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10.세계의 도박과 유흥지의 수도, Las vegas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1. 8. 08:03

세계의 도박과 유흥지의 수도, Las vegas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도박, 쇼, 대규모 전시회 및 대형 콘밴션 등으로 한번에 15만 명의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을 숙박시킬 수 있고 연중 2200만 명의 관광객이 붐비고 카지노 매상 연간 60억불을 자랑하며 호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

크고 작은 호텔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 대형호텔은 10억불을 들여 1993년 말 오픈한 세계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MGM그랜드호텔(5009객실), 세계 제2위를 자랑하는 엑스칼리버(4013객실), 피라미드형의 럭서(2500객실), 트레줘아일랜드(2800객실)호텔 등이 카지노는 물론 대규모 공연장 등 테마 있는 위락시설을 갖춤으로서 Las vegas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
미국이 남보다 뛰어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아마 스스로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를 즐겁게 해주는 재주일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인이 풍족하게 레저를 즐긴다는 말은 아니다.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일년에 겨우 2주일의 유급 휴가밖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미니 바캉스의 인기가 높다.
 
                                      
라스베가스

사람들은 한 번에 휴가를 홀랑 써먹어 버리지 않으려고 3∼4일 짜리 '약간 긴 주말 휴가' 를 떠난다. 보통 가정에서는 자동차나 집안처럼 시설을 갖춘 휴가용 차로 대개 자동차 뒤에 매달고 다니는 RV(recreational vehicle)에다가 아이들과 짐을 잔뜩 싣고서 수천 마일을 여행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캠핑과 낚시를 즐기고 관광명소나 기념조형물을 구경한다. 이런 것은 수천 마일 떨어진 다른 주를 옮겨다니면서 하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
현지음식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바스토우를 뒤로하고 세계의 도박과 유흥지의 수도, 낮에는 황량한 사막의 한 도시, 밤에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의 야경 속에서 70여 개의 대규모 카지노가 일년 내내 쉬지 않는 도시, Las vegas를 향하였다. 1885년 유타주에서 온 모르몬교도들이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했으며, 옛 스페인 산길을 따라 잇는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초원이라는 뜻의 라스베가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도박, 쇼, 대규모 전시회 및 대형 콘밴션 등으로 한번에 15만 명의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을 숙박시킬 수 있고 연중 2200만 명의 관광객이 붐비고 카지노 매상 연간 60억불을 자랑한단다.
 
                              

라스베가스


호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은 크고 작은 호텔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 중 대형호텔은 10억불을 들여 1993년 말 오픈한 세계에서 최대를 자랑하는 MGM그랜드호텔(5009객실), 세계 제2위를 자랑하는 엑스칼리버(4013객실), 피라미드형의 럭서(2500객실), 트레줘아일랜드(2800객실)호텔 등이 카지노는 물론 대규모 공연장 등 테마 있는 위락시설을 갖춤으로서 Las vegas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요즘 우리 나라 유명 인사들의 도박 문제로 유명해진 미라지호텔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일행이 라스베가스에 도착, 교포가 운영하는 한식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자말자 리비에라호텔에 여장을 풀고는 세계적인 카지노와 Las vegas의 야경관광에 나섰다. 수많은 불빛으로 이루어진 Las vegas의 야경은 세계 각 국으로부터 모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늘 흥분되게 한다.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요즈음은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도박을 할 수 있도록 허가를 했지만 1931년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40여 년 동안 합법적으로 도박을 허용한 것은 바로 이곳뿐이었다고 한다. 최첨단의 기술로 만들어지는 한 밤중의 럭서호텔의 레이져 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순간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든다.
 
                         
라스베가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손님들을 위해 코메디 쇼에서부터 브로드웨이에서나 볼 수 있는 화려한 쇼들을 선보인다. 그 중에서 미라지 호텔의 흰 호랑이 쇼는 볼거리가 뛰어난 쇼다. 흰 호랑이를 마치 애완견처럼 자연스럽게 잘 훈련시킨 이 쇼는 가족들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