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여행 38

스, 포, 모를 다녀와서(8)

-리스본 에두아르도 7세공원- -리스본 에두아르도 7세공원- 원래 이름은 「동 페드로 4세광장」인데 「로시오 광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광장 중앙에 솟아 있는 원기둥 정상에서 초대 총통이었던 페드로 4세의 동상이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다. 원주를 끼고 양쪽에 바로크 양식의 2개의 샘물이 있고, 그 주위에는 로시오 광장의 풍물이라 할 만한 꽃을 파는 노점들이 줄지어 서있으며, 이 광장은 13세기부터 리스본의 중심지로 공식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행하여지고, 종교재판도 이 곳에서 열린단다. 로시오 광장(Praca do Rossio)은 리스본 시가?? 배꼽에 해당하는 곳으로 리베르다 데 대로와 바이샤 지구에 맞닿아 있다. 리스본 로시우 광장 리스본 로시우 광장 바이샤 지구의 메인 광장으로, 18,9세기의 건..

스, 포, 모를 다녀와서(7)

-리스본을 잇는 큰 다리와 멀리 보이는 예수님동상- -리스본을 잇는 큰 다리와 멀리 보이는 예수님동상- -리스본의 로시우광장- 어항은 벨렘 서쪽에, 대서양 각지를 잇는 여객항은 시 중심부에 위치하나, 1966년에 타호 강에 가로놓인 현수교(2.3km)가 완공되어 강의 왼쪽 기슭에도 철강·화학·조선 등 대공장이 건설되어 발전하고 있다. 유럽공동체(EC)는 1994년도의 유럽문화도시로 이곳을 지정했다. 교통의 요충지로 가장 번성한 도시이기도하다. 리스본에 돌아간 일행들은 「중국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에서 중국음식으로 코스별 식사를 맛있게 했다. 포르투갈 테주강과 바스코 다 가마 다리 포르투갈 테주강과 바스코 다 가마 다리 그런데 어제부터 문제가 생겼다. 그 문제라는 것이 같은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함께..

스, 포, 모를 다녀와서(6)

파티마에서 하늘의 여왕의 발현이 있은 이래로, 수없이 많은 책, 팸플릿, 녹음, 필름, 그리고 비디오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서, 신앙과 신심의 전 세계적인 성장에 한 몫을 다하였다. (see Our Lady's Book Service). 파티마 발현에 대한 믿음과 성모님의 전 메시지는 현재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통적인 교의, 의식, 그리고 전통적 행위나 가르침에 널리 일치한다. 많은 신학자들은 성모님의 메시지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위해서 계획되었으며, 그리고 세상을 전쟁, 기아, 난국으로부터 구하고, 가톨릭교회를 배교와 혼동으로부터 구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영원한 파멸로부터 구하는 것이 바로 하늘의 중재에 의한 것임을 암시한다고 믿고 있다. 포르투갈의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의 파티마..

스, 포, 모를 다녀와서(5)

또한, 성모님께서는 신자들이 다섯 달 연속해서 첫 토요일에 배상의 신심행위를 행할 것을 요청하신(첫 토요일 신심) 전 세계에 대한 성모님 메시지의 핵심은 성모님께서 1917년 7월에 3명의 어린 환시 자들에게 알려주신「비밀」이라고 불리게 된 메시지 안에 들어있다. 그 비밀은 실제로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처음 두 부분은 공개적으로 밝혀졌다. 그 비밀의 첫째 부분은「불쌍한 죄인들의 영혼이 가는」무시무시한 지옥의 장면이며, 그리고 영혼들을 구하기 위하여 기도와 희생의 행위에 대한 성모님으로부터의 긴급한 요청을 담고 있다. 포르투갈 파티마대성당 그 비밀의 둘째 부분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구체적으로 예언하고 있으며, 세계 평화의 조건으로서 러시아의 봉헌에 대한 복되신 성모님의 정중한 요청을..

스, 포, 모를 다녀와서(4)

버스가 파티마에 도착하자 크나큰 성물가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포르투갈의 토산품에는 금은세공품과 향토인형, 도자기나 장식타일, 레이스제품 등을 비롯한 수공예 품과 민속제품이 있고, 코르크제품이나 와인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품들이란다. 우리가 들어간 성물가게에는 참으로 많은 성물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면 딸과 며느리 그리고 친한 자매님들에게 선물할 묵주, 성모마리아상, 천사의 상, 팔찌 등을 아내는 여러 개 산다. 성물가계에서는 선물을 골라서 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게 해주어서 서두르지 않고 상품을 고를 수 있어 좋다. 포르투갈 파티마성당의 성물들 포르투갈 파티마성당의 성물들 걸어서 성물가게에서 파티마대성당으로 장소를 옮겨가는데, 야외성당에서는 미사가 진행 중..

스, 포, 모를 다녀와서(3)

-포르투갈 리스본 호텔에서 내려다본 대서양- -포르투갈 리스본 호텔 레스토랑- 포르투갈말로 고요한(조용한)항구라는 의미를 지닌 국명을 갖게 되는데, 이 나라는 단 한개 나라(스페인)하고만 접경지역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서양으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대서양만을 접하고 사는, 마치 섬나라처럼 고립된 나라로서 허무주의를 느끼면서 국민들은 살고 있다. 인구는 2003년을 기준으로 1018만 명이며, 이 나라의 정식명칭은 포르투갈공화국(Republica Portuguesa)이다. 수도는 리스본이며 공용어로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영토는 이베리아 반도의 본토 이외에 대서양의 아조레스 제도와 마데이라제도를 포함한다. 이 나라의 전성기에는 총면적 209만㎢의 해외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1974∼19..

스, 포, 모를 다녀와서(2)-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가 좋은 네덜란드의 비행기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 그리고 또 한 시간쯤 지나 점심식사가 나왔는데, 닭고기와 소고기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우리부부는 “각각 다른 하나씩을 시켜 나누어 먹으면 좋겠구나.” 생각하면서, 음료수로는 레드와인을 주문했더니 조그맣게 생긴 레드와인 한 병을 통째로 주는 게 아닌가? 레드와인은 잠을 잘 때 마시기로 하고 식사를 끝낸 후에는 커피 한 잔을 주문하여 마셨다. 네덜란드의 이 비행기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서비스가 훨씬 좋게 느끼어온다. 오로지 이 한국인 나그네를 위하여 제공하는 김치와 고추장을 받아 함께 먹으니 한껏 입맛을 돋운다. 그뿐이랴. 한 시간 간격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음료수를 갔다가 나누어주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 마시는 재미가..

스, 포, 모를 다녀와서(1)-네덜란드 스키풀공항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가족성당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를 8일동안 타고 다닌 잘 생긴 전용버스 왜 사람들은 한곳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디론가 자꾸만 떠나고 싶어 하는 것일까? 내가 잘 모르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배우면서 깨우치기 위함에서일까? 아니라면 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고 싶어서 그렇게 허우적허우적 데며 길을 떠나려는 것일까? 사람들은 새로운 거리를 걷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노래를 배우고 싶어 안달을 한다. 나도 이제 잠시 규칙적인 생활에 이별을 하고 잠정적인 휴식에 들어가, 비행기를 타고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어느 낯선 곳에 내려 그곳의 공기를 맛보고 싶다. 모로코 카사블랑카-‘신의 옥좌는 물 위에 지어졌다’는 코란의 구절 그대로 바다 위에 지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