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여행

유럽의 최서단이며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달리는 말(이재남) 2007. 2. 11. 08:30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

 

 

유럽의 최서단이며 포르투갈 땅 끝 마을인 「까보다로까(로까 곶)」으로 이동하여 해변 절벽 위에서 대서양을 관망하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포르투갈의 서쪽 끝이자 유럽대륙이 끝나는 곳, 이미 많은 CF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어 그 명성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

특별한 볼거리 보다는 절벽과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 그리고 육지의 끝이라는 감상적인 생각이 머무는 곳, 바다가 시작된다는 새로운 마음이 생기는 곳이다. 까보다로까(로까 곶) 비석에 새겨진 시의 내용은 포르투갈의 대표적이고, 너무나 유명해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시인 카몽이스의 표현 이다.

“땅이 끝나는 곳에, 다시 바다가 시작된다. 땅이 끝나도 바다가 시작되니 젊은이여! 절망을 갖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는 뜻이다. 그곳 절벽위에는 땅 끝을 알리는 등대가 우뚝 서 있으며 근처에는 몇 개의 가게와 우체국, 조그마한 박물관이 눈에 뜨이기도 한다. “땅이 끝나는 곳에, 다시 바다가 시작된다. 땅이 끝나도 바다가 시작되니 젊은이여! 절망을 갖지 말고 희망을 가져라” -시인 카몽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