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침사추이 역 근처에서 보낸 소중한 시간
2017년2월 22일은 여행을 시작한지 이레째 되는 날이다. 이날 아침은 6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어제는 피곤하여 기록하지 못했던 여행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해변을 향해 걸으며 산보를 했다. 호텔 주변의 조깅산책로, 극장, 쇼핑센터, 레스토랑, 아케이드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 뛰어난「르 메르디앙 사이버포트」의 객실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Aberdeen 항구, 남중국해의 파노라마의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바라볼 때 잘 지어진 아파트가 많았다.
아파트 바로 앞이 탁 트인 바다이고 뒤쪽은 산으로 둘러싸여있다. 바닷가에 잘 꾸며진 공원이 있다. 공원에는 수영장도 있고, 공원 뒤로는 클럽하우스가 잘 되어 있는 리조트 같은 아파트가 즐비하게 서있다.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아침 일찍 개를 대리고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조깅을 하는 사람도 눈에 뜨인다.
8시 10분에 호텔로 돌아와 4층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아침식사를 하면서 오늘 일정에 관한 딸의 설명이 있었다. 아들가족은 짐을 꾸려 central 역에서 인천공항까지「Early check in(짐을 먼저 부치는 과정)」하고 오늘 저녁 10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정이다.
-홍콩 cyberport 르 메르디앙 호텔-피트니트센터-
아침식사를 마친 우리가족은 11시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려고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다. central 역에서 내려「In town Early check in」을 하려고 홍콩공항까지 갈 수 있는 기차표를 구입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가방 하나의 무게의 한계가 15kg이어서 가방 4개의 무게를 정리하여 짐을 부쳤다.
가방하나의 무게가 15kg을 초과하면 그 수수료가 비싸단다. 짐을 부친 우리가족은 침사추이 역으로 이동하였다. 침사추이 역에서 밖으로 나와 딤섬전문 레스토랑인 「당조(糖朝:The sweet dynasty)」를 찾아갔다. 이 레스토랑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경이다.
-홍콩의 침사추이 역에서 내려 딤섬 전문 레스토랑, 당조(糖朝:The sweet dynasty)를 찾아 지하로 내려가는 승강기-
여러 가지 딤섬을 주문하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친 가족은「九龍공원」앞을 지나 시계탑이 있는 해변으로 나갔다. 해변에서 기념이 될 만한 수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Star house 빌딩』의 1층,「허유산(許留山)」을 찾아갔다.
-홍콩 딤섬 전문 레스토랑, 당조(糖朝)의 오직 소고기와 계란으로만 맛을 낸 죽, 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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