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북해도 일주여행 30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7)-일본사람들의 수호신인 후지산

일본을 대표하는 명산, 후지산 일본을 대표하는 명산, 후지산 하꼬네의 아시노호수 하꼬네의 아시노호수 하꼬네의 아시노호수 아시노호수의 해적선(유람선)을 타는 곳 아시노호수의 해적선 전형적인 복식 화산지대인 하코네 여행의 또 다른 코스 1991년 하코네를 여행할 때를 머리에 떠올리면 그때는 로프웨이를 이용해서 오와쿠다니 계곡을 갈 수 있었다. 여행은 두 다리만으로는 부족하며 험준한 지형을 깎아 만든 관광지라서 걸어 다닐 수 있는 길은 짤막짤막한 하이킹 코스뿐이다. 이 밖의 모든 길에서는 등산열차, 케이블카, 유람선, 버스 등 문명의 이기를 차례대로 이용해야만 한다. 게다가 이곳은 일본 최대의 관광지이니 요금도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다. 등산열차의 플랫폼은 JR선의 플랫폼과는 달리 오다와라역..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6)-하코네 여행의 핵심 포인트 중의 하나,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 하코네 오와쿠다니의 로프웨이 하코네 여행의 핵심 포인트 중의 하나, 오와쿠다니 결국 도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도시, 요쿠하마를 통과하여 힘차게 잘 달려 하코네 입구까지 왔다. 그러나 오와쿠다니 계곡으로 올라가는 길은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길을 막고 움직일 줄 모른다. 주말이 되면 가까운 수많은 도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코네를 즐겨 찾는다. 승용차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일본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가 몹시 비싸서 동경 신주쿠에서 후지하코네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코네 오와쿠다니 입구까지는 왕복 116,000(한국 돈)원..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4)-일본천황이 거처하는 집, 황거

도쿄의 황궁입구 도쿄의 황궁입구 도쿄의 황궁 도쿄의 황궁 도쿄의 황궁 도쿄의 황궁 근처의 건물 도쿄의 황궁 근처의 건물 도쿄 황궁의 니주바시 도쿄 황궁의 니주바시 도쿄 황궁 앞 하비아공원 도쿄 황궁 앞 하비아공원 축제가 열리면 100만 명 이상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아사쿠사 아사쿠사칸논지는 645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절이며 입구에 세워진 대문 「가미나리몬」에 달린 거대한 초롱으로 유명하다. 이 가미나리몬에서 절 본전에 이르는 좁은 길을 「나카미세」라고 하며 이 길 양쪽에는 같은 모양을 한 작은 가게가 빈틈없이 나란히 서있어 하나의 명물로 돼 있다. 이 근처는 도쿄에서도 가장 빠르게 개발된 지역으로 오래된 옛 가옥과 점포들이 남아 있다. 여기는 해외에서 도쿄를 방문한 우리와 같은 여행자에게 있어서 한..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3)-일본사람들의 마쯔리

도쿄 아사쿠사 관음사 도쿄 아사쿠사 관음사 도쿄 아사쿠사관음사에서 도쿄 아사쿠사관음사에서 도쿄 아사쿠사관음사입구의 산자마쯔리 도쿄 황궁 앞 하비아공원의 모습 도쿄 황궁 앞 하비아공원의 모습 도쿄 황궁 앞 하비아공원의 모습 도쿄 하비아공원 표시판 아사쿠사관음사의 산자마쯔리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나흘째 되는 날, 이날은 조금 더 부지런하게 일어나 호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마치자 7시 40분에는 전용버스에 가방을 싣고 출발하였다. 호텔을 출발하고 10여분이 지났을 무렵, 아사쿠사관음사 입구에 도착하였는데 수많은 인파가 길을 막고 행사를 하고 있다. 수많은 경찰관들이 이 행사를 원활하게 치르게 하려고 동원되어 있었으니 그 넓은 길은 온통 사람들로 꽉 메워, 차량들이 우회를 하고 있었다. 행사란 일본의..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2)-미래의 일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시, 도쿄 (東京)

도쿄 오지마 아파호텔 주변 도쿄 오지마 아파호텔 앞 건물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정문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산자마째리를 준비하는 사람들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산자마째리를 구경하면서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산자마째리를 따라가는 사람들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산자마째리 도쿄 아사쿠사관음사 산자마째리 일본의 자연환경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온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며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농업은 물론, 계절 행사나 복장 등 일상생활과도 관련이 깊다. 또한 일본은 강수량이 많고 삼림이 풍부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적 특성 때문에 남과 북의 기온차가 매우 크다. 예를 들면 남부의 오키나와와 북부의 홋카이도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뚜렷이 알 수 있다. 홋카이도..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1)-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사당, 도쇼구(東照宮)

닛꼬의 동조궁입구 닛꼬의 동조궁입구 닛꼬의 동조궁입구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 닛꼬의 동조궁의 가마 보지 않고, 말하지 않고, 듣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원숭이조각 일본인들의 식사예법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식사예법에는 제사음식에서 만들어진 예법, 공동체나 가족제도의 질서에서 온 습관, 옛 문헌에 의한 향응예식, 불교의 식사법, 다도나 회의식(가이세키) 요리 등에서 만들어진 예법 등이 있다. 식사 때가 되면 먼저 불단이나 집안에서 신을 모시는 신단에 음식을 바치고, 가장은 특별한 장소에 앉는다. 가장 좋은 그릇을 사용하고, 때로는 특별한 반찬이 놓여지기도 하며 가장 먼저 젓가락을 집는다. 부재중일 때에도 가장의 밥상은 차..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10)-닛코의 쥬젠지 호수와 게곤노다키(게곤폭포)

닛꼬의 게곤폭포입구 닛꼬의 게곤폭포입구 닛꼬의 주젠지호수 닛꼬의 게곤폭포 닛꼬의 게곤폭포가 있는 산 닛꼬의 게곤폭포 일본의 전국시대(戰國時代) 무루마치 막부 8대 장군인 아시카가 오시마사의 후계자 선정을 둘러싸고 각 슈고들은 둘로 갈라져 대립하게 되었고, 이러한 대립은 대규모의 전란으로 발전했다. 15세기 후반에는 중앙의 막부 지배권이 약화되면서 장원 영주나 슈고의 부당한 요구에 대항하는 농민들의 소요와 반란이 확대되었다. 슈고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자적 지배권을 확보하는 등 하극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그 결과 15세기 말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슈고들이 몰락하고, 실력으로 부상한 군웅이 전국 다이묘로서 할거하는 전국시대가 도래했다. 16세기 중반에는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 화약총제조법이 전해지면서 영토확..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9)-동경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지이자 온천지 닛코(日光)

닛꼬의 주젠지호숫가 모습 닛꼬의 주젠지호숫가 모습 닛꼬의 주젠지호숫가 모습 닛꼬의 주젠지호숫가 모습 닛꼬의 주젠지호숫가 모습 닛꼬 주젠지호숫가의 레스토랑 일본의 주택문화 일본은 고온다습한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서 개방적인 주택 구조를 갖는 여름형 주택을 기본으로 하여 지어지는 특징이 있다. 창문을 많이 만들고 지붕을 높게 만들어 통풍성에 주안을 두는 구조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는 부적합한 주택구조라 할 수 있다. 한 나라의 주택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기후조건을 이해해야 한다. 비교적 온난한 기후를 보이는 일본에서는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것에 주택의 중점을 두었던 것이다. 또한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조건은 일본의 주택을 높게 짓지 않고,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보다 목조건물을..

일본 본토와 북해도 일주(8)-태평양 훼리호 안에서 생긴 일

항공기에서 내려다 본 아사히가라국제공항 항공기에서 내려다 본 아사히가라국제공항 홋카이도의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의 오타루 운하 삿포로의 오오도리공원 삿포로의 오오도리공원 조잔케이 호텔 레스토랑 조잔케이 호텔 레스토랑 아름다운 나무들이 우거진 숲 태평양 훼리호 안에서 생긴 일 도마코마이항에 도착한 전용버스로부터 짐?가방을 끌고 대기실에서 대충 짐정리를 했다. 태평양 훼리를 타면 추울 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한 옷을 꺼내기도 하고 낮 동안에 들고 다니던 우산은 가방에 넣었다. 훼리호의 354호실에 가방을 옮겨놓은 후, 4층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올라갔다. 초밥과 야채 그리고 된장찌개를 주로 갖다가 배불리 먹고 사과, 파인애플, 도마도 등을 더 갖다가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배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