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일주여행

스위스 일주여행(2)-스위스연방(Swiss Confederation)

달리는 말(이재남) 2014. 5. 22. 05:31

                                                      

 스위스를 대표하는 고성, 시옹성 전경

 아래강과 구시가지 전망이 일품인 스위스 행정수도인 베른

 아래강과 구시가지 전망이 일품인 스위스 행정수도인 베른

 아래강과 구시가지 전망이 일품인 스위스 행정수도인 베른

 알프스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융프라우로 떠나는 산악열차를 타고 만나는 알프스

 알프스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융프라우의 이모저모

 알프스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융프라우의 이모저모

아이거 북벽을 따라 Alpiglen~Brandegg 구간을 즐긴 하이킹 코스를 밟아내려간 Brandegg 레스토랑까지의 이모저모

아이거 북벽을 따라 Alpiglen~Brandegg 구간을 즐긴 하이킹 코스를 밟아내려간 Brandegg 레스토랑까지의 이모저모

아이거 북벽을 따라 Alpiglen~Brandegg 구간을 즐긴 하이킹 코스를 밟아내려간 Brandegg 레스토랑까지의 이모저모

                                           

                                                       

 

 스위스연방(Swiss Confederation

 

 

정식명칭은 헬베티아 동맹(Confederation Helvetica)이고, 통상적으로는 스위스연방이라고 표현한다. 북쪽으로 독일, 동쪽으로 리히텐슈타인, 오스트리아, 남쪽으로 이탈리아, 서쪽으로 프랑스에 접한다. 정치적으로는 직접민주주의를 채택하여 국민들이 직접 국가 주요정책에 참여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정치구조이다.

유로 존에는 가입하지 않고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6개주(canton)로 이루어진다. 역사적으로는 로마시대부터 이지역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켈트족의 한 갈래인 헬베티아족이 거친 산악지역을 일구며 살아왔는데, 중세를 거치면서 프랑크왕국에 이어 신성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291년 스위스연방이 성립되었고 신성로마제국의 막시밀리안 황제의 공격을 물리치고 1499년 바젤조약에 의거하여 스위스는 독립국가로 인정되었다. 1815년 오스트리아 빈 회의에서 중립국이 되었으며 1971년이 되어서야 여성에게도 선거권을 부여하였다. 국토의 대부분이 알프스산맥의 능선에 걸쳐있고 고원과 깊은 계곡, 호수가 많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지가 발달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관광산업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시계, 공구 등 정밀기계산업이 발달되었으며 낙농업도 세계적인 수준이다.

스위스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며, 국토의 3/4이 산과 호수로 되어 있다. 남동부 알프스(Alps)산맥, 북서부 쥐라(Jura)산맥, 알프스-쥐라산맥 사이의 중앙고원(Mittelland) 등 세 지대로 대별된다. 북으로는 독일, 서로는 프랑스, 남으로는 이탈리아, 동으로는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등 총 5개국과 1,858㎞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스위스의 동쪽과 서쪽의 최대거리는 348㎞, 남쪽과 북쪽의 최대 거리는 220㎞이다.

가장 높은 곳은 해발 4,634m 높이의 몬테 로사(Monte Rosa)봉이고, 최저고도는 해발 193m인 호수, 라고 마조레(Lago Maggiore)이다.알프스 및 쥐라 산맥에서부터 여러 개의 깊은 계곡들이 이어져 레만호, 보덴호(Bodensee, Lake Constance), 뇌샤텔호(Lac de Neuchâtel, Lake Neuchâtel) 등 많은 호수가 있다. 고지대에는 연간 6~7개월 적설이 있고, 2,500m 설선 이상은 빙설원 또는 빙하지대이다. 빙하 면적은 약 3,000㎢이며, 제일 큰 빙하는 알레치빙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