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여행

8.Yosemite국립공원

달리는 말(이재남) 2012. 11. 8. 07:59

Yosemite국립공원 

 



Yosemite국립공원은 미국 California 중부에 위치하며 그곳은 California의 등줄기인 시에네바다산맥의 중간 지점이다.미국 50개의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사랑 받는 면적 3097㎢의 산악공원이다. 길 양측에 병풍처럼 계곡을 이룬 웅장하고 수려한 산들, 울창한 나무숲과 폭포, 호수와 강이 어우러져, 우리나라에서는 금강산을 절경이라고 말하듯 미국에서는 Yosemite의 대자연에서 나오는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이 그에 비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옷을 갈아입는 Yosemite는 세계 각 국의 관광객으로 늘 분 빈다.
또한 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도시의 소음과 혼잡함은 사라지고 고요와 평온의 세계가 펼쳐진다. 졸졸 흐르는 강물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이 불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폭포소리...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고 오직 자연의 소리만 들린다. 겉으로 보기에 황량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 속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지닌 곳이다.

 
               
 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사랑받는 요세미티공원

또한 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도시의 소음과 혼잡함은 사라지고 고요하고 평온한 세계가 펼쳐진다. 졸졸 흐르는 강물 소리,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이 불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폭포소리...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적인 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고 오직 자연의 소리만 들린다. 겉으로 보기에 황량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 속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지닌 곳이었다.
 
                                            
 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사랑받는 요세미티공원

Yosemite의 입구를 지나면 Yosemite의 명물 하프 돔을 만날 수 있다. 해발 8442피트의 이 하프 돔은 원래 산 모양이 돔 형태로 만들어 졌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둥근 산이 반쪽으로 갈라져 하프 돔 즉 반원이 된 것이다.  1890년 이 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지도 어느새 100년이 넘었다.
Yosemite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계곡들 사이에 있는 수려한 나무들과 그 사이에 숨어있는 9개의 폭포라고 할 수 있다. Yosemite공원에 들어서서 처음 만나는 폭포는 브라이들 베일폭포이다. 말 그대로 신부의 면사포를 연상시킨다는 이 폭포는 비가 많이 오는 봄철에는 웅장한 모습으로, 가을이나 겨울에는 가냘픈 모습으로 물줄기가 떨어진다.
 
                                         
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사랑받는 요세미티공원

그 넓고 울창한 나무숲은 버스로 아주 천천히 움직이면서 구경도 하고 설명도 들었다. 관광객들은 어느 곳에서든 마음에 드는 장소만 나오면 비디오 카메라와 사진기를 들이밀기에 여념이 없어 보였다. 이 산에서 가장 뾰족한 바위를 뽑으라면 「센트랄 돔」이라고 불리는 이 바위를 들 수 있다. 높이가 8122피트이며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겨울철에는 국립공원 안에서 눈싸움도 할 수 있고 결혼식을 끝내고 사진을 찍으려고 오는 신혼부부도 자주 눈에 뜨인단다.
 
                         
 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사랑받는 요세미티공원

하프 돔의 반대쪽에는 국립공원에서 가장 웅대한 Yosemite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길이가 길고 무려 2565피트나 되며 그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워낙 크기 때문에 폭포의 근처에 가면 마치 지축이 흔들리는 것 같은 굉음을 듣게 되므로 귀가 약한 분들은 조심해야 된단다.
Yosemite공원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웅장하게 보이는 절벽은 바로 엘카피탄이다. 이 바위가 유명한 이유는 마치 산같이 크고 웅장한 이 바위가 단지 한 개의 바위로 이루어졌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바위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런데 이 바위사이로 빗물이 떨어지는 모습은 마치 바위틈에서 연기가 나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우리인간은 겸손을 배우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도 배운다.
와우아니호텔은 Yosemite국립공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 이곳은 시설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창문만 열면 아름다운 이 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므로 가격이 아주 비싸단다. 하룻밤을 머무르는데 최소한 200불부터 시작되는데 관광 철이 되면 그나마 방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했다.

미서부의 요세미티국립공원

미서부의 요세미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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