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시간에 안내된 곳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레스토랑이다. 맨 먼저 나오는 전채 요리는 샐러드와 바게트 빵이고, 치즈를 얹은 바게트 빵은 특별히 맛이 좋다. 상당히 많은 양의 이 빵을 필자와 손자는 남김없이 해치웠는데, 손자는 아쉬워하고 있다. 종업원에게 이 맛있는 바게트 빵의 리필을 부탁했더니 또 한 바구니 가져다주었다. 매인 요리로 연어소스를 곁들인 쇠고기와 감자 찜은 대단히 맛있게 느껴져 음식을 맛있게 먹고 그리고 와인 한잔을 품위 있게 곁들인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오니, 관광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즐거움이 으뜸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안시의 유명한 제과점의 빵 서양요리 가운데 최고의 요리로 쳐주는 음식이 바로 프랑스음식이다. 프랑스요리가 다양하고 유명한 데에는 기후와 지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