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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트(11)-톤레사프 호의 수상가옥마을

-톤레사프 호수에서 구걸하는 여자아이- -톤레사프 호수에서 구걸하는 여자아이- -톤레샤프 호수의 수상가옥들- -톤레샤프 호수의 수상가옥들- -톤레샤프 호수의 수상가옥들- -톤레샤프 호수의 수상가옥들- -톤레샤프 호 수상가옥 - 캄보디아의 지리적 여건 2006년 4월 10일의 아침이 밝아왔다. 이날도 모닝콜을 알리는 시간은 7시 30분이었다. 8시쯤에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우리부부가 제일 늦게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았는데 우리보다 더 늦은 일행도 있다. 이날은 전용버스를 타고 동양의 최대호수인 톤레사프 호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남동부 캄보디아평원을 차지하며 메콩 강(江)이 중앙을 관류하는 평원국가이다. 지형은 남쪽을 제외한 3방향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앙코르왓트(10)-반데스라이 사원, 킬링필드 기념관, 지뢰박물관

-반데스라이 사원 -반데스라이 사원 -반데스라이 사원 및 구조- 반데스라이 사원, 킬링필드 기념관 오늘도 호텔로 되돌아와 휴식 시간을 갖았다. 2시에는 잠을 깨우는 벨소리가 들리고 2시 반에는 호텔 현관에 모여 오후 관광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앙코르의 보물로 일컬어지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반데스라이 사원을 관광했다. 반데스라이 사원은 사원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사원이다. 그 수많은 사원을 구경하고 시엠 립으로 돌아와 보석 가계에 들어갔다. 보석가계 직원이 타주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보석에 관한 설명을 듣기도 하고, 많은 보석을 구경도 했다. 보석가계에서 나온 일행은 킬링필드 기념관에 들어가 폴포드가 수많은 캄보디아인들을 학살한 것을 기념하는 곳에 들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학살된 ..

앙코르왓트(9)-로레이사원, 프레야칸사원, 바콘사원

-시엠립의 로레이사원- -시엠립의 로레이사원- -시엠립의 로레이사원- -시엠립의 프레야칸사원- -시엠립의 바콘사원- 밤에는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다른 팀들은 툭툭이택시를 타고 야간투어를 하겠다고 같이 나가자고 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시내 대로변 및 관광지 등에서도 총격 및 강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심야에 혼자서 다니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고 가이드 신상민씨는 경고를 하면서, 이 나라의 치안 상황은 과거에 비해 많이 호전되었다고는 하나, 총기 및 수류탄으로 인한 살해, 강도사건 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도 했다. 우리부부는 심야에 구경나가는 것은 자제하기로 하고 그들과 함께하지 않았다. 낮에 땀을 많..

앙코르왓트(8)-앙코르파워 레스토랑의 캄보디아 전통 압사라 민속전통춤

-시엠립의 현지식 음식점- -시엠립의 공설운동장에서 조기축구하는 사람들- -위로 오르는 모습의 앙코르왓트- -앙코르왓트의 새벽- -위에서 내려다 본앙코르왓트- 영원히 풀릴 것 같지 않은 신비함이 앙코르와트를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앙코르와트도 앙코르 왕조의 전성기를 이룩한 수리아바르만 2세가 브라만교 주신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해 건립한 거대한 힌두교 사원이다. 엄청난 위용과 섬세함, 그리고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많은 신비함이 앙코르와트를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2층을 향하여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땀이 이마를 적시며 주르르 흐른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2층에서 바라본 앙코르와트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2층에서 바라보이는 곳들을 촬영하고, 가파른 그 계단을 ..

앙코르왓트(7)-최근 캄보디아는 적극적으로 서구를 향해 문호를 개방했다.

-유적지에서 너무 더워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앙코르왓트 입구의 호수- -시엠립의 한국음식점- - 타프롬사원(이엥나무뿌리가 유적지를 삼키고 있다)- - 타프롬사원에서 (스펑나무 뿌리가 유적지를 삼키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는 적극적으로 서구를 향해 문호를 개방했다. 애써 금세기의 석학이 한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앙코르와트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 문화유산과 함께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한 축으로 연간 세계 각국에서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수년 전 앙코르와트를 돌려줘야 한다는 태국의 유명 연예인의 발언에 캄보디아가 발칵 뒤집혀진 사건이 있었다. 그만큼 앙코르 와트는 캄보디아 경제의 버팀목이고 잘 살아 보겠다는 그들의 자긍심 저 바닥 한 구석의 든든하고 중요한 힘이 된다. 최근 캄..

앙코르왓트(6)-많은 수도승이 기거했던 타프롬사원

-앙코르왓트- -타프롬사원의 이엥나무 뿌리- -타프롬사원의 스평나무 뿌리- -타프롬 사원- -코끼리테라스 유적지에서- -코끼리테라스- 바이욘사원, 엘레펀트 테라스 앙코르톰을 중심으로 바이욘사원, 엘레펀트 테라스 등 앙코르와트 일대는 힌두교·불교를 비롯하여 지난 10세기 동안 캄보디아의 다양한 문화가 뒤엉키어 “다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욘 사원」은 앙코르 톰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으며 앙코르 지역에서 가장 이상적인 사원 가운데 하나이다. 이 사원의 특징은 사원이 200여 개의 얼굴로 구성된 54개의 탑들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탑과 얼굴이 손상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감명을 주는 사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3번째 회랑의 외벽에 총길이 1,200m의 부..

앙코르왓트(5)-입장권 한 장에 찍힌 본인의 명함사진을 코팅해 입장

-앙코르톰 남문 입구에서- -앙코르톰에서- -앙코르톰의 벽화- -앙코르톰의 벽화- 입장권 한 장에 찍힌 본인의 명함사진을 코팅해 입장할 때 보여주면 된다. 금년 4월 1일부터는 유적지에 큰 버스를 운행할 수 없게 됐으므로 우리가 탄 관광전용버스는 그 안에 들어갈 수 없단다. 미니버스로 갈아타고 입구로 들어갔다. 시엠 립의 유적지를 3일 동안 관광하는 경우에는 그 입장료가 40불이란다. 그런데 그 많은 유적지를 입장할 때마다 입장권을 사서 입장해야 하므로 하나의 입장권에 본인의 명함사진을 찍어서 코팅을 해 소지하고 다니면 된다. 그래서 명함사진 촬영을 마치고 버스에 돌아와 잠깐 동안 기다렸다. 신상민씨가 코팅된 입장권을 들고 버스에 들어와 나누어 주었다. 입장권을 나누어주면서 버스는 나무가 엄청나게 우거진..

앙코르왓트(4)-시엠 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다.

- 무려 4박을 했던 Star Royal Hotel - - 무려 4박을 했던 Star Royal Hotel - - 무려 4박을 했던 Star Royal Hotel - 룰루스의 중심사원인 프레야코 로레이사원 시엠 립은 앙코르 왕국의 근거지다. 시엠 립 공항으로부터 우리가 5일 동안을 보낼 Star Royal Hotel까지는 20여분의 시간이 걸린다. 그 관광전용버스를 타고 호텔로 오는 도로주변의 환경은 너무나 허술하고 보잘 것이 없는 것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잘 못사는 순서로 캄보디아가 세계에서 3번째라니 우리나라사람이라면 누가 믿겠는가? 믿지 못할 이유 중 하나는 당연히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가 캄보디아보다는 더 잘 못살고 있으려니 막연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앙코르왓트(3)-자야바르만 5세는 반띠아이 쓰레이와 따 께오를 남겼다.

씨엠립-앙코르왓- 1층 회랑- 시엠 립의 앙코르톰- 자야바르만 5세는 환상적인 건축물 반띠아이 쓰레이와 장엄한 사원 따 께오를 남겼다. 그의 뒤를 이은 아들 자야바르만 5세(통치기간: 968-1001년)는 어린 나이에 왕에 등극하였고, 환상적인 건축물 반띠아이 쓰레이(Banteay Srei)와 장엄한 사원 따 께오(Ta Keo)를 남겼다. 다음에 등장한 중요한 왕은 수리아바르만 1세(1002-1050년)이다. 그는 태국 남부의 나껀 씨 탐마랏(Nakorn Sri Thammarat) 지역의 왕족 혈통으로, 정부 형태를 강화시켜 내부적인 안정을 꾀하고 연속적인 전쟁을 통해 태국만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시켰다.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왕들의 짧은 통치가 몇 번 이어진 후 등장한 수리아바르만 2세가 1113..

앙코르왓트여행(2)-캄보디아는 서기 802∼1432년을 앙코르시기라고 한다.

-앙코르톰 남문입구- -앙코르톰- -앙코르톰 남문- 씨엠립-앙코르왓- 1층 회랑- 인천공항 행 리무진공항버스를 타다. 2006년 4월 7일 아침 7시 20분, 손자 (형우)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딸 (수국)이 출근하는 길에 공항버스 하계정류장에 우리부부를 태워다주었다. 조금 기다려 인천공항에 가는 리무진 버스에 타고 나니 「이제 여행을 떠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출근시간이라서 그런지 내부순환도로는 붐비는 듯 했지만 자유 로를 통과하여 인천방향으로 달릴 때는 별로 어렵지 않게 달려주어서 약속시간에는 지장이 없어보였다. 지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일찍 공항에 도착하여 오히려 시간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뒤따른다. 공항 내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노랑풍선여행사와 약속된 장소에서 여행사에서 파견된 직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