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호주여행

2. 뉴질랜드 사람들의 도전정신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1. 14. 13:18

뉴질랜드 사람들의 도전정신

 

뉴질랜드 민속촌(원주민 마오리족의 집성촌)입구

로토루아로부터 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로토루아에서 가장 큰 지열지대로 마오리족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기도 했다. 그 곳 와카레와레와에서 가장 볼만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커다란 지열지대에 다양한 모양의 온천이 한정된 장소에 모여있는 간헐천이었다.
수증기가 피어난 지열지대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뜨거운 물이 끓는 소리가 마치 개구리 울음소리와 비슷한 연못(진흙 풀 : Mud Pool)이 보였다. 이곳을 지나 직진해서 가다보면 와카레와레와의 상징인 간헐천 지대가 나왔다.

로토루아 정원

로토루아의 하무라나 가든


내가 이렇게 여행을 즐기려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갑자기 내 자신이 행복감으로 충만해진다. 인생을 돈과 지위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싶다. 인생은 단 한번 사는 것이고 더군다나 얼마나 살게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렇게 귀한 인생을 누구 눈치보거나 체면 따지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최대한 즐겁게 살도록 노력해야지. 첫 여행 국인 New Zealand는 Netherlands 사람이 처음 발견하였으며, 새로 발견된 land(땅)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나라 이름이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민속촌

뉴질랜드 마오리족 민속촌

면적은 11만 5천㎢의 북 섬(North island)과 15만 1천㎢의 남 섬(South island) 및 스튜어트 섬으로 이루어졌다. New Zealand는 또한 서남 태평양상의 쿡(Cook) 제도, 나우에 섬, 라울 섬 등도 통치하고 있다. 적은 인구(약 360만 명)에 넓은 국토(한반도 전체보다 약 1.4배)를 가진 이 나라는 세계적으로 완벽한 복지 국가이다.
유럽의 개척자들이 뉴질랜드 땅을 처음 밟았을 때 사방은 온통 빽빽하게 뒤덮인 잡목뿐이었다. 개척의 선봉장 격인 뉴질랜드 사나이들은 개척자에게 눈물은 없다고 배웠다. 이들이 숲을 헤치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데는 그리 오랜 세월이 필요하지 않았다. 어디로든 한 발짝이라도 가려면, 우선 길을 뚫는 일부터 해야 했다.
이런 개척정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건 말건, 전에 해 본 일이건 아니건, 그건 문제가 아니다. 1840년 뉴질랜드의 공식적인 개국 때나 지금이나 키위들이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그들의 국민성은 당연히 개척시대의 위험, 궁핍, 그리고 도전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들은 몽상가라기보다는 행동 가이다.

뉴질랜드 가번먼트

 로투루아의 간혈천


키위들은 모든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자란다. 그들은 '이 정도쯤이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인구가 여러 섬에 흩어져 살고 인구밀도가 낮은 까닭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팔고 수리를 해 주는 상인이 언제나 모자란다.
게다가 스스로 물건을 고치고 집을 넓히고 단장을 하고, 그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행위보다 더 많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것도 없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정원 손질은 전통적 주말활동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이건 일종의 중독증 비슷해서 일단 여기 빠진 사람은 자투리 시간만 나도 정신없이 정원 손질에 매달린다. 그래서 도시든 시골이든 어디서나 정원 경연대회가 열린다. 크고 작은 화훼 전시회는, 어떤 꽃이든 일단 뉴질랜드에 들어오기만 하면 원산지에서보다 훨씬 크고 아름답게 자란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남자들은 자동차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붓는데, 여기l에는 그에 걸 맞는 보상이 따른다. 뉴질랜드 자동차들은 너무 낡아서 박물관에서 막 빠져 나온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고 감상에 젖어 낡은 차를 끌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뉴질랜드 남섬 마운틴 루와페후 활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