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놀고 자란 곳, 페니 레인 그래서 리버풀 당국에서 여러 번 이 거리의 이름을 바꾸려고 시도했단다. 리버풀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가 페니 레인인데, 페니는 노예상인이니, 리버풀 하면 노예무역을 상징하게 되어버리는 꼴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그 시도는 포기되었고 페니 레인이란 이름은 다행히 살아남았다. 비틀즈의 도시 리버풀, 조지 해리슨의 생가 그러므로 그릇된 역사는 지운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폴 메카트니가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Saint Barnabas 교회가 보이는데, 페니 레인 맨 끝에 있다. 페니 레인의 가사 맨 앞에 나오는 이발소 이름이 페니 레인 이발소라고 씌어져있다. 이번에는 아놀드 그로브 12번지를 찾아왔다. 이곳은 조지 해리슨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