종업원이 문을 두드리며 깨워준다. 5시 40분경에 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어둑어둑하다. 주변을 걸어서 아침운동을 조금이나마 했다. 어제 밤에는 새소리와 동물소리가 간간히 들리기는 하였으나 잠을 잘 잔편이다. 6시에 아침식사를 하려고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는데 어제 저녁식사 때와는 메뉴가 다르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챙겨 2호차에..

아프리카 여행 2014.10.22

생명력이 넘치는 아프리카(9)-관광수입의 상당액을 공동 분배하는 마사이족사람들

마사이족의 집, 보마 마사이족의 집, 보마 마사이족의 집, 보마 마사이족의 집, 보마 마사이족의 집, 보마 암보셀리국립공원의 코끼리들 암보셀리국립공원의 코끼리들 암보셀리국립공원의 코끼리들마사이족 마을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의 설경 암보셀리국립공원의 코끼리들마사이족 마을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의 설경 암보셀리국립공원의 마사이족 마을 관광수입의 상당액을 공동 분배하는 마사이족사람들 보고 싶은 집을 골라 들어가 보라고 했다. 출입구는 비좁게 만들어져 있어 허리를 구부려야 겨우 들어갈 수 있다. 처음에 들어가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조금 기다리니 벽에 어른 주먹만큼 조그마한 구멍(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빛으로 집안이 보이기 시작한다. 통로가 꼬부랑한 것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란다. 출..

아프리카 여행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