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쉐리미티에고 2번 국제청사 공항에서 도둑맞은 선물 러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적과 북부유럽의 친자연적인 환경 러시아는 나라가 생긴 이래 역대 총36명의 황제가 있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더욱 강력하게 나라를 다스렸던 황제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싶어 했고 서민들은 그야말로 혈세를 내야했다. 그러나 그 무거운 세금으로 형성된 러시아문화가 오늘날 훌륭한 문화유적으로 남아서 러시아의 관광산업의 밑받침이 됐다. 현재 러시아국민 1인당 GDP는 약 1200불이다. 그러니 서민들의 생활은 밑바닥이 아닐까싶다. 그 옛 소련시절에 부와 권세를 누리고 살던 사회주의의 당 간부들은 지금도 마치 귀족처럼 잘 살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 아직도 사회주의의 잔재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자꾸만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