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143

93.딸기 고르는법과 보관법

딸기 ① 선택 꼭지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하며 과실에 광택이 있고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는 것이 잘 익고 신선한 것이다. 색이 선명하며 상처가 없고, 무르지 않은 것이 맛있다. 상하기 쉽기 때문에 가능한 그때그때 사용할 만큼만 구입한다. ② 관리 및 보관 저장할 때에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 넣는다. 꼭지를 떼면 거기에서 과실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버리기 때문이다. 또 일단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된다. 딸기 표면에 묻은 농약을 깨끗이 씻어 내려 소금물로 딸기를 닦는 주부들이 많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소금물을 쓰면 삼투현상 때문에 표면의 농약이 딸기 속으로 스며들고, 딸기 안의 수용성 성분은 밖으로 나올 우려가 있다. 소쿠리에 담아 꼭지를 따지 않은 채로 흐르는 수..

건강상식 2012.11.26

92.기억력 살리는 5가지 식품

매환자에 콩 추출물 2년 투여…기억력 13.9년 젊어져 1. 콩 콩에 많은 ‘포스파티딜세린(PS)’은 뇌세포의 막을 강화시켜줘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로 미국 신경학자들이 평균 60.5세의 치매환자 50명에게 매일 300㎎의 PS를 2년간 투여한 결과 평균적으로 기억력은 13.9년, 학습 능력은 11.6년, 전날 본 사람의 인지능력은 7.4년, 10자리 숫자 암기 능력은 3.9년 젊어졌다. 미국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PS가 치매 치료제 성분으로 쓰이고 있다. 2. 호두 뇌신경세포의 60%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것은 호두에 특히 많다. 호주 식품영양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 저하 정..

건강상식 2012.11.26

91.약 보다 더 안전한 감기 치료 음식

약 보다 더 안전한 감기 치료 음식 무는 비타민 C가 많아 일반적인 감기 증세에 도움이 되고 특히 점막의 병을 고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래가 끊이지 않고 기침이 자주 나올 때 좋은 효과가 있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얇게 저며 썬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부어 하룻밤 정도 서늘한 곳에 두면 맑은 즙이 우러나온다. 이 즙을 두 숟가락 정도씩 마시면 가래도 쉽게 가라앉고 몸의 피로도 풀어진다. 번거로우면 그냥 무를 껍질째 갈아 즙으로 마셔도 좋다. 배즙은 목의 염증에 특히 좋다. 감기를 앓을 때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열이 많이 나게 마련인데, 배즙은 해열작용이 있어 열을 내려주고, 가래를 삭혀주기도 한다. 그래서 열이 많은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때 특히 좋다. 차가운 배를 그대로 주지 말고 배에 꿀을..

건강상식 2012.11.26

90.실제로 몸 젊게 해주는 채소들

실제로 몸 젊게 해주는 채소들 캐로티노이드(carotenoid) 성분에 대해 아시는지? 캐로티노이드는 인간 몸의 DNA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신체가 질병에 쇠하거나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을 하는 고마운 물질이다. 이 캐로티노이드가 잔뜩 들어있는 대표적인 3대 식품은 당근, 고구마, 호박이다. 일생을 살면서 인간의 DNA는 새로운 세포로 만들어지고 복제되느라 끊임없이 손상을 입게 된다. (인간은 성장을 하고 회복을 할 때 세포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때 DNA 정보가 '복제'되면서 세포가 만들어진다.) 이는 마치 카피 기계에 의해 복제된 문서가 복제가 되면 될수록 질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현상. 그래서 늙으면 늙을수록 몸에 결함이 생기고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암이다. 암은 세포 복..

건강상식 2012.11.26

89.사랑니에 관한 여덟가지 비밀

사랑니에 관한 여덟가지 비밀 입안에서 제일 뒤쪽에서 세 번째로 나는 큰 어금니인 사랑니. 18세 전후에 이가 나오기 때문에 ‘사랑을 느낄 만한 나이’ ‘지혜를 알 만한 나이’라고 해 지치라고도 불린다. 현대인에게서는 치아의 숫자에 비해 턱뼈 크기가 작아 사랑니가 자신의 위치에 나기 힘들기 때문에 잇몸 속에 묻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의미에서 사랑니를 매복(埋伏)지치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사랑니에 관해 우리가 모르는 것들로는 이외에도 어떤 것이 있을까. 1. 사랑니는 위험할 수도 있다 부분적으로 매복된 치아에서는 감염 및 주변의 치아에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이보다 더 심각하게는 사랑니를 둘러싸고 있는 치배 내에 조직액이 침투해 턱뼈 내에 큰 동공을 야기하는 낭(囊, 물혹)이 생긴다. 이 낭은 치아,..

건강상식 2012.11.26

88.◈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

◈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 1. 심장병을 예방한다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 걷기는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운동을 꾸준히 한다. 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하고 혈압을 올리는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4. 당뇨병을..

건강상식 2012.11.26

87.건강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48)-우황청심환은 만병통치약인가?

우황청심환은 만병통치약인가? 현재 우황청심환은 각 가정에서 상비약으로 구비할 정도로 대중적인 약이 되었으며, 사람들은 일반적인 드링크제로서 우황청심환을 먹거나 마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황청심환이 과연 함부로 먹어도 좋은 것인지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4. 우황청심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점 요즘 판매되는 우황청심환은 옛 처방중 독성이 강한 약물은 제외시키고 만든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위 효능과 부작용이 그대로 타당하지는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효능이 떨어진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황청심환에 대해 뒷머리가 당길 때, 어린이들이 경기를 할 때, 심장이 약한 사람이 가슴이 마구 뛸 때, 어린이가 가벼운 외상으로 놀랬을 때, 심지어는 소화가 안되어 가슴이 답답할 때도 우황청심환을 먹으면 즉..

건강상식 2012.11.26

86.건강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47)-간염보균자와는 식사도 같이 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하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47)-간염보균자와는 식사도 같이 하지 말아야 한다? 외래에서 흔히 보는 환자중의 하나는 B형 간염보균자이다. 인구의 7~10%가 간염보균자이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흔한 질병이 매우 잘못 알려져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중에 하나가 간염보균자와는 식사도 같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이다. 물론 간염을 가지고 있는 보균자는 다른 사람에게 균을 옮겨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활동성간염보균자(e형 항원을 가지고 있는 사람) 더욱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B형 간염은 주로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며 음식물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밝혀진 B형 간염의 전염 경로는 혈액, 정액, 타액(침)을 통해서이다..

건강상식 2012.11.26

85.건강하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25)-당뇨병이란 이런 겁니다

건강하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25)-당뇨병이란 이런 겁니다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 성인병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5%정도로 최소한 25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경우에 당뇨병 환자가 전체 인구의 10%까지 보고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점차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노인 인구의 급증으로 노인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의 약 10%에서 당뇨병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 안에서 혈당(혈액중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혹은 몸의 각 장기에 작용하는 인슐린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당대사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입..

건강상식 2012.11.25

84.건강하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24)-당뇨 대란이 온다.

건강하려면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24)-당뇨 대란이 온다. 10년 후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이 당뇨로 고통을 받는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현재와 같은 당뇨 환자의 급증 추세를 감안할 때 10년 후 당뇨 합병증에 시달릴 국내 인구는 6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여기에 환자 1인당 1명의 간병인이 필요함을 감안할 때 전 인구의 25%인 1천2백만여명이 직.간접적으로 당뇨에 시달리게 된다"고 발표했다. 지금부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적 재난으로까지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 환자 비율이 71년 1.5%에서 93년 9.1%로 20년 사이 6배 이상 늘었다. 또 당뇨 사망률도 10만명당 83년 4.3명에서 2000년 22.6명으로 5배 가까이..

건강상식 20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