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와 함께한 괌의 여행

손자, 손녀와 함께 다녀온 괌의 PIC 여행(14)-즐거움을 만끽한 해양스포츠

달리는 말(이재남) 2013. 9. 23. 06:48

                                         

 PIC의  워터파크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PIC의  워터파크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PIC의  워터파크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PIC의  워터파크의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바다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트램블링장

 괌의 가족여행-PIC의  워터파크의 해머장


 

즐거움을 만끽한 해양스포츠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 날의 아침, 7시 반에 스카이라이트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레스토랑은 아침, 점심, 저녁식사 그리고 매일 음식들이 달라져서 이곳을 여러 번 찾아온 필자가족은 질리지 않아서 좋았다. 음식은 양식뿐만 아니라 쌀밥, 김치, 나물 등 한식 메뉴코너도 있다.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음식이 맞지 않고, 먹을 것이 별로 없어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 PIC의 레스토랑들은 음식이 정말 잘 나와 주어 좋지 않은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었다. 스카이라이트는 뷔페로 차려진 50여종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 그리고 꽤나 넓은 레스토랑은 언제든 가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오늘의 계획은 투몬 만(Tumon Bay)의 괌 PIC 바다로 나가 즐기기로 돼있었다. 투몬은 하가냐 와 더불어 괌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대부분의 특급호텔들이 이곳에 몰려있으며 포물선을 그리듯 이어진 해변을 따라 필리핀 해의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져 있었다.

이곳은 괌 국제공항으로부터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쇼핑센터와 그리고 주변에 둘러볼만한 포인트들이 자리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노를 젓는 카약을 즐겼다. 필자부부와 비슷한 시간에 며느리와 손자가 카약을 즐기고 있었는데 저만치에서 이들의 배가 뒤집혔다.

다행히 얕은 곳이라서 걱정되지는 않았지만 구조원이 바로 나타나 도와주니 안전하게 바깥으로 나갔다. 물살을 가르는 세일링을 해보고 싶어졌다. 아내와 딸, 그리고 필자도 함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물살을 가르는 낭만을 느껴봤다. 즐거웠다. 인공수족관에서 있었던 어제의 스노클링워밍업은 만족스럽지 못했었다.

오늘은 다시 해보고 싶어 실제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손자 2명과 아들, 며느리, 딸과 아내는 장비를 빌려 바다로 나갔다. 그야말로 눈부신 태양과 하나가 되어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각양각색의 물고기와 함께 바다 속을 탐험해보았다. 한 동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스노클링을 즐겼다.

스노클링을 즐기는 동안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예약해두었던 비스트로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물론 룸에 들어가 수영복을 평상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부지런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야만 했다. 점심식사를 서두른 것은 오후에 예약된 스케줄 때문이다. 배가 고파왔는데 맛있게 먹고 나왔다.

식사를 마치자 어제 예약해둔 트램펄린 장으로 바쁘게 내려갔다. 약속 시간이 오후 1시 반이었기 때문이었다. 할머니, 필자, 아들, 딸, 며느리, 손자 순서로 하늘을 나는 듯 짜릿함을 느끼며 트램펄린을 즐겼다. 한 사람씩 트램펄린을 즐기는 가족의 사진을 캠코더와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