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우드가 건설한 여왕의 광장 아버지 존 우드가 건설한 여왕의 광장(Queen's Square), 반달모양의 로열 크레센트(Royal Crescent), 그리고 원형의 서커스(Circus)는 바스의 명물이 되어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되었다. 아버지 존 우드는 고대 로마건축스타일을 재현하고자 했던 16세기 이탈리아 예술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의 영향을 받아, 신고전주의적 웅장함과 우아함, 그리고 균형미를 겸비한 건축물을 자연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만들었다. -바스의 또 다른 랜드마크 로열 크레센트- 서커스는 원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그 사이에 밖으로 통하는 통로를 두고, 중앙에 커다란 정원을 자리 잡게 한 특이한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