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주여행

스위스 일주여행(13)-영세중립국의 스위스

달리는 말(이재남) 2014. 6. 9. 05:41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와 테스를 오가는 산악열차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와 테스를 오가는 산악열차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의 모습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의 모습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의 모습

세계 최고로 깨끗한 마을, 체르마트(해발 1620m)의 박물관 입구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고르너 그라트(3089m)에서 조망하는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까지 4000m 명봉들과 고르너비하의 파노라마(마테호른 산)

                                                    

 

 영세중립국의 스위스

 

 

스위스를 영세중립국으로 분류한다. 현재 세계의 영세중립국으로는 스위스를 포함하여 오스트리아, 라오스, 바티칸 시티가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영세중립국은 스위스라고 표현한다. 영세중립국은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며, 다른 나라의 전쟁에 참여할 수도 없다.

또한 다른 나라와 군사협력을 맺지 못하므로, 외국의 공격이 있을 경우에는 스스로 국토를 지켜야만 한다. 스위스는 1815년 빈 회의에서 영세중립을 인정받은 이후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 중에도 중립을 지켰다. 이는 스위스가 계속해서 스스로 자주, 독립을 지킬 힘을 비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지금도 스위스의 국토방위는 매우 철저하다.

스위스는 자국의 모든 남성에 대한 군사훈련을 실시해 유사시에는 63만에 달하는 병력을 동원할 수 있다. 또한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최신무기로 무장하고 있으며, 유사시에 대비해 주요 다리에는 폭약을 설치하고 고속도로는 전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정부는 3년분의 식량을 비축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는 방공호시설과 탄약비축이 의무화되어있다.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임에도 불구하고 만약을 대비하여 해군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는 중립정책을 지키기 위해 EU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등 국제기구에 가입하지 않고 있으며, UN도 2002년 9월 10일에야 가입했다.

1992년 국민투표에서 유럽경제지역(EEA, European Economic Area: 유럽연합 가입 전 단계)가입이 부결되었고, 2001년 국민투표에서도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가입협상(Yes to Europe)이 반대 77%로 부결됨에 따라 EU가입을 보류하고 양자협정을 추진했다.1999년 유럽연합과 7개 분야 양자협정에 서명하였고, 2004년 쉥겐, 더블린 협정 등 9개 분야 양자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유럽연합과 총 16개의 양자협정을 맺게 되었다. 2002년 9월 10일 국제연합(UN, United Nation)에 제190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 국제연합 가입국민투표는 1986년의 경우 75%의 반대로 부결되었으나, 2002년 국민투표에서는 찬성 54.6%로 가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