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유람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유람
베네치아의 상징, 곤돌라(Gondola)
곤돌라가 베니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쓰이게 된 그 역사는 확실하지 않으나, 11세기 이후부터이고, 전성기 16세기엔 그 수가 1만여 척에 달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운하에서 이용되는 7~10m, 너비 1.2~1.5m정도 크기의 작은 배이며, 이물과 고물은 높게 휘어져 올라가고, 뱃사공이 선미(고물)에 서서 노를 젓는다.
곤돌라는 흔들린다 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말로 사람뿐만이 아니라 야채와 실료품 등도 운반하는데 사용되었다. 큰 길이 없는 베네치아에서 소방차, 경찰차, 택시와 버스 등의 차는 물론 자전거조차도 없다. 그래서 이곳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바풀레토라 불리는 성상버스와 곤돌라, 그리고 수상택시가 있다.
요금이 비교적 저렴한 바풀레토는 베네치아영화제를 개최하는 리도섬과 유리공예품공장 갈 수 있는 무라노섬까지 운행하고 있으므로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한다. 곤돌라의 꼭대기에는 금속장식이 있으며 중앙에는 객실을 만들어 5~6명을 태울 수 있다. 이 배의 색채는 1562년 이래 베네치아 시령에 따라 검은색으로 통일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운하의 주요 교통수단이기 보다는 관광용으로 쓰이고 있다.
두칼레 궁 앞, 곤돌라 선착장에서 곤돌라에 승선하였다. 나폴레옹이 그의 부인 조세핀을 닮아서 좋아헸다는 산타마리아 살루테 성당을 가까이서 보니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그 우아함이 오페라하우스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곤돌라의 노를 젓는 사람, 곤돌리에는 조금 더 노를 저어 자유의 여신상을 만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탈리아 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던 에마뉘엘 2세의 동상도 만나게 해주었다.
죄수가 두칼레 궁 안의 10인의 평의회에거 재판을 받으며, 다리건너 왼편에 있는 피옴비 감옥에 수감되는데, 그때 당시 다리를 건너면서 디리위의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며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다는 생각에 하나같이 큰 한숨을 쉬었다는데서 탄식의 다리라는 이름이 유래한다. 탄식의 다리는 두칼레 궁전과 피옴비 감옥을 잇는 작은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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