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일주여행

이탈리아 일주여행(10)-베네치아의 가장 대표적이고 아름다운 건물, 두칼레 궁

달리는 말(이재남) 2014. 7. 16. 05:31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베네치아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유람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모습 

이탈리아 베네치아-두칼레 궁전                                                           
  

 

 베네치아의 가장 대표적이고 아름다운 건물, 두칼레 궁 

이 산마르코 광장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장밋빛 레이스의 베네치아 건축문화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물로서 아름다운 두칼레 궁이 있다. 여러 세기 동안 도제의 주거지로서 공화국정치사상 권력이 있었던 곳이며 정치조직, 행정, 사법, 병기고, 죄인들 등의 모든 힘이 모였던 곳이다. 1300~1500년 사이에 건축되었으며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 동안 다채로운 전면을 만들며 하단의 비어있는 레이스 처리와 꽉 채운 벽들, 그 위층의 설치 등은 번번이 건축공학상의 규칙을 뒤엎는 천재적인 건축이었다.
두칼레 궁 하단의 회랑은 질서정연한 뾰족한 아치모양이고, 중간층의 연이은 아치들로 열려진 긴 개랑은 고딕식의 수를 놓은 듯하며, 소박한 상단은 빨강과 분홍색의 기하학적 무늬가 매우 아름답고 정상에는 흰 레이스의 베네토비잔틴의 모양이어서 이 궁은 세 부분으로 세분되어있다.
궁내부는 대부분의 화가들과 조각가들이 여러 세기동안 서술한 작품과 거대한 직조로 된 벽걸이장식들, 아치들 계단과 기념비 등 베네치아 권력의 역사로 공화국의 영광이 아름답고 엄숙하게 가득 채워져 있다.
공화국의 영광을 나타내는 곳, 안뜰은 포고문을 붙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포르타 델라 카르타」로 연결되며 고딕식 문 위에는 날개달린 사자와 도제 프란체스코 포스카리의 조각이 있다. 거인의 계단 즉 스칼라 데이 지간티 앞에는 산소비아니의 바다의 신 즉 넵튠과 전쟁의 신(마르테)이 있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이 궁은 도제의 안뜰, 공문서국들, 회의실들, 병기고, 재판소, 감옥 등 공화국의 권력이 이곳에 집중돼 있었음을 알 수 있을 듯했다. 천명이 넘는 베네치아귀족들이 도제를 선출하기도 하는 아름다운 참의회실은 이 궁에서 가장 큰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