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홍콩을 출발 귀국하는 과정
「정두」레스토랑에서 나와 손자가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하여 3층의 「Godiva」라는 아이스크림 체인점을 찾아갔다. 고디바는 세계 3대 명품인 다크 초콜릿 드링크 매장이다. 달콤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달콤쌉사름한 맛이라고나 할까? 고디바의 아이스 초콜릿의 맛은 쭉쭉 빨려 들어오는 초콜릿 알갱이들은 대박이랄 수밖에 없다.
-홍콩의 ifc몰의 godiva의 다크초콜릿-
벨기에의 고디바는 최고급 초콜릿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전 세계에 매장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홍콩의 고디바는 그 중에서도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1964년 처음으로 세상에 나와 초콜릿계의 명품으로 불리고, 초콜릿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휘핑크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란다.
사랑스럽고 마약처럼 중독성이 아주 강한 음료로 알려져,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시켜 음료수는 형우가 마시고 아이스크림은 어른들이 나누어 먹었다. 이제 1층으로 내려가 공항으로 향하는 고속전철을 타야한다. 고속전철을 타고 공항 T1역에서 내려 출국절차를 밟고, TG628 항공기를 탑승할 44번 게이트를 찾아갔다. 홍콩국제공항은 게이트가 많아서 44번 게이트를 찾아가는 방법이 쉽지만은 않았다.
-홍콩반환 기념탑-
44번 게이트를 찾아가 2시 50분의 탑승시간을 기다렸는데, 그 시간을 훨씬 넘긴 3시 40분에 탑승하게 됐다. 36kJ 좌석은 우리부부가 않고, 딸과 손자는 38KJ에 앉게 되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조금 후 안전벨트 싸인이 꺼지자 저녁식사가 제공되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6시 20분경이다.
아내는 치킨과 밥으로 된 음식을 필자는 돼지고기로 된 국수를 선택하여 먹었다. 영화 한편을 감상하는 동안 시간은 흘러 인천공항에는 8시 30분경에 도착하였다. 입국신고는 빨리할 수 있었는데, 짐이 늦게 나왔다. 짐을 끌고 세관 대를 통과하고 밖으로 나와 사위가 운전하는 차에 탔다. 차량들이 많이 밀려서 운전하기 어려운 시간이다.
아침시간은 운전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차량들이 러시아워를 이루는 출근시간에 압구정동에서 공항까지 오는데 2시간이 소요됐단다. 공항을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고 보니 10시 50분을 넘기고 있었다. 사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몹시 피곤하고 졸린다. 짐은 거실에 방치한 체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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