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여행 28

7.도시 전체가 온통 모차르트, 그가 오스트리아를 먹여 살린다

오스트리아 짤츠캄아굿의 언덕에서 바라본 볼프강호수 오스트리아 짤츠캄아굿의 언덕에서 바라본 볼프강호수 오스트리아 짤츠캄아굿의 언덕에서 바라본 볼프강호수 오스트리아 짤츠캄아굿의 언덕에서 바라본 볼프강호수 도시 전체가 온통 모차르트, 그가 오스트리아를 먹여 살린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도시 전체가 온통 모차르트다. 아니 모차르트(1756년1791년)가 오스트리아를 먹여 살린다. 그가 태어 난지 이미 250년이 넘었건만 대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세계적인 사랑하는 문화유산이면서 동시에 오스트리아 경제의 가장 중요한 브랜드파워다. 이곳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 얼굴을 포장지마다 인쇄한 초콜릿을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30여 개국으로 엄청나게 많은 양이 팔려나간다. 모차르트의 이름과 얼..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6-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미라벨 궁전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무대로 더욱 유명해진 미라벨 궁전 아름다운 짤츠부르크의 모습 아름다운 짤츠부르크의 모습 아름다운 짤츠부르크의 모습 아름다운 짤츠부르크의 모습 음악과 예술로 여전히 유럽의 중심역할을 하는 오스트리아 유럽을 지배하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영광은 사라졌다지만, 오스트리아는 음악과 예술로 여전히 유럽의 중심 국가로 군림하고 있다. 모차르트, 베토벤, 요한 스트라우스, 슈베르트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음악의 거장들이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거나 작곡활동의 중심지로 삼았다. 지금도 수많은 오페라와 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아름답다. 빙하로 덮인 알프스 봉우리와 수백 년을 이어오는 화려한 건축물, 돛단배가 한가로이 떠있는 호수, 아름다운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5.독일 사람들의 문화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오스트리아의 짤츠부르크 여행객들에게 냉수 한 그릇도 거저 주지 않는 유럽 사람들 우리는 Park Inn Hotel에 도착, 샤워를 한 다음,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했다. 뮌헨의 Park Inn Hotel을 보면서 독일 국민들은 무척 절약하는 사람들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어제 Achat Hotel에서 그랬듯 비누 대신 샴프를 비치해 놓았을 뿐 비누가 눈에 뜨이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차이나타운이 없는 유일한 나라가 독일이고 독일인들은 매사에 절약정신이 강하여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교해 보면 물과 전기의 사용량이 1/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항상 실용적인 것만을 따지다 보니 한번 사게 되면 평생 쓰는 질기고 튼튼한 물건만을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4.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 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 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광장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 광장 로텐부르크에 도착한 일행은 전용버스에서 내려 로텐부르크 도심의 중앙을 차지하는 마르그트광장으로 걸어가면서 인솔자의 설명을 들었다. 14세기 고딕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절충된 매력적인 건물이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청사가 있다. 시청사가 시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에 서 있는데 높이 60m의 시청사 탑에 오르면 도시와 타우버 계곡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시청사 바로 옆에 있는 의원연회관 건물로 3층의 인형장식시계인 마이스터 트룽크 벽시계로 유명하다. 11,12,13,14,15시가 되면 시계 양쪽 창문이 열리면서 시장과 장군 인형이 나와 시장이..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3.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길 로만틱 가도를 달려간 로텐부르크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길 로만틱 가도를 달려간 로텐부르크 독일 로텐부르크의 마르크트광장 독일 로텐부르크의 마르크트광장 독일 로텐부르크의 마르크트광장 독일 로텐부르크의 마르크트광장 여행을 시작한지 이틀째 되는 날 새벽 1시경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 잠을 자려고 노력을 했으나 허사였고 결국 5시에 침대에서 일어나 샤워를 하고, 어제 일어난 여행기를 대충 기록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그러다가 아내와 함께 호텔 밖으로 나와 잠깐 동안 호텔주변을 걷고는, 지하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니 함께 여행하고 있는 일행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이번 여행을 통하여 처음으로 만났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 여행을 하다보면 재미있고 그들과 나눈 이야기에서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익숙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2.프랑크푸르트의 뢰머광장, 괴테 하우스

프랑크푸르트의 뢰머광장, 괴테 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인마인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일행 예정 출발시간 정시에 비행기는 움직이기 시작하다가 활주로를 사뿐히 벗어나고 조금 후부터는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여서 배가 고파왔는데 오렌지주스를 마시고 땅콩을 먹고 나자 곧 점심식사가 나왔다. 아내는 소고기로 만든 음식을 선택했고 필자는 비빔밥을 선택하여 조금씩 나눠 먹으니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 점심을 먹으면서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붉은 포도주를 시켜 한 잔씩 마시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 4시 30분경에는 비행기의 창문 모두를 닫도록 하고 영화를 상영해준다. 미국영화로서 세계최강인 소련 팀을 이기고 우승하는 과정의 미국 국가대표 하키 팀을 영화화 한 내용이었다. 영화상영이 끝나..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1.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나를 만나려고 여행을 떠난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나를 만나려고 여행을 떠난다. 오스트리아 볼프강호수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짤츠캄어굿 새로운 세상, 새로운 사람, 새로운 나를 만나려고 여행을 떠난다. 왜 사람들은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내가 잘 모르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배우면서 깨우치기 위함에서일까? 아니라면 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고 싶어서 그렇게 허우적허우적 데며 길을 떠나려는 것일까? 사람들은 새로운 거리를 걷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고 싶어 안달을 한다. 나도 이제 잠시 규칙적인 생활에 이별을 하고 잠정적인 휴식에 들어가, 비행기를 타고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어느 낯선 곳에 내려 그곳의 공기를 맛보고 싶다. ..

동유럽의 여행 2012.11.18

독일 로텐부르크의 마르그트 광장

평온한 자연의 모습과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성벽들이 이어져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로만틱가도이다. 독일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는 이 길을 가다보니 중세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뷔르츠부르크에서 퓌센까지 독일의 남부 지역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환상적인 로만틱가도는 총 연장 약 350km나 된다. 전원의 아름다움과 중세의 흔적들이 잘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의 한 지역을 지나는 상상을 가질 수 있고 옛 독일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독일 라인 강변의 와인을 생산, 판매하는 곳 동유럽 여행은 매일 5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 강행군 코스여서 고속도로를 달리다 휴게소에 들렸다. 휴게소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규모가 작다. 이곳은 간단한 일용품을 파는 가게와 페스트푸드 식당과 화장실이 있..

동유럽의 여행 200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