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패션의 나라, 프랑스 일주여행

57.칸의 크루아제트 거리

달리는 말(이재남) 2022. 2. 4. 19:59

크루아제트 거리는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연안의 휴양도시 칸(Cannes)에 있는 유명한 거리로서 현재 노트르담 드 레스페랑스 성당, 카스트르 박물관, 칸 해양박물관 등과 함께 이 지역의 주요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크루아제트 산책로또는크루아제트 대로등으로 부른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이곳은 레드 카펫 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팔레 데 페스티발 에 데 콩그레(Palais des Festivals et des Congrès)에 늘 레드 카펫을 깔아두고 있다

 

총 길이 약 2km의 대로로 구 항구의 오른쪽 해안을 따라 쭉 이어져, 길게 뻗어 있는 백사장과 거리 양쪽에 일렬로 늘어서 있는 종려나무가 제공하는 아름답고 이국적인 지중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명성이 높다. 매년 5월 칸국제영화제의 주행사가 열리는 팔레 데 페스티발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고급상점, 레스토랑, 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다.

 

칸의 해변가에 자리한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칸의 크로아제트대로 뒤편으로는 칸의 제일의 쇼핑가가 자리 잡고 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며 이곳은 칸이라는 고급휴양지답게 명품의 값비싼 브랜드매장도 많이 눈에 띈다

칸의 해변가에 자리한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칸의 크로아제트대로 뒤편으로는 칸의 제일의 쇼핑가가 자리 잡고 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며 이곳은 칸이라는 고급휴양지답게 명품의 값비싼 브랜드매장도 많이 눈에 띈다

 

영화제 개막기간에는 거리 곳곳에 영화포스터와 행사깃발이 걸리고 일반인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극장이 설치된다. 모래사장과 조화를 이루는 세계 유명호텔들의 웅장하고 독특한 건축물 또한 인상적이다. 2001년 거리는 그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정부에 의해 프랑스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코트다쥐르 중심의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칸은 우리에게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도시로 유명하다.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로 칸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광장 옆에는 해변을 따라 놓인 도로가 있다.

 

칸의 크로아제트거리 앞으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니스해변보다는 적은 규모이지만 깨끗환 모래사장이 인상적이고 니스와 마찬가지로 해변에 간이 무료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이곳 해안가는 상반신을 탈의한 아름다운 아가씨들도 많이 눈에 띄여 눈길을 어디에다 둘지 모른다

칸의 크로아제트거리 앞으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니스해변보다는 적은 규모이지만 깨끗환 모래사장이 인상적이고 니스와 마찬가지로 해변에 간이 무료샤워장이 있어 편리하다. 이곳 해안가는 상반신을 탈의한 아름다운 아가씨들도 많이 눈에 띄여 눈길을 어디에다 둘지 모른다

 

이 도로를 바로크로와제트 대로(Boulevard de la Croisette)라고 하는데 이 거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고급빌라와 호텔이 많아 유명해진 곳이다. 크로와제트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느낀 해변의 모습은 니스지역의 해변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이다. 역 앞 광장에서 역을 뒤로하고 5분정도 걸으면 명품매장을 만나고 이곳을 지나면 해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크루아제트 대로가 나타난다. 해변을 따라 거닐다 보면 해변을 관람할 수 있는 하얀 기차도 보인다.

매넌 5월에 전 세계의 스타들이 모여드는 팔레 데 페스티벌에 데 콩그레가 쉽게 설명하자면 칸영화제 시상식장이 이를 말한다. 광장의 바닥에는 칸영화제의 주인공이었던 배우들의 핸드 프린팅이 있어 마음에 드는 배우의 이름을 찾아볼 수도 있다. 지나간 영화의 명장면들이 그려진 건물의 벽에 잔뜩 그러져 있는 곳도 눈에 들어온다.

니스의 해변 가에는 비키니차림의 젊은 사람들이 많아 활달한 분위기라면, 칸의 해변은 부드러운 모래 백사장과 잔잔한 바다가 어울려 아주 정적인 휴양지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해변에는 중년 부부들이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칸 시네마투어를 위한 관광용 차량이다. 해변을 따라 거닐다 보면 해변을 관람할 수 있는 하얀 미니기차도 보인다.

 

마음속으로 몹시 부러워할 터인데, 조그마한 도시에 해안선을 끼고 나있는 이 거리는 서민들이 들어서기에는 너무나 고급스럽고 화려한 호텔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이 거리의 서쪽 끝에 있는 시청사주변을 지나면 서민들을 위한 잡화점과 빵집들이 즐비한 거리가 나오는데, 산책 겸 이 거리까지 다녀 올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