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알 개선문」은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기공되어 그의 사후 준공된 세계 최대의 개선문이다. 프랑스 역사의 영광의 상징으로 높이는 50m나 된다. 개선문의 바로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는데, 사계절 등불이 꺼지는 일이 없고 헌화가 시드는 일이 없다.
샹젤리제 거리의 서쪽, 샤를 드골 광장에 위치해 있다.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의 하나로, 단순히 개선문이라고 말하면, 파리의 이 개선문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으며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개선문을 중심으로, 샹젤리제 거리를 시작, 12개의 거리가 부채꼴모양으로 뻗어 있어 이 모양이 지도위에서 빛나는「성 (étoile)」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 광장은「별의 광장(에투알 광장)」이라고도 부른다.
따라서「에투알 광장의 개선문」의 정식 명칭은 「Arc de triomphe de l' Etoile」 이다. 그러나 현재 이 광장은 「샤를 드골 광장(la place de Charles de Gaulle)」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승리의 아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개선문 자체는 전승기념비이다.
파리의「카루제르 개선문」은 나폴레옹이 오스텔리츠 전투의 승리를 자축하며 1808년에 세운 파리에 있는 3개의 개선문 중에 가장 오래 되었다
따라서 개선문은 파리 시내에도「카루제르 개선문」,「셍 드니 문」,「셍 마땅 문」 등 여러 개의 문이 있다. 샹젤리제 거리와 이 개선문의 연장선에 라데팡스는「라 그랑데 아치」또는 「l' Arche de la Défense」가 있는데, 이것은 전승기념비가 아니므로 정식 이름에「triomphe」가 있지 않다.
그러나 샹젤리제 도시 축에 있는 카르제르 개선문, 개선문에 이은 제 3번째의 문 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의 슬로건인 「자유, 평등, 박애」에서 딴 「박애의 큰 아치」의 정식명칭을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건축양식을 본 딴 신고전주의 건축의 대표작이다.
이 샹젤리제 거리는 나폴레옹이 유럽 12개국에서 승전한 것을 기념하려고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거리의 이름들은 샹젤리제 거리를 제외하고는 전쟁에 참가하여 승전한 장군들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단다. 또한 이 개선문광장 주변거리는 신호등과 차선이 없다. 그러나 잘 알아서 차들이 움직인다. 차선이나 신호등이 없기 때문에 서로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한다. 또 광장주변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사고가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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