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와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24.아들가족과 딸의 가족이 함께한 캄보디아 여행

달리는 말(이재남) 2023. 9. 8. 06:58

프놈펜국제공항을 거쳐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2018118일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르 메르디앙 호텔을 떠나야 되는 날이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가방과 다른 짐들을 호텔 측에 맡기고 3082호실, 3084호실과 2008호실 모두를 체크아웃 했다. 필자일행은 툭툭이 2대에 나누어 타고 두 차례의 마사지를 받아보았던 Samathi Spa를 향해 달렸다.  8명 모두가 안으로 들어가 마사지를 받은 후 나와 조금 걸으니 Nest bar restaurant를 금방 만날 수 있었다. 여러 가지의 음식을 주문하여 먹은 다음에는 음료수를 시켜 마셨다. 르 메르디앙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3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다. 오후 4시에는 시엠립공항까지 필자가족을 대려다 줄 벤 승용차를 호텔 정문에서 만나기로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운전기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Nest bar restaurant의 우리가족-

- Nest bar restaurant -

-Nest bar restaurant-

-프놈펜 국제공항-

 

340분에 호텔을 출발하려고 승용차에 짐을 옮겨실어준 호텔직원에게 2불의 팁을 주었더니 몹시 고마워한다. 시엠립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잠시 기다렸다가 짐을 부치고 티켓팅을 하였는데, 예정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은 7시에 활주로를 벗어나면서 출발하였다. 비행시간은 40분쯤 소요되었다.  프놈펜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아 아들가족은 대한항공편에 짐을 부치고 딸 가족과 필자부부는 아시아나 항공 측에 짐을 부치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공항 밖으로 걸어 나갔다. 100m쯤 걸어 나가니 Park cafe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이 있어 음식을 주문하여 먹고 출국수속을 밟았다.

면세죤에 들어갔는데, 대한항공은 1145분에 출발하고 아시아나 항공은 1220분에 프놈펜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였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기는 하였으나 딸의 가족과 필자부부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어 2층의 클럽라운지로 들어갔다.  배고프지는 않았으나 음료수를 가져다가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아시아나여객기인 OZ7403K3H에 앉았는데, 이 여객기는 정시에 프놈펜국제공항을 출발하였다. 안전벨트 사인이 꺼지니 음료수와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죽을 신청하여 먹고 잠을 청하여 2시간쯤 잤을까?

 

-프놈펜 국제공항-
-프놈펜 국제공항-
-프놈펜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