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기스탄의 후잔드 키르다리아 강(영어가이드 MR. Kaykhusrav Usmonov)
타지기스탄 후잔드의 점심식사 음식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판치산베 바자르(재래사장)
후잔드 키바칸의 여름궁전인 타쉬 하울리 궁전
타지기스탄 후잔드 시내
후잔드 12세기에 살았던 후잔드의 지배자이자 시인이었던 쉐이크 마살라딘 영묘공원의 모자이크
타지키스탄의 음식
박물관 밖으로 나오니 오후 1시가 됐다. 샤슬릭, 소고기 꼬치구이를 주 메뉴로 하는 식사였다. 처음에는 식탁에 사람의 얼굴만 한 둥글고 큰 빵이 종종 놓이게 되는데 러시아어로는 리표시카라고 하며 타지키스탄 말로는 꿀차라고 한다.
타지키스탄요리는 타지키스탄에서 먹는 전통적인 요리로 페르시아문화권의 음식과 아주 비슷하고 여러 음식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난다. 과거 그대로의 타지키스탄 스타일의 식사는 차나 전통과자로 시작하고 다음으로 수프와 고기류를 먹는다. 마지막으로는 쁠롭(plov)이라는 볶음밥을 먹는다.
카불리 풀라오는 타지키스탄 전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으로서 순무, 당근, 고기, 올리브유와 토핑을 얹어 먹는 쌀 요리이다. 중앙아시아 전역에서는 쁠롭이라고 알려져 있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 고기를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고 당근은 잘게 해서 먹는데 당근이나 야채 그리고 올리브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밥의 색깔이 노랗다. 이 음식을 전통적으로 먹는 방법으로는 한 손으로만 해서 서로 나눠 먹는 것이다.
녹차가 가장 흔한 차인데 피스타치온 땅콩 류(類)를 곁들여서 함께 먹고 대개는 찻집에서 마신다. 타지키스탄 사람들은 물을 항상 끓여 먹는데 퍼 올리는 물이 충분히 깨끗하지 못해서다. 또한 얼음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물이나 가벼운 청량음료에도 얼음을 넣으면 병에 걸린다고 생각한다. 걸쭉하게 마시는 요구르트인 케피르(Kefir)는 아침식사 때 자주 나온다.
식사할 때는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얇은 빵이 등장한다. 이곳에서는 난(naan)이라고 부르는데, 때문에 만약 난이 없다면 그 사람은 먹을 것이 다 떨어졌다고 할 것이다. 만약 난이 땅에 떨어지거나 하면 사람들은 부랑자나 거지한테 주거나 새를 위해 거리에 둔다.
지역적으로 음식차이가 있고 국수류도 많이 먹는다. 여름에는 타지키스탄 전역에 과일이 많이 난다. 포도나 멜론은 전 소련 내에서도 아주 유명했었다. 시장에서는 살구나 무화과, 석류, 감도 많이 판다. 필자일행이 맛있게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남자가이드, MR. Kaykhusrav Usmonov는 이슬람의 라마단기간이라며 음식을 먹는 것은 고사하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해가 질 때까지 참아야 한다며 레스토랑에는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정말 대단하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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