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키나발루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여행(5)-보르네오 5개의 섬 가운데 마무틱 섬

달리는 말(이재남) 2014. 5. 9. 05:48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코타 키나발루의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의 마무틱섬

 

 

보르네오 5개의 섬 가운데 마무틱 섬

 

 

보르네오 5개의 섬 가운데 마무틱은 규모가 가장 작은 섬이지만, 숙박시설과 해양 스포츠센터 등 기본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4299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을 포함하며 3분의 2가 바다를 차지한다. 푸른 바다와 맑은 바다로 이루어진 동아시아의 보석 같은 아름다운 섬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깨끗한 자연환경, 그리고 편리한 교통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이버들, 자연애호가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안선에서는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바나나 보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필자일행을 마무틱 섬으로 옮겨다줄 보트를 기다리며 여러 컷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다.

2척의 보트에 나누어 탄 필자일행은 보르네오 5개의 섬 가운데 마무틱 섬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었다. 툰구 압둘라 만 해양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이 섬은 산호로 둘러싸인 에메랄드빛 투명한 바다에서 유유자적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한국인 관광객보다는 다이빙을 즐기려는 유럽여행객들에게 더 인기 있는 섬이라고 한다. 작은 규모의 섬이라 간이매점과 화장실 외에는 별다른 시설이 없으며, 산호가 많아 맨발로 물놀이를 즐기려면 주의를 해야 한다고 Blad는 설명을 해주었다. 또한 스노클링장비를 착용하는 방법과 위험하지 않은 장소에서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았다.

나무 밑 그늘에 놓인 테이블 위에 짐을 올려놓고, 구명조끼와 스노클링장비를 갖추고 물안경을 끼니 준비가 완료되었다. 깊지 않은 물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노클링을 조금하였는데 점심시간이 됐다. 밖으로 나온 필자부부는 뷔페식 점심식사를 했다.

새우, 꽃게, 닭고기, 볶음밥 등을 갖다가 맛있게 먹은 후 음료수와 과일도 더 먹어뒀다. 식사가 끝나고 조금 더 스노클링을 하다가 2시 30분경 밖으로 나와 섬을 출발하려는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보트에 탓을 때는 더욱 많은 비가 내려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차게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