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여행 38

스, 포, 모를 다녀와서(28)-화려한 바로크 및 로코코 양식의 스페인왕궁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대성당- -마드리드의 왕궁내부- -마드리드의 왕궁-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 스페인광장 중앙에 서있는 이 나라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기념비 톨레도를 출발하며 높은 지역에 위치한 구시가지를 한 바퀴 돌아서 빠져나오면서 한 시간쯤 달려 마드리드에 도착한 일행을 안내한 곳은 스페인광장이다. 그곳에 내리니 오는 듯 마는듯한 비가 내리고는 있었으나 관광하기에는 별로 무리가 없어 보인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 세르반테스 서거 300주년을 기념하기위하여 세운 기념비가 스페인광장 중앙에 서있고, 그 앞에 말을 타고 있는 날씬한 돈키호테와 뚱뚱한 산초가 있고 뒤에 세르반테스가 높이 앉아 그들을 내려다보고 있..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7)-엘 그레꼬의 명화『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소장되어있는 산또 또메 성당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전경-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왕궁- -엘 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엘 그레꼬의 명화『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소장되어있는 산또 또메 성당 이 엄청난 볼거리를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어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고 나올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그곳 정문에서 톨레도와 마드리드의 문화유물에 관한 설명을 한글로 번역한 책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 책 한권을 8유로를 지불하고 재빠르게 구입하고 나니 흐뭇한 느낌이 든다. 대성당에서 나온 일행들은 엘 그레꼬의 명화『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소장되어있는 산또 또메 성당에 들어갔다. 오르가스 백작은 자신의 유산에 관하여 싼또 또메 성당의 가난한 성도들과 승려단의 빚진 돈을 매년 갚을 수 있도록 ..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6)오늘날까지 수석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모습-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모습-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모습-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모습- -똘레도의 대성당 맞은 편 시청사- -스페인의 옛수도 똘레도의 톨레도 대성당 모습- -똘레도의 대성당과 여행객들- 오늘날까지 수석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 중심부에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서있는 이 성당은 인간이 만든 건축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성당은 스페인이 이슬람 세력과 벌인 나바스 데 톨로사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오늘날까지 수석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톨레도 대성당은 이슬람왕국 시절에는 회교사원이 있었던 곳이다. 1086년 알폰소 6세에 의해 톨레도가 수복되었고, 이 회교사원은 가톨릭성당으로 개조되었다. 한편, 1..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5)-스페인의 옛 수도 똘레도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

-스페인의 옛 수도 똘레도의 모습- -똘레도의 모습- -똘레도의 대성당- -현지가이드와 운전기사와 함께(두 사람의 이름이 안토니오)- 스페인의 옛 수도 똘레도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재 2006년 2월21일은 여행을 시작한지 8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밤에는 보일러를 틀어놓고 잠자리에 들었건만 새벽 2시경이 되니 춥다는 걸 느꼈다. 다시 보일러를 조정하고 침대에 누웠으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런지 숙면이 되지 못했다. 7시에 기상을 한다니 다른 날에 비해 한결 여유가 있는 아침이다. 8시 10분쯤에 호텔 레스토랑에 내려갔다. 늦은 편이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8시 50분 전용버스에 타면서 인솔자인 박명희씨에게 방 보일러가 고장 났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방을 바꾸어 주겠다고 한다. 9시에 출발한 전용버스는 문화..

스페인 ,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4)-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지리적 배경과 역사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대성당-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지리적 배경과 역사 우리는 지루한 버스여행 끝에 드디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도착하였다. 도착하기가 무섭게 「고려점」이라는 간판을 단 한인 음식점에 들어가 불고기 백반으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호텔에 들어가니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다. 길고 긴 버스여행 때문에 몹시 지루하고 피곤하다. 그러나 여행기록은 빼먹을 수가 없었으므로 기록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양한 문화가 융합된 마드리드는 시내 중심가에의 경우 좁은 거리가 구불구불하며 건물이 밀집되어 있다. 그 주변으로 넓은 직선형으로 된 확장지구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외곽지구에는 새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구시가의 경우 서쪽으로는 왕궁, 동쪽으로는 레티로 공원으로 이어져 화려한 볼..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3)-스페인의 역사

-스페인 바로셀로나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 -천재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구엘공원-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의 왕궁- -바로셀로나 올림픽 종합경기장- -가우디의 성 가족성당의 전경- 스페인의 역사 코르도바를 출발 마드리드로 향하기는 하였지만 무려 전용버스로 6시간을 달려야 한다. 중간에 두 번이나 휴식을 취해가면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시청하게 배려를 해주었다. 그 지루한 시간을 잘 활용하여 스페인의 역사와 마드리드에 관한 설명을 너무도 자세히 해주었으므로 마드리드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스페인의 역사를 다 기록하기란 무리일 것 같다. 그러나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알 필요가 있는 중요한 부분만을 언급하고자 한다. 합스부르크 왕조의 챨스 2세가 후계자 없이 운명함..

스페인, 포르투가르 모로코를 다녀와서(22)-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코르도바

-코르도바 에스키다사원 내부- -코르도바 에스키다사원 내부- -코르도바 에스키다사원 내부- -코르도바 유대인의 거리와 꽃길- -코르도바 유대인의 거리와 꽃길- -코르도바 유대인의 거리와 꽃길- -20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코르도바 코르도바에 도착한 일행은 일단 점심식사를 하려고 중국성이라는 음식점에 들어가 코스 요리로 맛있는 식사를 마쳤다. 그라나다를 출발, 3시간 동안 코르도바를 향하여 달리면서 김용민 군은 그곳 코르도바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코르도바는 과달키비르 강(江) 중류, 안달루시아 지방의 중앙에 위치하며, 8세기에 세워진 이슬람교 대사원이 상징하는 바와 같이 중세에는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오늘 날에도 이슬람교 색채가 남아 있다. 북쪽의 시에라모레나, 남쪽의 시에라네바다 ..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1)-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과 궁전의 정 중앙- -알람브라궁전에서 바라본 그라나다-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의 알람브라궁전- 아름다운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알람브라궁전 이 알람브라는 1238년 그리스도 교도들에게 쫓겨 그라나다로 온 무어인들에 의해 완성된 이슬람 왕국의 궁전이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짓기 시작하여 역대의 증축을 토대로 현재의 건물이 되었다. 아라비아어로 알람브라는 붉은 성이란 뜻으로 성곽에 포함된 다량의 붉은 철을 빗대어 표현한 말이다. 알람브라 궁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는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무늬와 모자이크 등으로 이슬람과 북 아..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20)-그라나다 왕국의 수도였던 그라나다

- 알람브라궁전과 그라나다-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입구-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 왕국의 수도였던 그라나다 알제시라스의 번화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에 들어가 역시 코스별로 나오는 음식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후식으로 나온 오렌지를 먹고 나왔다. 스페인의 오렌지는 정말 맛이 좋다. 당분이 많기도 하지만 먹기에도 아주 감칠맛을 내는 스페인산 오렌지는 품질이 좋다. 점심식사를 마치자 알제시라스를 출발, 말라가를 거쳐 그라나다로 향하였는데, 말라가는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히브랄타 근처에 있는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휴양지로 매우 인기가 있으며 리조트 시설이 매우 잘 되어 있고 스페인의 가장 중요한 상업항구이다. 이 도시의 주요 산업은 설탕, 와인..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를 다녀와서(19)-탕헤르에서 생긴 일

-스페인 한 농장의 아름다운 건물- -스페인 알제시라스항에서- -스페인 타리파항 근처의 풍차- 스페인 타리파항 근처의 풍차들 탕헤르에서 생긴 일 대초원지대를 지나서 그리고 몇 시간을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어제의 그 탕헤르 AHLEN HOTEL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호텔레스토랑에가 저녁식사를 맛있게 했다. 식사후식으로 오렌지가 나왔는데 이곳의 오렌지도 매우 달고 맛이 좋다. 식사를 마치자 여독의 피로가 물밀 듯이 엄습해온다. 국력의 차이인가? 우리가 묵은 호텔은 시설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이곳 모로코에서는 별이 4개나 붙은 고급호텔이라는데, 우선 따뜻한 물이 너무 조금씩밖에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에 샤워를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답답하다. 옆방에서 하는 이야기소리가 너무나 잘 들려서 생활하기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