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 테레자 레스토랑- -쿠바 아바나의 헤밍웨이 동상- -쿠바 아바나의 해변- 쿠바의 관광수입을 올려주고 있는 미국의 대문호 헤밍웨이 우리가 타고 간 전용버스는 아바나시내를 통과 약 30분을 달려 『헤밍웨이 박물관』에 도착했다. 가는 도중에 차창 밖으로 비친 고즈넉한 아바나 교외의 풍경은 그 어느 곳보다도 평화로워 보인다. 쿠바가 그렇게도 비난해마지 않는 미국, 그 미국의 대문호 헤밍웨이가 쿠바의 관광수입을 올려주고 있다. 미국이 쿠바를 탐낸 이유 중에는 헤밍웨이의 족적을 미국이 보유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가 아바나에서 집필되었고 아바나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고히마르 마을은 『노인과 바다』의 무대다. 헤밍웨이가 거주했던 곳을 박물관으로 꾸민 헤밍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