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찾은 태국여행 15

5.태국의 미니시암

태국의 미니시암 태국의 미니시암 태국의 눙룩빌리지 네덜란드, 대만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만들어진 미니 건축물이 들어서 있는 곳이다. 태국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인 에메랄드사원을 비롯하여 왓 아룬, 왕궁, 왓 시산폣, 아난타사막홈 왕좌언덕 등 유명 유물들이 제작 전시되어 있다. 미니 월드 지역에는 호주 시드니항의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분수, 원형극장, 벨기에에 세워진 아토미늄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성바실리사원 등 낯이 익은 축소 복제된 건축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모르는 사이에 당했기 망정이지 내 지갑을 노리는 줄 알았더라면 본능적으로 방어를 했을 것이다. 신문에 나지 않은 사건이 더 많겠지만, 5월엔 지갑을 노린 강도가 많아 일본인이 두 명이나 죽기까지 했고,..

4.소매치기에게 가방과 소지품을 조심해야한다

소매치기에게 가방과 소지품을 조심해야한다. 태국의 왕궁 수상시장에 이어 찾아간 곳은 신비로움을 고이 간직한 불교사원인 에메랄드사원이었다. 온통 에메랄드와 같은 보석으로 치장했다고 해서 간단히 줄여서 에메랄드사원이라고 부른다. 그 사원은 태국의 2만9천여 개의 사원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히며 1782년에 건축된 에메랄드사원에는 15세기에 조각되어 라오스에서 들여와 18세기 말에 여기에 안치된 태국인들이 국보 1호로 꼽는 75㎝ 높이의 신비스러운 에메랄드불상을 만날 수 있었다. 원래 이 불상은 라오스에서 가져와 새벽사원에 모셔져 있다가 이곳으로 오게되었다는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태국의 라마 9세인 푸미폰 국왕(Bhumibol Adulyadej)이 직접 불상의 옷을 갈아 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고 했다. 에메랄..

3.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오무라이스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든 오무라이스 태국의 왕궁 태국의 왕궁 호텔 룸에서 짐 가방을 받아서 챙기고 샤워를 하는 등 더 시간을 보내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으나 쉽사리 잠이 오질 않는다. 2003년 7월 20일 아침은 일찍 일어나던 습관 때문에 잠은 일찍 깨었지만 피곤했으므로 침대에 누워 더 시간을 보냈다. 7시 30분에 morning call이 있었고, 우리 가족은 식사를 위하여 호텔 레스토랑으로 내려갔다. 레스토랑 입구에서는 우리가족의 호텔의 룸 번호를 묻기에 확인시켜주었다. 유럽에서는 레스토랑 지배인의 안내를 받아 좌석배치를 받았었는데 이곳에서는 본인이 앉고 싶은 곳에 앉으면 그만이었다. 또한 이곳의 음식메뉴는 서양 것과는 조금 달랐다. 김치도 있었으며 계란 후라이 대신 계란에 야채를 넣고 몇 가지의 양념..

2.입헌 군주국, 태국에 도착

입헌 군주국, 태국에 도착 -태국의 왕궁- -방콕의 에메랄드사원- 왕궁은 입장할 때에는 뒷금치가 드러나는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으며 민 소매 복장은 입장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왕궁에 들어가기 전에 반바지 차림의 여성들이 있어서 한 벌에 미화 2달러를 내고 월남치마로 빌려 입은 후에 입장하는 일행들이 있었다. 그토록 이곳 태국에서는 왕궁을 신성시했으며 소승불교인들답게 예절을 갖추고 있었다. 패키지여행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여행사로부터 동반하는 인솔자가 알아서 작성해 사용했던 관계로 신경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 여행은 달랐다. 우선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 출국수속을 개개인이 알아서 해야했으며 또한 태국의 입, 출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각자 작성하여 제출해야하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됐다. 세 ..

1.마음이 설레는 까닭은

마음이 설레는 까닭은 차오프라야강(방콕)의 유람선 수상가옥과 왕궁을 구경하려면 차오프라야강을 오고가는 유람선을 타야한다. 새벽사원,왕궁, 수상시장 등은 유람선을 타고 옮겨가야만 한다. 유람선을 타고 맨 처음으로 찾아간 곳, 방콕의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가다보면 랜드마크(Landmark)라고 할 수 있는 강 왼편에 위치한 새벽사원을 볼 수 있다. 차오프라야강(방콕)의 유람선 7월 19일 아침부터 내 마음이 설레는 까닭은 오늘 태국으로 떠나는 여행 때문이리라. "인천국제공항에 6시까지 도착하려면 오후 3시경 집에서 출발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여행에 필요한 옷과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일에 대비하는 상비약 그리고 태국이 우기 절이기 때문에 필요한 우산과 우비, 그리고 그 곳을 잘 담아와야 할 카메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