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와 함께한 마카오 홍콩 여행

2.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마카오와 홍콩여행

달리는 말(이재남) 2023. 9. 17. 07:38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갈 수 있는 좋은 방법

 

홍콩에서 마카오로 갈 수 있는 방법은 페리를 타고 1시간 정도만 가면 되니 큰 어려움은 없지만, 마카오에서 숙박을 하려고 첫날 홍콩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이민국을 통과한 후에 시내로 나가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것은 아무래도 소요시간과 교통비문제 등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  그래서 홍콩공항에서 곧장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가는 방법이 좋을 듯했다. 그렇다면 홍콩공항에서 곧장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선 홍콩공항에 도착하면 이미그레이션(이민국)을 향하여 걸어가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홍콩 국제공항-

 

우선 이미그레이션에 가까이 접근하면 간판의 확인이 가능하다. 1터미널 쪽에 내린 경우에 입국장으로 오는 곳에서 간판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이미그레이션(이민국)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오른편에 보이는 마카오 가는 홍콩공항 스카이피어 페리터미널로 가는 개찰구에서 오른편으로 꺾어진다. 바로 이곳에서 오른편으로 꺾어지면 되고, 개찰구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페리 매표소가 오른편으로 펼쳐진다만일 매표소를 지나쳐버렸더라도 잊지 말아야 되는 것은 이민국을 통과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지나치더라도 간판들이 계속 있으니 간판만 따라가면 된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라는 것은 페리를 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내용 짐만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수화물로 짐을 부친 경우에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바로 비행기에서 페리로 짐을 이동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페리티켓을 구매한 후에 1시간 반~2시간 정도 시간을 두고 탑승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아무래도 짐태그 이다. 한국에서 수화물을 부치고 표에 부쳐준 짐태그표를 꼭 잘 보관했다가 페리티켓을 구매하고 직원에게 전달을 해야 한다.

 

-홍콩의 구시가지-
-홍콩의 야경-

-홍콩의 야경-

-홍콩 리펄스베이의 영화 모정의 무대로 잘 알려진 고급맨션-

이 짐태그로 인하여 홍콩공항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로 짐을 이동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지겨운 시간을 어떻게 소비해야 할 것인가? 예전에는 식당 등이 없어서 간단한 면세점만 구경하고 지루하게 쉬어야 했는데, 이제는 카페와 식당 등이 많아져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덜 지루해진 부분이 있다.  간단한 면세점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 등의 편의 시설이 늘어났다. 페리시간이 가까워지면 아까 지나쳤던 개찰구 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마카오 페리를 타러가는 게이트 앞에는 스케줄이 있는데, 보딩 메시지가 나오니 해당 시간에 맞추어서 개찰구를 통과하면 된다.

그 뒤에는 공항 내 전철을 이용하여 홍콩스카이피어로 이동하면 되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으며 다시 돌아올 수는 없기에 꼭 빠진 짐 없이 이동해야 한다. 전철에서 내린 후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페리터미널이며 게이트로 가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향하면 된다마카오로 가는 페리의 경우 꼭 어느 한 페리회사를 이용할 필요는 없으며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가장 빠른 시간표의 페리를 탑승하면 된다. 마카오 자체가 서울 중구 정도의 크기다 보니 어느 페리터미널에 내리더라도 호텔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다.

 

 

-홍콩 빅토리아 피크에서 바라본 홍콩의 야경-
-홍콩의 고층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