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여행 28

17.성 이스트 칸 성당과 국회의사당

성 이스트 칸 성당과 국회의사당 헝가리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와 길가의 농장의 모습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풍광 성 이스트 칸 성당과 국회의사당 페스트시가지를 따라가다가 만나는 곳, 부다페스트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성 이스트 칸 성당이 있다. 이 사원은 1851∼1906년에 네오 르네상스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높이 96m로 원형 돔이 상징적이며 제단 중앙에는 성 이스트 칸의 대리석상이 있다. 초대 왕이자 기독교를 처음 받아들인 이스트 왕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운 성당이 이스트 칸 성당이다. 이 사원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자수품들을 전시해놓고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면세품상점이 있었다. 가이드의 소개로 그곳에 들어가 쇼핑을 하는 동안, 헝가리에서 만드는 와인 가운데 가장 유명한 와인을 시음할 수..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6.물과 평지의 합성어인 셈, 부다페스트

-헝가리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 -헝가리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부의 요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부의 요새- 헝가리를 건국한 7명의 마자르족을 상징하는 어부의 요새 강가 바로 옆에 자리한 어부의 요새에 오르니 다뉴브 강변의 아름다운 페스트 지구의 도시와 후방의 헝가리 평야가 넓게 펼쳐져 보인다. 19세기에는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막았었기 때문에 「어부의 요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어부의 요새는 네오 로마네스크양식으로, 뾰족한 고깔 모양의 하얀색 탑 7개로 수천 년 전에 헝가리를 건국한 7명의 마자르족을 상징한다. 요새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 전망이 무척 시원해 보인다. 강과 함께 어우러진 페스트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멀리 헝..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5.구시가와 왕궁언덕, 마차시 성당

구시가와 왕궁언덕, 마차시 성당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리사람들의 주 식사 메뉴인 굴라쉬 헝가리인의 식사 주 메뉴인 굴라쉬 수프에 쌀밥과 고기구이였는데 몸이 지친 탓인지 아니면 음식이 맛이 없어서 인지 그것도 아니면 몸살감기 때문인지 먹기가 거북했다. 그러나 굴라쉬 수프에다 쌀밥을 말아 억지로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나온 수박과 바나나, 사과 등 푸짐한 과일을 배불리 먹고 나왔다. 굴라쉬는 소고기와 야채를 넣고 끓인 진한 수프인데 파프리카나 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낸다. 얼큰하게 끓인 우리나라 육개장과 비슷하지만 소고기가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4.유럽에서는 웅장한 남성적인 도시라고 하는 부다페스트

동유럽에 가다(14)-유럽에서는 웅장한 남성적인 도시라고 하는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겔레르트언덕에서 바라본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리의 약사와 문화 이들은 이 곳을 닥치는 대로 약탈하다가 아르파드의 손자인 메조와 그의 아들 이슈트반 1세에 이르러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국가적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유럽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그래서 이슈트반은 오늘날 성인의 칭호를 받으며 국부로 받들어진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와 언어를 간직한 헝가리는 우리와 닮은 나라다. 헝가리는 한때 공산화의 길을 걸었으나, 다른 동유럽 국가에서 느낄 수 있는 어두운 면은 찾아보기 힘들다. 총인구는 1,037만 4,0..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3.그린칭(Grinzing)마을

그린칭(Grinzing)마을 비엔나 베토벤의 묘소 오스트리아 대통령들의 묘소 짤츠캄어굿마을 짤츠캄어굿마을 짤츠캄어굿의 어린이놀이터 그린칭(Grinzing)마을 그곳 광장을 떠나온 일행은 그린칭(Grinzing)마을로 갔다. 그린칭 마을은 여름 저녁 유명한 호이리게가 있는 유명한 마을이다. 약 200년 전 당시 황제인 요제프 2세가 허가해 농가에서 자가 포도주를 생산해 판매한 이래 지금의 선술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사람들은 특별한 맛이 나지 않는 맥주도 즐기지만 「호이리게(햇포도주)」를 더욱 좋아한다. 그래서 포도 재배지역에 있는 술집들을 「호이리겐」이라고 한다. 이 단어는 「올해」를 의미하는 「호이에르」에서 나왔는데 햇포도주라고 해서 아무거나 다 「호이리게」인 것은 아니다. 진짜 호이..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2.자녀를 3명 이상 낳으면 놀고먹을 수 있는 나라

자녀를 3명 이상 낳으면 놀고먹을 수 있는 나라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 쉔브른궁전 환상의 거리 중심에 있는 비엔나의 상징 슈테판 성당 커피를 마시면서 휴식시간을 갖은 다음, 환상의 거리의 중심에 있는 비엔나의 상징인 슈테판 성당으로 갔다.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 하늘을 찌를 듯한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137m에 달하는 첨탑이 있는 거대한 사원으로 그 웅장함에서 신에 대한 간절한 믿음과 노고의 땀을 엿볼 수 있다. 이 사원은 65년간의 긴 공사기간을 거쳐 약 1359년에 완성되었다. 사원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석조 부조의 설교대가 있으며, 설교단에는 성 어거스틴 등 16세기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1.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 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 궁전 비엔나의 볼거리는 슈테판 사원을 중심으로 5각형의 Ring(환상 도로)에 둘러싸인 시내 안쪽의 구 시가지에 몰려있다.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궁전이었던 쉔브른 궁전으로 갔다. 쉔은 아름다운, 브른은 샘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비엔나를 내려다보는 언덕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궁전이다. 이 궁전에는 1400여 개의 방과 146개의 부엌이 있는데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하여 아지아테레사..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0.오스트리아의 숲과 다뉴브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전원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숲과 다뉴브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전원도시, 비엔나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의 아름다운 모습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의 아름다운 모습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의 아름다운 모습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의 아름다운 모습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의 아름다운 모습 비엔나사람들의 정신적인 세계 그런데 비엔나사람들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에 대한 평가 역시 그에 못지않게 뒤죽박죽이다. 비엔나 사람은 한편으로는 「고상한 비엔나」라는 상투어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탐미적인 경향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교활하고 신경질적이고 퉁..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9.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잘츠캄어굿의 관광을 마치고 잘츠부르크로 되돌아갔다. 중국음식점에 들어가 중국음식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우리가 하루저녁을 보낼 호텔을 찾아 나섰다. 한 호텔 입구에 내려 짐 가방을 챙겨 옮겨가려는데 잘 못 찾아온 것이었다. 다시 짐 가방을 버스에 싣고 그곳을 떠나 다시 호텔을 찾아야만 했다. 난감하게도 운전기사 페로(FERO)는 또 길을 잘못 들어 한참..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8.오스트리아 자연의 아름다움, 잘츠캄어굿

오스트리아 자연의 아름다움, 잘츠캄어굿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짤츠캄어굿 짤츠부르그(Salzburg)- 대성당(Dom) 짤츠부르그(Salzburg)- 대성당(Dom) 우리가 이곳에서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은 잘츠부르크 대성당이다. 장엄한 느낌을 주는 성당이다. 유럽의 성당들이 다 그렇듯 이 성당도 웅장하고 대단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원래 이 성당을 건축할 때에는 이곳 인구가 8천명이었을 당시였다는데 지금은 14만 5천명의 인구를 가진 이 도시의 카톨릭 신자를 수용하기에는 벅차단다. 오스트리아는 아홉 연방 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방 주들은 예산 분배가 쟁점이 될 경우 너나없이 자기네가 오스..

동유럽의 여행 201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