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Harry Potter Series)
조앤은 1965년 영국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고 꼬마 조앤은 책 읽기를 좋아했으며 6살 때 동물에 관한 동화를 직접 썼단다. 이런 재능이 나중에 빛을 발휘하지 않았을까? 그녀는 자라서 엑서터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다가 1990년 다발성경화증으로 고통받던 어머니가 돌아가면서 조앤은 큰 슬픔에 빠졌다.
그리고 그 여파로 직장도 잃게 된 조앤은 자신의 인생이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져 돌파구를 찾기 위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로 했다. 포르투갈의 어느 도시에 있는 학교에서 영어교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운 좋게도 합격하여 포르투갈에서 교사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귀여운 딸이 태어났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성격 차이로 별거 하여,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낯선 먼 이국땅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과 함께 살아가면서 가난과 사람들이 주는 상처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내며 절망으로 내몰리던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지만 다행히도 그 순간 목 놓아 우는 딸의 울음소리에 정신을 차렸단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의사는 몰입하여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도록 조언을 했다는데, 조앤에게 그 일은 바로 글을 쓰는 것 이었단다.
영국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로, 1997년 해리포터 시리즈 제1권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영국에서 출간된 것을 시작으로, 제2권『해리포터와 비밀의 방(1998)』, 제3권『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1999)』, 제4권『해리포터와 불의 잔(2000)』, 제5권『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3)』, 제6권『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5)』, 제7권『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007)』까지 출판되었으며 7권으로 완결되었다.
주인공 해리포터는 부모를 마법사(볼드모트)에게 잃고 친척집에서 온갖 천대를 받으며 자라다가 11세에 자신이 마법능력을 지녔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마법사 양성학교인 호그와트 학교에 입학한 후 그를 죽이려는 마법사 볼드모트에 대항하여 친구들과 함께 갖가지 모험을 펼친다.
조그맣고 마른 체구에 늘 헐렁한 옷을 걸치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인 안경을 끼고 다니는 해리포터는 부엉이가 우편물을 배달하고 온갖 환상적인 인물들로 가득한 마법학교에서 마법약 제조법, 요술지팡이 사용법 등의 마법을 배우면서 모험을 즐기며 산다.
매 시리즈는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학교에서 마법을 배우며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악의 세력을 이끄는 볼드모트와 대항하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매력은 강력한 현실감이다. 소설의 배경은 현대의 런던이며, 옆집의 평범한 아이가 혹시 마법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끔 생동감 있게 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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