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심천

홍콩, 마카오, 심천 여행(15)-홍콩에서 심천까지 가는 길

달리는 말(이재남) 2013. 4. 24. 06:19

 

 홍콩 리펄스베이의 틴하우 사원

 홍콩 리펄스베이의 틴하우 사원

 홍콩 리펄스베이의 틴하우 사원

 홍콩 리펄스베이의 틴하우 사원

 홍콩의 낭만의 거리(연인의 거리)

 홍콩의 구룡공원

 홍콩의 도교적인 윙타이신 사원

 홍콩의 도교적인 윙타이신 사원

홍콩의 도교적인 윙타이신 사원

홍콩의 해양공원 의 케이블카

 

홍콩에서 심천까지 가는 길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는 이제 홍콩을 떠나야 할 시간이다. 홍콩에서 심천으로 옮겨가는 길 즉 홍콩의 KCR역, 침사추이 홍함역에서 심혜진 씨와 헤어지고 전철을 탔다. 로후(羅湖)역까지의 34km구간을 각 역마다 정차하며 운행하는 전철이다. 우리가 타고 간 전철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운행시간이 05:35~23:28 까지라는데, 우리가 로후역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40분 정도다.

KCR은 Hunghom-Mongkok-Kowloontong-Taiwai-Shatin-Fotan-Univercity-Taipo market-Tai wo-Fanling-Sheung shui-Lo wu역으로 연결되어있었다. 심천에 들어가려고 홍콩의 마지막 역인 로후역에서 내려 홍콩 출국심사대를 통과하여 중국 국경으로 넘어갔다. 이 로후역은 바로 심천 지하철의 시발역이며 고속버스 터미널, 철도 시발역, 홍콩, 중국의 관문이다.

로후 역에 도착, 먼저 홍콩의 출국심사를 받았다. 필자가 중국 쪽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여 역을 빠져나오니 바로 심천이다. 그러나 로후역은 밤 12시면 업무를 중단하고 국경의 관문을 닫으므로 그전에 빠져나와야 한단다. 입국심사대를 빠져나온 우리를 하나투어 피켓을 들고 서있던 박강일 군이 우리를 반긴다.

홍콩에서 열차로 40분 거리인 중국의 경제특구 심천은 중국의 개방을 알리는 첨병도시로 인구 1,200만이며 거주인 평균연령이 29세 밖에 되지 않는 청년도시로 첨단 전자산업과 제약, 화학, 방직, 가공식품 공업이 번성하는 곳이다. 대국적 특징이 잘 반영된 도시로 연안의 10개 도시를 경제특구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였으며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이 고층 아파트와 상가들이 즐비하고 개발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