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키나발루의 초콜렛 부띠끄에서 초콜렛을 만드는 필자의 아내
코타 키나발루의 클리아스강가 롯지의 레스토랑
코타 키나발루의 클리아스강가 롯지의 레스토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장엄한 석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장엄한 석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장엄한 석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장엄한 석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장엄한 석양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남
클리아스강가에서 서식하는 프로보시스 원숭이를 만나려고 나간 강가의 독사과 열매
초콜릿 만들기 체험
어느덧 점심식사를 해야 할 시간이다. 코타키나발루의 음식은 말레이시아 전통음식과 주변의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 중국식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의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초콜릿 만들기 이색적인 체험을 하려고 또 승용차를 이용하여 옮겨갔다. 들어선 건물의 유리진열대 안에 놓인 초콜릿을 팔고 있다. 각양각색의 초콜릿들이 다양한 초콜릿 부티크에서 여행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시작됐다.
여러 모양의 틀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틀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를 수 있다. 그 틀 안에 봉지에 담겨진 초콜릿을 이용하여 적당하게 짜서 틀에 채우는 작업이 초콜릿 직접 만들기 체험이다. 그 틀이 다 채워지면 초콜릿이 굳을 때까지 냉장고에 10분 정도 넣어둔다.
물건이 바뀌지 않도록 만든 사람의 이름을 적어 놓아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진열대의 상품을 구경하면서 선물하려고 마음에 드는 초콜릿을 몇 상자 골라 샀다. 코타키나발루의 물가는 서울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다지 저렴하지 않아 쇼핑의 즐거움이 크진 않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 내의 쇼핑몰은 국내마트 수준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내의 쇼핑센터는 와리산 스퀘어와 센터 포인트, 원 보르네오 등이 비교적 인기가 있다. 간식거리와 음료수, 맥주 등의 쇼핑은 센터 포인트로, 식당이나 글로벌 의류브랜드, 알리 카페는 와리산 스퀘어로 가서 사는 게 좋다.
코타키나발루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KFC와 스타벅스, 커피빈 등의 체인점도 있단다. 시내에는 크고 작은 쇼핑몰이 더 있는데,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슈즈 브랜드 찰스 앤 키스나 중저가 브랜드의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고 소개를 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 품목은 단연 알리 카페(Ali cafe)이다.
진한 맛의 밀크 커피로 말레이시아의 인삼이라 불리는『통갓』이 들어있어 몸에 좋다고도 알려져 있다.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좋고, 말레이시아의 홍차인 사바 티(Sabah Tea)도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필자부부가 직접 만들어 완성된 초콜릿은 손자, 손녀에게 선물하려고 포장용기에 넣어서 배낭에 넣고 기다리고 서있는 전용버스에 올라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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